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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충전기 시장 잠재력 무한…공공주차장만 설치해도 950조원" 2024-04-25 18:47:50
만 대뿐이거든요. 나스가 정유시장에서 번 돈으로 전기차 인프라 시장에 뛰어든 이유입니다.” 중국의 대표 전기차 충전 정보 서비스 기업인 나스의 왕양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1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충전기 산업의 잠재력은 무한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스는 2016년 주유소 인프라 업체로 출범해...
"우리도 놀랐다"…'짝퉁 포르쉐' 비난 받던 中 전기차 '완판' 2024-04-25 18:47:41
에디션’이란 문구가 새겨진 초도 물량 5000대는 나오자마자 ‘완판’됐다. 레이쥔 샤오미 창업자 겸 회장은 특별 대우를 받아 샤오미의 종목코드인 ‘1810’을 골랐지만, 대다수 임직원은 물량이 없어 못 샀다고 한다. 본사에서 만난 샤오미 관계자는 “우리도 이렇게 잘 팔릴 줄 몰랐다”며 “‘이윤 생각하지 말고,...
국토부, 든든전세·매입임대…1만 가구 추가로 사들인다 2024-04-25 18:33:22
짓는 ‘든든전세주택’ 5000가구와 매입임대주택 5000가구를 연내 추가 매입한다고 25일 밝혔다. 26일부터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추가 매입 1만 가구에 대한 사업자 모집을 시작한다. 추가 매입 물량은 출산 가구와 청년층 지원을 위해 신생아·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청년층을 주요 공급 대상으로 한다. 든든전세주택은...
"용돈 대신 주식 선물하세요"…삼성증권, 가정의 달 이벤트 2024-04-25 18:27:20
주식 선물하기 기능으로 발신자와 수신자 간 같은 주식을 교환하면 당첨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녀 계좌 개설은 법정대리인인 부모가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를 업로드하면 된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상장 종목만 선물할 수 있으며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은 제외된다. 성인 자녀는 10년간 5000만원,...
공매도 금지 연말까지 연장될 듯…"재개시점 단정 못 해" 2024-04-25 18:24:49
금융투자상품으로 연간 5000만원 초과 양도차익을 거둔 투자자에게 차익의 20~25%를 양도소득세로 부과하는 제도다. 정부가 그간 폐지를 추진해왔으나 지난 10일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하면서 난관을 겪고 있다. 이날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내년부터 금투세가 차질 없이 시행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자칼럼] 5년 만에 위기 맞은 광주형 일자리 2024-04-25 18:17:12
폭스바겐의 ‘아우토 5000 프로젝트’였다. 2001년 경기 침체기에 새 생산회사를 세워 라인을 가동하되 임금은 낮추는 것이 폭스바겐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광주광역시의 첫 제안은 2014년 나왔지만 본격화한 것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였다. 2017년 국정과제로 선정된 데다 이용섭 전 장관(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이...
LG엔솔·포스코퓨처엠…'보릿고개'에 투자 축소 2024-04-25 18:13:27
만 시장 침체가 예상보다 길어지자 투자비 집행을 조정하는 쪽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포스코퓨처엠도 같은 날 양극재와 음극재 생산 능력에 대한 투자 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당초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생산 능력을 2026년까지 44만5000t으로 늘릴 것이라고 했지만, 이날 39만5000t으로 계획을 수정한다고 밝혔다. 음극재...
"조지아 전기차 전용공장, 하이브리드카도 생산" 2024-04-25 18:12:07
전략을 수정한 것이다. 현대차는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작년(37만5000대)보다 28% 늘어난 48만 대의 하이브리드카를 팔겠다고 했다. 현대차는 이날 지난 1분기 매출 40조6485억원, 영업이익 3조5574억원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3% 감소했다....
베니스 '예술의 물결'은…이방인을 품고 흐른다 [제6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2024-04-25 18:08:03
구조를 만들었다. 어머니의 품처럼 우주적인 쉼터다. 장대한 스케일과 독보적인 창의성은 혼자가 아니라 집단이어서 가능했다. 벽과 바닥에 드리워진 눈부신 그림자 패턴은 선조들의 기법과 제스처를 떠올리게 한다. ” “베네치아 운하의 물이 전 세계로 향하듯” 국가관 황금사자상을 받은 호주 국가관은 무어의 ‘키스와...
가구, 정원으로 외출…조명이 조명 받고 패브릭 소재가 대세 2024-04-25 18:02:40
34만5000명.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국제 가구 박람회(salone del mobile)를 찾은 방문객 수다. 작년보다 10만 명 더 늘었다. 전시장인 피에라 밀라노에 부스를 마련한 곳만 해도 1950개 브랜드에 달한다. 말 그대로 전 세계 가구 브랜드를 총망라한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피에라 밀라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