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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 세출 비중 50% 넘어…남녀 임금격차 OECD서 1위 2024-03-21 12:00:03
본 한국의 소득 불평등은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다.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자료를 활용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권고 방식으로 산출한 한국의 처분가능소득 지니계수는 2011년 0.388에서 2022년 0.324로 낮아졌다. 지니계수는 소득 격차와 불균형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0에 가까울수록 평등하고 1에 근접할수록...
배당금의 49.5%까지 세금 폭탄…'밸류다운' 부르는 금융종합과세 2024-03-20 18:45:18
소득종합과세가 부동산 쏠림 현상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온다.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기준 순자산 5분위(상위 20%) 가구의 자산(15억6085만원) 가운데 부동산(주택+전·월세보증금) 비중은 81.1%(12억6603만원)에 달했다. 주식과 예금 등의 자산(저축액)은 15.4%(2억4021만원) 수준에 머물렀다....
"은퇴자, 韓·美 주식 반반씩 담아라" 2024-03-20 18:05:35
20% 가계를 기준으로 자산 배분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를 발표했다. 작년 말 기준으로 이들 가계에서 수익 창출이 가능한 자산은 7억7630만원, 연간 지출은 8786만원이었다. 근로소득 없이 생활을 유지하면 12년째 투자금이 소진됐다. 만약 자산 규모가 12억원이고 포트폴리오 세후수익률을 6%로 설정한다면 자금이 고갈되는...
LTV·DTI·스트레스 DSR…주택대출 받으려면 꼼꼼히 따져야 2024-03-20 16:30:39
연소득 대비로 따져 대출 한도를 정하는 방법이다. 특히 스트레스 DSR이 도입되면서 규제가 더욱 빡빡해졌다. 실제 은행권 주담대 한도가 수천만원가량 줄어들었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기존 DSR 규제보다 한층 강한 스트레스 DSR을 도입하면서다. 은행권은 지난달 26일부터 새로 취급하는 주담대에 스트레스...
승진·자격증 취득 땐 '금리 인하' 신청하세요 2024-03-20 16:27:38
이직, 전문자격 취득 등으로 소득이 늘어난 경우가 대표적이다. 자산이 늘거나 부채가 줄어든 경우에도 가능하다. 거래 실적 변동 등으로 개인신용평점이 높아진 경우에도 금리인하요구권이 수용될 수 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금융사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재직증명서, 원천징수영수증 등...
"12억 들고 은퇴한 직장인, 아파트 몰빵 말고 '이것' 사라" 2024-03-20 15:42:21
“소득 65%를 근로에 의존하는 한국인도 주식 중심 자산 배분 전략을 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국내 순자산 상위 20% 가계를 기준으로 자산 배분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작년 말 기준으로 이들 가계는 거주 주택을 제외하고 예금(1억2550만원)과 주식(5950만원), 거주 외 부동산(5억4600만원) 등을...
금융권, 2월까지 1조 265억 원 상생금융 지원 2024-03-20 15:39:35
명에게 9,076억여 원의 금융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계 일반차주 186만 명에게 5,025억 원 규모의 대출금리 인하 혜택이 제공됐고, 저신용자 등 취약 차주 87만 명에게 930억 원 규모의 수수료 면제 등의 지원이 이뤄졌다. 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71만여 명에게는 2,730억 원규모의 금리인하와 연체이자율 감면 ...
호주 중앙은행, 기준금리 3회 연속 동결…4.35% 유지 2024-03-20 10:29:32
통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실질 소득을 압박하고 있고 가계소비 증가세도 약하며, 주택투자도 부진하다"고 동결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RBA는 지난해 11월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며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올린 뒤 시장에 반영되는 결과를 지켜보기 위해 12월과 2월 두 차례 금리를 동결한 바 있다.
올해 '코스피 3000' 간다…닥터둠 "저축 말고 이걸 사라" [한국증시 2.0: K프리미엄으로②] 2024-03-19 07:00:02
돈이 적다는 의미다. 실제 중간 가구 실질 소득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낮은 저축률은 궁극적으로 소비력을 발목 잡는 요인이 된다. 소비가 줄면 기업 실적이 악화하고, 고용률도 하락하는 악순환 사이클이 생겨날 수 있다. 이 같은 추세가 더 강해지면 미국 경제가 2분기부터 마이너스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 ▷미 대선,...
가계부채 늘면 소득불평등 커진다?…엇갈린 연구결과 2024-03-19 06:13:09
가계부채와 소득 불평등 사이에 단기적으로 양(+)의 관계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보다 사실상 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데 연구 결과의 방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연구 방법이 전혀 다르지만, 황설웅 한은 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과 김수현 전남대 경제학부 교수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우리나라의 가계부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