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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치 위의 통치?" 그런 건 없다 [여기는 논설실] 2021-01-19 09:55:07
할 필요가 있다. 가령 대통령의 정책적 오류나 근거도 없는 초(超)법적 행위를 두고 ‘통치’라며 어물쩍 넘어가는 일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다. 그것이 현대 민주국가다. 최근에도 그런 일이 있었다. 그 어떤 신의 방패라도 되는 양 ‘통치 행위’라고 내세운 채 그 뒤에 숨으려는 청와대의 자기 보호나 같은...
한수원, 2년 뒤 수명 종료 앞둔 고리2호기 '어쩌나' 2021-01-14 09:57:36
해석 '제각각' 탈원전로드맵이냐, 감사원 주문이냐 딜레마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윤보람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2023년 수명을 다하는 고리 2호기의 운영 방향을 놓고 딜레마에 처했다. 계속운전 신청 기한을 놓고 법령 해석이 엇갈리는 데다, 정부의 탈원전 로드맵과 감사원의 주문을 동시에 충족하려다 보니...
양이원영 의원 "정재훈 한수원 사장, 현장·규정 몰라" 2021-01-13 16:09:09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의 "월성 원전에서 삼중수소가 유출되지 않았다"는 발언에 대해 "사실이라면 안타깝게도 현장과 관련 규정을 잘 모르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양이원영 의원은 탈(脫)원전 등 환경운동 경력을 인정받아 21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했다. 양이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서 "일부 보수언론에서...
한수원, 신한울 3·4호기 공사계획인가 기간 연장 요청 2021-01-11 14:28:44
원을 배상해야 할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간 연장 요청이 공사재개가 목적이 아닌 만큼 여러 가지를 검토해야 한다"면서 "연장 여부가 적절한지, 연장을 하게 되면 어떤 사유로, 얼마나 연장할지 등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부가 공사계획인가 기간을...
안철수 "文정권은 시장과 싸우는 정부…세금 낼 사람이 사라지고 있다" 2021-01-05 17:46:39
건 한국 경제와 정치가 이대로 가선 안 된다는 절박감과 우려였다. 그는 “경제인들이 알게 모르게 기업을 팔고 외국으로 떠나고 있다”며 “세금 낼 사람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를 향해선 “한마디로 시장과 싸우는 정부”라며 “주 52시간 근로제 강제 적용, 탈(脫)원전, 부동산 정책 모두 복잡계인...
'신한울 3·4호기' 생명 연장되나 2021-01-01 16:37:16
생명이 당분간 연장될 전망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신한울 3·4호기 건설 취소로 인한 손해배상 책임을 피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당분간 현 상황을 유지하게 해달라”고 요청하면서다. 1일 산업부에 따르면 한수원은 최근 신한울 3·4호기의 발전사업 허가기간을 연장해달라고 산업부에 구두로 요청했다. 산업부는...
[사설] 2021년, 그래도 희망 찾고 미래를 보자 2020-12-31 16:39:12
우방이 한국의 반민주·반자유 행태를 공개비판하는 낯부끄러운 일까지 벌어졌다. 적과 동지를 가르는 살벌한 정치 탓에 국정 난맥상에도 공직사회는 더욱 엎드렸다. 재정 부실화에 공범이 되고, 24전 24패의 부동산정책과 ‘탈(脫)원전 대못 박기’의 수족이 됐다. 법무부는 법치 훼손으로, 통일부는 허망한 대북 구애로,...
"강한 제조업이 위기 극복의 원천…혁신 막는 규제 모두 없애라" 2020-12-31 16:11:52
할 텐데, 한국에 원자력 발전이 없어진다면 철강업의 원가경쟁력도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탈원전과 탄소중립은 양립이 불가능합니다. 정책을 만들 때 기술과 현장의 의견을 존중해야 합니다.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의 말에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한수원, 신한울 3·4호기 발전 사업 허가 연장 요청" 2020-12-30 20:33:15
= 한국수력원자력이 최근 신한울 3·4호기의 발전사업허가 기간을 연장해달라고 산업통상자원부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3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수원이 최근 이런 입장을 구두로 통보했다"고 전했다. 한수원은 1월 중 문서로 공식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은 2017년 2월 정부로부터...
[뉴스의 맥] 탄소배출 늘리는 脫탄소정책…해법은 소형 원전뿐 2020-12-29 17:30:48
후쿠시마 원전의 1500여 개 핵연료봉은 아직도 냉각이 안 됐다. 2031년까지 이를 수거하고 2060년이면 발전소를 해체할 수 있다지만 전문가들은 신뢰하지 않는다. 급기야 핵연료봉을 냉각시킨 오염수를 저장하는 탱크가 가득 차자 일본은 오염수를 바다로 내보내려고 하는데, 이는 연안국에 직접적이고 심각한 피해를 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