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누구나 고기를 먹게 된 것은 언제부터일까 2021-01-25 09:01:15
세기 말부터다. 신대륙에는 광활한 초원에 방목하는 소들이 넘쳐났다. 하지만 신대륙의 소고기를 운송하는 데만 수개월이 걸려 부패를 막을 수 없었다. 이 문제는 증기선 냉각장치가 발명되면서 해소됐다. 아르헨티나에서 생산된 소고기가 신선한 상태로 무더운 열대지방을 지나 유럽으로 수입된 것이다. 다른 육식에 대한...
[특파원 칼럼] 다윗이 골리앗 이기는 일본증시 2021-01-22 17:31:39
단언한다. PER과 PBR이 낮은 기업을 선별하는 투자법은 경제가 역사상 가장 안정적이어서 주가가 경기순환에 따라 움직이던 20세기 후반에 유효기한이 다했다는 것이다. 그의 주장은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980~2020년 40년을 10년씩 4구간으로 나눴다. 구간별로 시총 증가율(시총 3000억엔 이상 기준)...
바이든 밀어붙이는 E·S·G와 `GO`성장률…코스피 4,000 가능할까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2021-01-22 08:52:11
최고의 경제진단 지표 -GNP, 자국인이 생산한 최종 생산물의 합 -폐쇄경제 시대, GNP가 더 유용한 지표 -90년대 글로벌화, 국제자본과 기술이전 활발 -“우리 땅에서 얼마나 물건을 만들었나” 유용 -91년 미국 · 92년 독일 · 93년 일본 GDP 도입 -한국, 1995년부터 GNP에서 GDP로 변경 발표 Q. 20세기 경제 분야에 최대...
[천자 칼럼] 계란값과 밥상물가 2021-01-18 17:53:48
세기 초 ‘대기근’시대를 ‘빵값이 100배 뛴 시기’라는 한마디로 요약한다. 생필품 물가 관리는 예나 지금이나 쉬운 일이 아니다. 《한서(漢書)》엔 “곡물가는 보통 한 말에 40~50전가량이지만 풍년에는 4~5전까지 떨어지고, 흉년에는 1000전을 넘는다”고 전했다. 조선 시대엔 경시서(京市署)에서 나물류와 어육(魚肉)...
[4차 산업혁명 이야기] 제품 개선하는 피드백 효과, 시장 집중화도 초래 2021-01-18 09:00:03
상품의 혜택을 받았다. 네트워크 효과는 20세기 전화망 시장이 AT&T를 중심으로 통합되면서 발생했다. 가입자 증가는 연락 가능한 사용자 증가를 의미하므로 가입자 전체의 효용 증가로 이어졌다. 서비스 자체가 개선된 것이 아니지만 서비스가 좋아지는 것처럼 느껴진 것이다. 네트워크 효과는 인터넷 시대의 시장 집중화...
"인구 감소, 정부가 할 수 있는 역할 없어" 세계적 석학의 조언 [노경목의 미래노트] 2021-01-15 23:08:17
21세기에 가장 의미 있는 변화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고령화를 맞닥드리고 있는 동시에 높은 혁신성을 가진 한국과 일본이 그같은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믿는다.” "인구 감소가 꼭 재앙은 아니다"▷고령화와 인구감소가 꼭 나쁘지만은 않다고 했는데. “그렇다. 우선 거주자의 감소는 자연의 회복을...
'소바도 우리 민족이었어'…당신이 몰랐던 이야기 [임락근의 식스센스] 2021-01-11 09:51:18
2020년 11월 20일자 기사를 보면 중국산 메밀의 가격이 홋카이도산 메밀의 가격에 거의 근접했다면서 ‘메밀의 주요 산지인 중국 내몽고자치구 동부의 농민들이 메밀보다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조나 수수를 재배하면서 메밀 생산량이 줄어든 탓’이라고 설명하기도 했죠. 그만큼 중국산 메밀은 일본에서의 영향력이...
중세 유럽에서 맥주 제조를 권장한 이유 2021-01-11 09:00:31
19세기 초에는 밀로 맥주를 만드는 것도 허용됐다. 그리고 맥주순수령이 독일 전역으로 퍼진 것은 20세기 초에 이르러서다. 맥주 양조방식이 다른 여타 지역들이 이를 기피했기 때문이다. 유럽연합(EU) 출범에 앞서 프랑스 벨기에 등이 독일의 맥주순수령을 비관세장벽이라고 반대해 1987년부터 수출입맥주에는 허용되지...
"30분 자리 비우면 월급 삭감"…알고보니 방석으로 감시? [조아라의 소프트차이나] 2021-01-09 07:00:09
6일 21세기경제보도를 통해 "회사가 영문판 사용 동의서를 사용하며 직원들에게 설명을 했지만, 직원들이 이를 정확히 인지했는지는 불분명한 측면이 있다"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양원전 베이징중둔법률 사무소 역시 "정확한 사용범위 등을 안내하고 동의했다면 합법적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다"며...
문 대통령 "2029년까지 全디젤기관차 'KTX-이음'으로 대체" 2021-01-04 15:34:56
첫 경제 현장 방문으로 철도를 택한 문 대통령은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 지역균형 뉴딜을 뒷받침하며 일상의 대전환을 이끄는 힘도 철도에 있다”며 “도로가 20세기 경제발전의 동맥이었다면 21세기 경제와 사회발전의 대동맥은 철도”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문 대통령은 철도교통 혁신을 위한 세 가지 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