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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분기 1.6% 성장…전망치 크게 밑돌아 2024-04-26 02:24:22
중앙은행(Fed)이 장기간 고금리 정책을 유지한 탓에 미국 가계의 가처분소득이 감소하며 소비가 둔화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미 상무부는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분기 대비 연율 1.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3.4%)과 비교하면 반토막 난 것이며, 월스트리트저널(WSJ)과...
美 경제 '급속 냉각'…스태그플래이션 우려 확대 2024-04-25 22:44:21
중앙은행(Fed)이 장기간 고금리 정책을 유지한 탓에 미국 가계의 가처분소득이 감소하며 소비가 둔화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미 상무부는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분기 대비 연율 1.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3.4%)과 비교하면 반토막 난 것이며,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바닥 찍은 독일…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에 기업활동도 기지개 2024-04-25 10:01:20
상승률 예측치를 0.2%로 내다봤지만, 가계 소비력과 산업 생산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상향 조정했다. 인플레이션 둔화 △통화정책 완화 △임금·소득 상승 △노동시장 안정 △대외무역 증가 등을 전망치 상향의 근거로 제시했다. 독일의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2.8%에서 2.4%로 낮췄다. 내년...
"전세대출·중도금 대출 등 DSR에 점진적으로 포함해야" 2024-04-23 14:17:45
증가했다는 점도 짚었다. 박 실장에 따르면 60세 이상 차주의 가계부채 비중은 2013년 15.7%에서 2023년 20.4%로 확대됐다. 또한 가계부채는 고금리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소비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대출금리가 1%포인트(p) 증가할 때, 부채가 있는 차주의 소비는 평균 0.45% 감소하는 것으로...
윤곽 나온 밸류업 인센티브…저PBR株 다시 들썩 2024-04-22 09:31:15
소득세 분리과세 시 각각 기업의 주주환원 노력 증가에 비례해 세 부담 완화 혜택이 커지도록 제도를 설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주주환원 노력 확대를 유도하는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로써 작동하도록 하고, 불필요한 부자 감세 논란은 방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총선 이후 정치적 지형이 밸류업 정책의 입법화를 어렵게...
국민연금 '매도' 다가오는데…너도나도 쉽게 말하는 기금수익률 5.92% 2024-04-21 17:15:38
한 설명이다.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13%, 소득대체율을 50%로 올리는 ‘더 받고 더 내는’안의 경우 기금 고갈 시점이 2061년으로 현행(2055년)에 비해 6년 늦춰지는데 그친다는 시민 대표단에 지적에 대해 현재까지의 기금운용수익률이 미래 수십년 뒤에도 유지된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제시한 수치다. 남 교수 등...
최상목 "밸류업 기업 주주에 '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 2024-04-21 13:55:30
있고 자본시장을 통해서 가계 금융자산이 생산적인 부분으로 흘러 들어가는 게 우리 경제 선진화에 중요하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을 포함해 자본시장 관련한 정책들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상속세 완화에 대해서는 "국민 공감대를 전제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최상목 "밸류업, 배당소득 분리과세…예산 원점 재검토" 2024-04-21 12:00:06
소득종합과세(최고세율 45%)에 합산되지 않고 저율 과세한다. 최 부총리는 그러면서 기업의 주주 환원 노력이 늘어난 정도에 비례해 세 부담 완화 정도가 커지도록 제도를 설계하겠다고 덧붙였다. 총선 이후 정치적 지형이 밸류업 정책의 입법화를 어렵게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구체적 내용에 차이가 있을지 모르나...
예금에 몰빵한 한국…여윳돈 2400조 증시로 가면 생기는 일 2024-04-18 18:32:18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에선 가계가 여유 자금을 과도하게 금고에 묻어두면서 성장 잠재력이 훼손되고, 청년층의 자산 증식이 상대적으로 더뎠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규성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선임연구원은 “가계 자산이 주식, 채권 등 금융상품으로 더 많이 이동하면 부동산 자산 비중이 낮은 2040세대의 소득...
'자산 8억' 은퇴자…포트폴리오 안바꾸면 12년내 원금 바닥 2024-04-17 18:45:44
소득 없이 연간 지출 수준인 8767만원을 유지하면 12년 만에 자금이 고갈된다. 거주 부동산 일부 처분 등으로 수익 창출 가능 자산 규모를 12억원까지 늘리고, 포트폴리오 합산 연평균 수익률을 약 6%에 맞춘다면 이 기간은 22년으로 늘어난다. 예금(10%)과 보험(5%) 비중은 줄이고,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 비중을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