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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고민은 사치…애 낳으려면 책상 뺄 각오해야 2024-02-27 18:21:21
가명·35)는 대형학원에서 상담사로 일하다 출산 후 직장을 그만뒀다. 학원 근무 여건상 오후에 출근해 저녁에 퇴근하기 때문에 신생아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없었다. 출산휴가, 육아휴직을 신청하는 절차는 없었다. 정씨는 “내가 특별한 케이스는 아니다”며 “중소기업에선 임신하면 무조건 경력이 단절되고, 출산 후...
女 "출산 불이익 공포"…男 "요즘 그런게 있나" 2024-02-27 18:21:04
가명·31)도 “명시적 불이익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대학교수인 윤지훈 씨(가명·37)는 “요새는 오히려 출산과 육아로 직장에서 이익을 받는다는 말도 들린다”고 했다. 출산과 육아로 승진에서 밀리거나, 업무에서 배제되는 경우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취지의 답변도 눈에 띄었다. 이성민 씨는 “여자 선배 중...
日경찰, '49년 도주 끝 사망' 수배범 신원 확인…"용의자 맞다" 2024-02-27 11:23:29
말했다. 49년간 가명을 사용하면서 자신을 숨기며 살았지만 "마지막은 자신의 이름으로 죽고 싶다"는 이유에서 신분을 밝혔다고 한다. 이에 현지 경찰은 지난달 25일 이런 정보를 입수해 사실 확인에 나섰지만 말기암으로 입원해있던 남성은 경찰의 최종적인 신원 확인 전에 병원에서 숨졌다. evan@yna.co.kr (끝)...
개인정보위,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신규 유치 공모 2024-02-25 12:02:01
가명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지역 가명정보 활용 지원 센터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현재 서울, 강원, 부산, 인천, 대전 등 5개 광역 지자체가 지원 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공모는 지원 센터 미 설치 지역 가운데 자체 예산으로 센터 구축과 운영이 가능한 광역자치단체가 지원 대상이다. 선정되면...
"첨단학과 정원규제 예외를"…경총, 서비스산업 규제혁신 건의 2024-02-25 12:00:03
부문에서는 '데이터 3법'의 가명 정보 활용 요건 관련 규제를 개선해 관련 산업의 육성·발전을 도모하고, 공공소프트웨어 산업의 대기업 참여 제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내용이 건의에 담겼다. 또 초격차 기술 투자를 늘리기 위한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분야의 세제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도 포함됐다....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놀라운 업적에도 역사의 주인공이 되지 못한 여성들 2024-02-23 18:10:20
작가가 쓴 책을 잘 읽지 않습니다. 독일에서 남성 작가의 책은 여성과 남성이 거의 동등하게 구매하는 반면 여성 작가 책의 독자층은 85%가 여성입니다. 그래서 20세기까지만 해도 많은 여성 작가가 남성 이름으로 또는 가명으로 작품 활동을 했습니다.” 지식의 권력이나 지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아주 따끔한...
서울시민 가구당 총자산 9억5천만원 2024-02-22 06:12:19
처리한 가명결합데이터 샘플을 전체로 확대·재현한 것으로 원본의 통계적 특성은 유지하면서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없다. 이번에 공개한 재현 데이터는 서울시민의 금융 현황과 소비패턴 등 두 가지다. 가명결합데이터를 기반으로 18세 이상 서울시민 10%(74만명)의 샘플을 가지고 작성했다. 해당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정적 제거의 끝판왕…뛰는 푸틴 위의 나는 스탈린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2-18 06:30:01
이름이자 수많은 가명 중 하나인 ‘코바’라고 부르며 원망 섞인 마음을 드러냈다. (조지아의 작가 알렉산드르 카즈베기의 소설 에 나오는 캅카스 지방 의적에서 이름을 딴 ‘오시프 코바’는 스탈린 본인은 물론 동료들도 자주 썼던 이름이다. 스탈린이라는 이름도 가명이다.) ‘대량학살자’ 또는 ‘20세기의 괴물’이라...
빌라 싸다고 샀는데…모르고 계약해도 평생 벌금 2024-02-16 17:33:04
알고 보니 불법 건축물이었던 겁니다. [김상혁(가명) / 서울 광진구: 이 집이 불법인 걸 알면서 세 들어오고 구매를 하겠습니까? 벌금도 내야 하는데. 이 건축주라는 사람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데…] 원상복구를 하고 싶어도 안전상의 문제나 입주민들 간 의견차이로 인해 하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
"작년 7월 호우특보 발령일에 김정재 의원 골프" vs "사실무근" 2024-02-14 21:40:23
주장했다. 이어 "그는 김미현이란 가명으로 포항의 여러 골프장에서 타인의 무기명 회원권으로 골프를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7일에는 국민의힘 소속 한창화·이칠구 경북도의원, 안병국·김민정 포항시의원은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작년 집중호우주의보 발령 때 인근 골프장에서 김정재 국회의원은 보좌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