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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남부 가뭄은 기후변화 아닌 엘니뇨 탓" 2024-04-18 18:19:51
장기 가뭄은 기후변화가 아닌 엘니뇨 현상 탓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국적 기후 연구단체인 세계기상특성(WWA)은 18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인간이 초래한 기후변화보다는 엘니뇨가 올해 아프리카 남부 가뭄의 주요 원인"이라고 결론 내렸다. 이들은 조사를 위해 짐바브웨와 보츠와나, 잠비아, 모잠비크에서...
"월급 빼고 다 오른다"…빼빼로도 가나초콜릿도 '줄인상' 2024-04-18 13:32:03
수출국인 인도와 태국의 가뭄으로 생산이 급감했고, 가격도 예년보다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올리브유는 세계 최대 생산국 스페인이 2년 연속 가뭄에 시달리면서 글로벌 가격이 두 배 이상으로 치솟았다. 국내산 채소 등 역시 가격이 예년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장중 1400원을 돌파한 원·달러...
"산불 났는데 통신두절·소방출동에 1시간"…마우이 화재 보고서 2024-04-18 08:52:02
예보관들이 산불이 나기 닷새 전부터 가뭄과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지만, 마우이 소방서는 대원들을 주요 위험 지역에 배치하는 조처를 거의 취하지 않았고 긴급 상황 시 필요한 장비를 갖춰놓지도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화재 발생 직후 근무자였던 소방대원들은 소방차에 필요한 장비를 모아 싣고...
'수력발전 75%' 에콰도르 가뭄에 직격탄…공무원 강제 휴무 2024-04-18 04:34:38
'수력발전 75%' 에콰도르 가뭄에 직격탄…공무원 강제 휴무 대사관 강제 진입 여파 주변국에 지원 요청도 기대 난망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에너지 믹스(구성비) 정책 분야에서 수력 발전 비중을 극대화한 남미 에콰도르가 가뭄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극심한 전력난 속에 에콰도르 정부는 순환...
잠비아, 최악 가뭄으로 1조3천억 국제사회에 원조 요청 2024-04-18 00:24:41
식량난에 지난 2월 29일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이어 말라위(3월 25일), 짐바브웨(4월 3일)도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하는 등 아프리카 남부가 엘니뇨 현상에 따른 가뭄과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앞서 가뭄이 닥치기 전인 작년 말 아프리카 남부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거의 5천만명이...
최악의 가뭄 덮친 잠비아, 1.3조 원조 요청 2024-04-17 22:24:32
2월 29일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이어 말라위(3월 25일), 짐바브웨(4월 3일)도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하는 등 아프리카 남부가 엘니뇨 현상에 따른 가뭄과 기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뭄의 주요 원인은 지난해 7월 시작한 엘니뇨 현상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 현상은 일반적으로 이후 1년간 지구 기온을 상승시켜...
"글로벌 금융사, 中·홍콩서 감원 바람" 2024-04-17 21:43:38
글로벌 금융사들의 감원 바람은 이른바 딜(계약) 가뭄 속에서 각 회사가 비용 절감에 나선 데다 미중 관계 악화와 중국 당국의 민간기업 단속, 중국과 홍콩 등의 부동산 위기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SCMP는 분석했다.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와 장기화한 부동산 위기와 맞물려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감원 ...
"글로벌금융사, 中·홍콩서 감원 바람…모건스탠리만 40명 감축" 2024-04-17 20:03:20
금융사들의 감원 바람은 이른바 딜(계약) 가뭄 속에서 각 회사가 비용 절감에 나선 데다 미중 관계 악화와 중국 당국의 민간기업 단속, 중국과 홍콩 등의 부동산 위기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SCMP는 분석했다. 세계 2위 경제대국인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와 장기화한 부동산 위기와 맞물려 있다는 분석도...
잠비아, 최악 '엘리뇨 가뭄'에 1조3천억 원조 요청 2024-04-17 18:58:43
1년간 지구 기온을 상승시켜 폭염과 가뭄 등 기상이변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앞서 가뭄이 닥치기 전인 작년 말 아프리카 남부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거의 5천만명이 식량 불안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벌써 40도…기후 위기에 강력 조치 2024-04-16 20:25:37
가뭄으로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한 잠비아가 3개 지역의 숯 생산 금지를 명령했다. 1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현지 매체 루사카타임스가 콜린스 은조부 잠비아 녹색경제환경부 장관은 전날 성명에서 수도 루사카 서쪽 이테지-테지·뭄브와·시부윤지 지역에서 숯 생산을 위한 목재취급 허가 발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