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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민간신용 비율 추이 2024-03-28 14:47:06
[그래픽] 민간신용 비율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금융안정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신용(자금순환통계상 가계·기업 부채 합) 비율은 224.9%로 집계돼 우리나라 가계와 기업의 빚(신용)이 여전히 경제 규모(국내총생산)의 2배를 훌쩍...
가계·기업 빚, GDP의 2.25배…민간신용비율 2분기 연속 하락 2024-03-28 11:00:04
2배를 훌쩍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더뎌지면서 경제 규모 대비 비율 자체는 2개 분기 연속 떨어졌다. 한국은행은 좀처럼 증가세가 꺾이지 않는 기업 부채를 관리하는 동시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범위 확대 등을 통해 가계대출 증가 폭의 축소 흐름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퇴임 앞둔 서영경 “금리인하, 내수회복에 도움…집값 자극 않도록 규제해야” 2024-03-26 16:55:20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강화, DSR 예외 대상 축소, 스트레스 완충 자본 부과 등 다양한 거시 건정성 정책들을 보완적으로 활용해 대출 수요 증가를 억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서 위원은 “현재는 실질금리가 양(+)으로 긴축 국면이기 때문에 통화정책 정상화가 금융 불균형을 초래하는 정도는 당장 크지...
IFRS17 덕 봤다…지난해 보험사 순익 45.5%↑ 2024-03-26 06:00:00
87.4% 증가했다. 회계제도 변경으로 자산이 감소했으나, 보험부채 시가평가로 부채가 더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보험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273조2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조3천억 원 감소했다. 연체율도 2023년 12월말 기준 0.42%로 전분기말보다 0.05%p 개선됐다. 다만 이 기간 보험사의 부실채권비율은 0.74%로...
LTV·DTI·스트레스 DSR…주택대출 받으려면 꼼꼼히 따져야 2024-03-20 16:30:39
규제 비율은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 40%, 조정대상지역에서 50%, 그 외 수도권에서는 60%다. 투기지역은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 등 4곳이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와 서민 등 실수요자는 투기지역 여부와 관계없이 DTI가 60%로 완화된다.○주담대 확 줄인 스트레스 DSRDSR은 개인이 보유한 ‘모든 대출의 원리금’을...
무디스 "향후 6개월간 한국 소비지출 다소 부진할 것" 2024-03-19 14:07:52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이 최근의 고점 대비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코로나19 이후 가계 자산 구조가 개선되고 있으나 부채 상환 능력이 취약한 저소득층 위주로 리스크가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낮은 실질 임금 증가율이 계속해서 소비를 압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ngine@yna.co.kr (끝)...
올해 '코스피 3000' 간다…닥터둠 "저축 말고 이걸 사라" [한국증시 2.0: K프리미엄으로②] 2024-03-19 07:00:02
기업들의 주주환원 정책을 늘려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국내 상장사 주가 좀 높이자는 것이다. 다만 강제성을 띤 정부 정책을 통해 기업 가치를 올리기보단 오히려 민간 주도로 하는 것이 더 낫다고 본다. 실제 일본 밸류업 정책도 실질적으론 도쿄 증권거래소에서 주도했다. 우리나라도 한국거래소나 금융투자협회,...
가계부채 늘면 소득불평등 커진다?…엇갈린 연구결과 2024-03-19 06:13:09
"비금융자산 취득 용도의 신규 가계부채가 발생할 경우 저소득 가계에는 소득이 감소하는 반면, 고소득 가계에는 소득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가계부채의 대부분이 비금융자산 취득 용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가계부채 증가가 소득 불평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가계부채 늘면 소득불평등 커질까…한은 내 엇갈린 연구결과 2024-03-19 06:10:00
"비금융자산 취득 용도의 신규 가계부채가 발생할 경우 저소득 가계에는 소득이 감소하는 반면, 고소득 가계에는 소득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가계부채의 대부분이 비금융자산 취득 용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가계부채 증가가 소득 불평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빚 못 갚는다"…서민 정책금융 상품 연체율 '껑충' 2024-03-17 14:06:32
정책기관의 보증 재원이 감소해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여력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금융권 관계자는 “서민 정책금융에서 밀려난 금융 취약계층은 불법 사금융을 찾을 수밖에 없는 만큼 가계부채 부실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햇살론15 등의 평균 대출금리가 연 17%대에 달하는 등 정책금융 상품이 고금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