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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진 20배 규모에도 원전 끄덕없지만…향후 더 큰 지진 대비는 필요 2016-09-14 07:00:20
각각 5.1과 5.8에 달했다. 규모 5.8 지진은 지진 관측이 시작된 1978년 이래 사상 최대치다.지진의 여파로 진앙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약 27㎞)에 있는 월성 원자력발전소 1~4호기의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 국내에서 지진으로 원전 가동이 멈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 지진 매뉴얼에 따라 12일 오후...
경주 규모 5.8 지진, 여진 공포에 학교도 혼란…학생·학교간 마찰 2016-09-14 02:21:42
7시 44분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한 후 부산의 모 고등학교에서는 1∼2학년 학생만 귀가시키고, 수능시험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을 남겼다. 그러자 일부 학부모가 학교에 전화를 걸어 항의했지만, 학교 측은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며 야간 자율학습을 강행하다가 오후 8시 32분 규모 5.8의 지진이...
지진 테마주 '들썩'…삼영엠텍 20% 급등 2016-09-13 16:29:54
지난 12일 오후 7시~8시30분께 경주에서 규모 5.1과 5.8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다.지금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도가 강했다. 7월5일 울산에서 규모 5.0 지진이 발생한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일어난 강진이다.당시에도 삼영엠텍이 1년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지진 관련 종목이 혜택을 누렸다. 강한 진도의 지진이...
[지진 안전관리 '비상'] 우리 아파트 안전한가…1988년부터 6층 이상 내진설계 의무화 2016-09-13 16:18:43
규모 5.1과 5.8의 지진이 난 곳은 경북 경주시 내남면 화곡리 화곡저수지다. 경주 시내를 가로지르는 형산강 서쪽에 있는 이곳은 보갓산 탈바꿈산 오리발산 등 해발 200m 안팎의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진앙지를 에워싼 산들이 지진 충격을 흡수해 큰 피해를 막아줬다는 분석이 나온다.문화재청은 이번 지진으로 불국사...
[경주 규모 5.8 지진] “일주일내 더 큰 지진 온다” 목소리 확산...가스냄새 2탄? 2016-09-13 13:24:42
지진 괴담이 다시 떠돌고 있다. 12일 오후 규모 5.1과 5.8의 지진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부산에서는 지난 7월 말 부산과 울산에서 발생한 `의문의 가스냄새`를 다시 지진 전조와 연결하는 주장이 SNS 등에서 떠돈다. 당시 국민안전처는 의문의 가스냄새는 연료 등 가스에 냄새구별을 위해 주입하는 `부취제`로 추정하며,...
[경주 규모 5.8 지진] 공포로 불안에 떤 시민들…“규모 6.0 지진 온다면?” 2016-09-13 11:20:18
5.1과 5.8의 강진에다 13일 새벽까지 이어진 여진의 영향으로 전국이 밤새 공포에 떨었다. 강력한 지진 공포를 느낀 시민들은 집에 있지 못하고 밤새 집과 밖을 오갔고, 새벽에서야 잠이 들면서도 불안 때문에 잠을 설쳤다. 두 차례 강진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경험한 경주 시민들은 공포가 극에 달했다. 경북 경주시...
"경주 지진에 무너진 건 국민안전처 홈페이지뿐" 2016-09-13 10:20:37
못해 빈축을 사고 있다.국민안전처는 이날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하자 매뉴얼대로 진앙에서 반경 120km 지역에 해당하는 지자체 주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보냈다. 하지만 지진 발생 9분 뒤인 오후 7시 53분에 문자가 발송돼 뒷북 대응이란 지적이 나왔다.국민안전처 홈페이지는 지진 발생 직후부터 다운돼 5시간이 지난...
내진설계 문의 급증…"우리집은 안전한가요?" 2016-09-13 10:00:52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1과 5.8의 지진으로 한반도도 지진에서 안전하지 않다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전현희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건축법상 내진설계를 해야 하는 건축물 143만9549동 가운데 47만5335동에만 내진설계가 적용됐다. 내진율이 33%라는 것이다.건축법령은...
<한국경제TV 헤드라인> - 09:30 2016-09-13 09:30:00
5.1·5.8 지진··한반도 역대 최강 어제 저녁 경북 경주 인근에서 규모 5.1과 5.8의 지진이 50분 간격으로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 월성 원전 정지··울산 현대차 생산 일시중단 지진의 영향으로 경주와 인접한 월성 원전이 가동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구미에...
국민안전처 재난문자, 호우 땐 '폭탄'·경주 지진엔 '먹통' 2016-09-13 09:27:43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하자 매뉴얼대로 진앙에서 반경 120km 지역에 해당하는 지자체 주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보냈다. 하지만 지진 발생 9분 뒤인 오후 7시 53분에 문자가 발송돼 뒷북 대응이란 지적이 나왔다.이마저도 부산과 대구 등 경남·북 지역, 충북, 전북 등의 지자체 주민들에게만 발송?다. 오후 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