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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 소년` 조롱에도…루비니 `정상화의 역설` 왜 주목받나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1-01-18 11:12:07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설령 미국 경제가 좋아진다 하더라도 질적으로는 더 악화돼 지속 성장기반이 훼손될 수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낙관론으로 급선회한 것이 아니라 결국은 비관론인 셈이다. 주가는 항상 오를 수 만은 없다. 코로나 사태를 맞아 금융위기 때보다 더 강한 금융완화와 증시 낙관론으로 크게...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에클스 실수 vs 그린스펀 실수…韓銀의 선택은? 2021-01-17 17:17:53
경제에 커다란 획을 긋는 중요한 예측에는 어김없이 비관론, 그것도 소름이 돋을 정도로 극단적인 비관론을 펼쳤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가 발생한 무렵에는 미국 경제가 10년 동안 침체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장기 불황론’을 주장했다. 2011년 국가신용등급이 떨어진 직후...
세계 경제와 증시, ‘코로나 무기력증’…올해는 복원될까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1-01-11 18:15:50
그 대안으로 공산주의, 계획경제, 혼합경제, 국가자본주의가 파고들 수 밖에 없다. ‘코로나 해’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격변을 치렀던 경자년이 마무리됐다. 신축년인 올해는 코로나 이후 나타나고 있는 과도기 현상이 정상화될지, 아니면 그대로 정착될지 판가름이 날 가능성이 높다. 만약 정착되거나 정상화와 정착 간...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韓 증시 구한 동학개미…이제 거품도 관리할 때 2021-01-10 17:28:08
계획 경제’가 순차적으로 파고든다.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신뢰에 금이 가기 시작한 것은 두 체제의 상징국인 미국에서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봤던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부터다. 금융위기로 미국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을 뿐만 아니라 극복하는 방식도 두 체제가 작동되기 위한 전제조건을...
바이든-포스트 코로나 원년…2021년 경제 전망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1-01-04 09:41:14
계속해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축년, 바이든 정부 출범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난해 코로나 사태 못지않게 종전에 볼 수 없었던 ‘대변화(big change)’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기업을 비롯한 경제주체들은 ‘과감한 중심축 이동(audacious pivoting)’으로 새로운 환경이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가야 할...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1년 한국 경제…'화합'과 '통합'만이 살 길이다 2021-01-03 17:19:38
코로나 사태 이후 세계 교역 탄성치(세계교역 증가율세계경제 성장률)는 2.5배로, 세계 경제 성장에 비해 세계 교역이 2배 이상 위축됐다. 특히 글로벌 서비스 교역지수는 고점 대비 27% 급감해 각국이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자체 규제를 도입해 기업의 글로벌 영업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통화기금(IMF) 등...
세계 경제 '코로나 무기력증'…내년엔 복원될까[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0-12-27 17:21:37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가장 늦게 재개한 미국 경제는 4분기 이후 W자형으로 재둔화할지도 모른다는 우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경기 순환 측면에서는 돈이 더 많이 풀리고 디지털 콘택트산업이 부상하면서 진폭이 더 커지는 ‘순응성’이 뚜렷해졌다. 미국 경제의 경우 2분기 성장률이 -33.4%(연율 기준)로 추락한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재테크…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0-12-21 10:04:57
는 차선책이다. 코로나 사태를 조기에 진정시키는 것만이 최선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이다. 이제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모든 국민이 방역 관련 기본 수칙을 지키는 동시에 남을 배려하는 ‘프로보노 퍼블리코(pro bono publico·공공선)’ 정신을 발휘해야 할 때다. 한상춘 / 한국경제TV 해설위원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트리플 슈퍼 사이클 종착지는 '순간 폭락'? 2020-12-20 17:19:18
지난 8월 국제 금값이 온스당 2000달러를 넘어서자 뜨거웠던 슈퍼 사이클 논쟁이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원자재, 반도체, 5세대(5G) 이동통신 분야에서 다시 거론되고 있다.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다르지만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하면 ‘트리플 슈퍼 사이클’ 국면 도래 여부는 시장의 큰 관심사다. 슈퍼...
‘소로스·버핏 가설’로 본 증시 전망…동학개미에 힘 실리려면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0-12-14 10:58:13
엄동설한을 딛고 돋아난 ‘새싹(green shoot)’이 ‘풍성한 과일(golden goal)’을 맺기 전에 과수원 주인이 전지 작업을 잘못해 ‘시든 잡초(yellow weeds)’로 만들어서는 안된다. 모든 증시 정책을 현실에 맞게 수정해 유연하게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 한상춘 / 한국경제TV 해설위원 겸 한국경제신문사 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