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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가 대표 기업들의 과감한 투자…기업 규제·세제도 혁신해야 2024-03-28 18:10:46
52시간제 등 갈라파고스식 규제·제도가 해외에서 들어오려는 회사까지 내쫓고 있다고 호소하겠나. 더구나 세계 최고 수준의 징벌적 상속세 탓에 2대에 걸쳐 상속이 이뤄지면 주인이 없거나 국가가 주인인 기업으로 전락하는 현실이다. 선진국 상당수가 법인세와 상속세를 내리거나 폐지하는데도 한국만 우물 안 개구리에...
전공의 "면허정지 유예해 봤자"…간호사들 "우리 안 잊었죠?" 2024-03-25 18:21:21
"수련 주 52시간제, 폭력과 폭언에 따른 수련병원 해제, 교육 중심 수련환경 구성 등에 대해 전공의와 각을 세우는 분들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류옥하다 씨는 "정부가 '의대교수협'과 대화하겠다는 것은 마치 자동차 노조가 사직을 했는데, 사측 대표이사를 만난 것과 같다"면서 "결단코 어느 전공의도...
尹 "기업하기 좋은 나라 만들것…승계제도 적극 개선" 2024-03-20 17:41:41
주 52시간제의 틀을 유지하며 근로자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확실하게 보장하되, 현장 여건에 맞지 않아 노사 유연화를 희망하는 업종과 직종을 중심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공서열 중심의 임금 체계도 일한 만큼 정당한 보상이 주어지는 직무성과급 체계로 전환해 나가야 한다"며 "유연근무,...
尹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의 위대한 결단이 번영 토대" 2024-03-20 17:14:31
주52시간제 틀을 유지하되 노사 유연화를 희망하는 업종과 직종을 중심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자유 시장경제를 지키기 위해 발전한 시스템이 자유민주주의”라며 “자유 시장경제 시스템이 정치적으로는 자유 민주주의로 결국 같은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자유 시장경제를 발전시켜 온...
윤 대통령 "가업승계제도 적극 개선할 것" 2024-03-20 17:07:29
52시간제 틀을 유지하되, 노사 유연화를 희망하는 업종과 직종을 중심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연공 서열 중심의 임금 체계도 일한 만큼 보상이 주어지는 직무성과급 체계로 전환하고, 하이브리드 근무 등 다양한 근무 형태도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시장 경제 체제에 대한 이해 부족,...
[사설] "한국, 경직적 노동규제 풀어야" 오죽하면 암참까지 2024-03-18 18:06:06
기업들이 한국행을 주저하는 요인으로 주 52시간제, 중대재해처벌법, 직장내 괴롭힘 금지법 등을 들었다. 대부분 노동 관련 규제다. 당장 주 52시간제는 경쟁국인 싱가포르·일본·홍콩에 비해 지나치게 경직적이다. 주당 44시간이 기본인 싱가포르는 월 72시간까지 초과 근무가 가능하다. 한국은 근로시간 관리 단위를...
[사설] 생산성은 뒤처지는데 일본보다 더 많아진 한국 월급 2024-03-17 17:54:46
주 52시간제 관리단위를 ‘1주일’에서 ‘최소 1개월, 최대 1년’으로 바꾸는 근로시간 개편조차 노동계와 야당 반대에 가로막힌 게 단적인 사례다. 미국 헤리티지재단은 ‘2024 경제자유지수’ 보고서에서 한국의 노동시장 자유도를 184개국 중 87위로 평가했다. 이래저래 노동개혁이 시급하다. 대기업에 비해 열악한...
[사설] 주 4.5일제보다 근로시간 유연화가 먼저다 2024-03-14 18:07:34
52시간제 관리 단위를 ‘월·분기·반기·년’으로 확대하는 근로시간 유연화를 추진했다. 근로시간 관리 단위를 늘리더라도 주당 근무시간은 평균 52시간 이하로 제한되며 총근로시간은 오히려 줄어들도록 개편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민주당과 노동계는 ‘주 69시간 프레임’을 씌워 반대했고 정부도 여론을 의식해 결국...
[백승현의 시각] 누구를 위한 '주 4일제'인가 2024-03-13 18:11:55
주 52시간제가 상위 10% 근로자에게는 ‘저녁이 있는 삶’을 선사했지만, 대다수 근로자는 ‘저녁 사 먹을 돈이 없는 삶’을 강요받았음을 목도했다. 결과적으로 주 4일제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즉 가뜩이나 심각한 양극화를 심화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상당수 노동계 인사도 주 4일제 주장을 비판하는 이유다. 양극화...
[사설] 경직적 근로시간·최저임금 급등이 '공사비 인플레' 부추겼다 2024-03-12 17:57:29
상승을 부추기는 경직적이고 획일적인 주 52시간제 탄력 적용, 최저임금 차등 적용 등 제도 개선 마련이 시급해졌다. 정부 단속으로 잠잠하던 타워크레인 기사 월례비가 최근 편법으로 부활하고, 건설노조의 압박에 의한 인건비 상승과 공사장 방해 행위도 살아나고 있다고 하는데, 엄정한 대처로 불법 행위를 뿌리 뽑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