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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료 폭탄, 종신보험으로 대비를 2023-10-29 18:09:47
한국에서 소득이 있는 모든 거주자는 국민건강보험료를 내고 있다. 올해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율과 장기요양보험료율은 10년 전보다 각각 20%, 95% 인상됐다. 작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환자 개인이 병원, 약국 등 요양기관에 낸 진료비가 최초로 100조원을 돌파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인상률이 과하다고 할 수는 없다....
'227억 자산가가 저소득 직장인?'…의료비 돌려받았다 2023-10-25 11:00:35
지역가입자는 소득과 재산을 모두 합산해 건보료를 부과하지만 직장가입자는 재산이 많아도 소득이 적으면 건보료를 적게 내고 의료비 환급금은 더 많이 받는다. 이에 자산가 중에는 편법으로 직장가입자 등록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월 소정근로시간이 60시간을 넘어야 직장가입자로 등록할 수 있는데 ...
내달부터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낮아진다 2023-10-24 07:04:21
건보료는 1년 전보다 월평균 3천839원 내려갈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지역가입자 평균 납부액 기준으로 전년보다 3.9% 낮아진다. 지역가입자의 재산에 부과하는 건보료는 공시가격에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곱해 산출된 재산과표를 기준으로 한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을 결정하는 공시가격의 비율로,...
20조 굴려 수익률 2% 낸 건보…운용사에 맡긴 건 '1% 턱걸이' 2023-10-15 18:45:49
수익률 역시 연 1~2%대에 머물렀다. 국민이 납부한 건보료 중 사용하지 않고 남은 적립금의 상당 부분은 건보공단이 자산운용사 등을 통해 운용한다. 지난해 건보 적립금(약 24조원) 중 투자 운용한 규모는 19조5647억원으로 이 중 11조원가량을 위탁 운용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KB자산운용,...
"월급 10% 보험료로 낼 판"…건강보험 적자 '무서운 경고' 2023-10-11 15:40:10
매년 15조1000억~19조2000억원에 달하는 국고지원금을 보험료로 보전하기 위해선 2028년 보험료율을 9.4%로 급격히 높여야 한다. 현행 국민연금 보험료율(9%)보다도 건보료율이 더 높아지는 셈으로, 건보료의 부과 대상 소득 범위가 국민연금보다 넓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입자들이 느끼는 경제적 부담은 더 크다. 이어...
"아파도 병원 못 간다"…생계형 체납 증가세 2023-10-08 20:44:42
월5만원 이하의 건보료를 장기간 못 낸 세대가 70만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7월 기준으로 올해 6달 이상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세대는 93만1천세대였고, 이중 76%인 71만세대가 건보료 월 5만원 이하의...
[단독] 尹, 文케어 폐기 선언했는데…건보 지출 증가는 진행형 2023-10-02 11:56:25
가운데 복지부는 지난달 26일 내년 직장가입자의 건보료율을 올해와 같은 7.09%로 동결했다. 건보료율 동결은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건보 재정이 최근 2년간 흑자를 기록한 데다 당초 적자전환이 예상된 올해도 흑자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되면서 동결했다는 설명이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밀린 건보료 면제' 소득기준 완화…연소득 336만원 이하 2023-09-27 10:13:35
밀린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취약계층의 범위가 연 소득 336만원 이하로 확대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저소득·취약계층의 의료수급권 보호를 위해 결손처분 대상자 기준을 연소득 100만원 이하에서 336만원 이하로 완화한다고 27일 밝혔다. 결손처분이란 보험료를 체납한 사람의 채무 초과 등 일정한 요건과...
내년 건보료율 7년 만에 동결 2023-09-26 18:25:07
지역가입자의 건보료를 산정할 때 반영되는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도 올해와 같은 208.4원으로 동결했다. 정부는 최근 건보료가 빠르게 늘며 가계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판단했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8년 11만2635원이던 직장가입자의 가구당 월평균 보험료는 작년 6월 기준 14만4425원으로 연평균 6.5% 증가했다....
[사설] 건보료 동결하려면 '과잉진료' '무임승차'부터 근절해야 2023-09-26 18:03:30
건보료의 대폭적인 인상은 불가피한 수순이다. 건보료 예상 수입액의 20%를 지원하는 국가 재정 투입 규모도 급격히 불어날 수밖에 없다. 이런 중심에는 문재인 케어가 자리 잡고 있다. 2017년 8월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 강화 정책’으로, 3800여 개의 비급여 진료 항목을 급여화하는 내용이 핵심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