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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기업 '하만' 인수 완료…"새로운 가치 제공"(종합) 2017-03-11 18:00:01
하만(Harman)을 결국 품에 안았다.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간 10일) 미국을 비롯한 10개 반독점 심사 대상국의 승인 등 인수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치고 하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4일 하만과 인수 계약을 체결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지난달 18일에는 하만이 주주총회를 열어 승인을 받아냈다. 이에 따라...
1만8천400여명 사망·실종 동일본대지진 6년…아물지 않은 상처(종합) 2017-03-11 17:21:45
1만8천400여명 사망·실종 동일본대지진 6년…아물지 않은 상처(종합)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1만5천800여명이 사망하고 2천500여명이 실종된 동일본대지진이 11일로 발생 6년을 맞았다. 대피생활 중 건강이 악화돼 숨진 지진 관련 사망자 3천523명을 합치면 희생자는 2만2천명에 육박한다. 일본 정부는 이날...
귀경하는 봄 나들이객…서울방향 고속도로 '정체'(종합) 2017-03-11 16:50:42
미만 속도로 서행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구리·일산 양방향 정체 구간이 36.7㎞에 달했다. 다만 평소 주말 정체가 가장 심한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는 대부분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공사는 이날 오후 1∼2시에 시작한 서울방향 정체가 오후 5∼6시에 최고조에 달한 뒤 오후 7∼8시에 해소될...
김평우 변호사 "헌재 재판관이 국회 탄핵소추장 대신 써줬다" 주장 2017-03-11 16:50:21
11일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운동본부’(저항본부)로 이름을 바꾸고 서울 대한문과 시청광장 앞에서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김 변호사는 총궐기대회 단상에 올라 “강일원 재판관이 지난 1월에 소위 주심판사로서 준비절차를 한다며 국회의 탄핵소추장 제목을 다...
열차 멈추고 임야 불타고…포근한 주말 사고 '얼룩' 2017-03-11 16:49:38
오후 1시 45분께 농업 폐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불이 인근 산으로 옮아붙어 50㎡를 태우고 30여 분 만에 꺼졌다. 오후 2시 40분께에는 음성군 용산리 저수지 인근 산에서 불이 나 음성군과 산림청,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이보다 앞선 오전 10시 24분께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 인근 어등산 자락에서 불이 나 임야...
"풍력발전소가 독수리 죽인다"…트럼프의 왜곡된 환경관 2017-03-11 16:41:47
연간 100만 마리에 훨씬 못 미치며 고양이에게 잡히거나 건물에 부딪혀 죽는 새에 비하면 훨씬 적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지구 온난화는 거짓말이며 중국인들에게만 이로울 뿐이라고 발언하고 있는 것도 그의 왜곡된 환경관의 주요 사례로 꼽힌다. 그는 2012년 11월7일 "지구 온난화는 미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없애기 위해...
봅슬레이스켈레톤 평창 트랙 미션 '4·9·14번 커브 무사통과' 2017-03-11 16:30:58
마음 편하게 타면 특별히 어렵지 않다"며 "하지만 0.01초라도 기록을 단축하기 위해 최적의 코스로 타려면 굉장히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4번, 9번, 14번 커브에서 속도를 끌어올리려면 각각의 최고점을 찍고 내려와야 한다. 하지만 이럴 경우 내려오는 과정에서 썰매가 얼음에 부딪혀 속도가 확 떨어질 위험에 처하기...
탄핵 후 첫 주말…전국 꽃길따라 상춘객 이야기꽃 '활짝' 2017-03-11 16:10:13
오후 2시까지 6천400여 명이 찾았다. 등산객들은 산자락 곳곳에 핀 설악산 대표 야생화인 노루귀와 변산바람꽃, 복수초 등을 감상하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산을 올랐다. 전국에서 가장 긴 산악다리가 있는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감악산(675m) '운계출렁다리'에는 관광객 4천350명이 찾았다. 이밖에 충북 월악산...
'그것이알고싶다' 최순실 은닉 재산 둘러싼 미스터리 밝힌다 2017-03-11 16:09:19
김 씨가 만난 '강남 사모님'은 얼마 뒤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의 주인공으로 소개된다. 최순실의 집안는 현금 300만원이 꽂혀있는 두루마리 휴지가 돌아다니고, 5억 원이 넘는 경주용 말을 살 때도, 4천만 원이 넘는 피부미용 비용을 지불할 때도 오로지 현금으로만 결제했다고 알려졌다. 왜 그녀는 모든 거래를...
"멕시코장벽 터는 애초 우리땅…환수해야" 멕시코 의원 주장 2017-03-11 16:05:10
19세기 미국에 넘어갔다며 땅 위에 건설되는 장벽 1천100㎞ 구간 중 약 430㎞가 멕시코 영토에 세워지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미국이 높이 9m의 콘크리트 장벽을 만들려면 우리 영토가 아닌 그들 국경에 세워야 한다. 우리는 멕시코 땅의 1㎡도 미국에 내줘선 안 된다"며 미국이 땅을 되돌려줘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