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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모르는 '10년 불패' 서비스업은…의료·금융·부동산 2024-04-07 06:41:00
증가했다. 지난해 건설업 경기 불황에도 부동산업 생산은 전년보다 3.2% 늘며 증가 행진을 이어갔다. 부동산을 제외한 임대업도 10년간 연평균 5.8% 증가했다. 공유 시장이 꾸준히 확산한 점이 일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정부 측 설명이다. 다만 임대업은 금융·보건업에 비해 시장 규모가 작아 서비스업 생산지수 산정 시...
"4월 위기 없다지만"…1분기 건설사 신용도 줄하향에 '긴장감' 2024-04-06 07:00:03
건설사의 신용도가 줄줄이 하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나 건설업계의 자금 조달력 약화 우려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총선 이후 그간 억눌렸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문제가 본격화하며 건설 및 금융권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4월 위기설'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상황이라, 시장 안팎에선 건설사 신용도 강...
코스피, 삼성전자 호실적에도 2,710대 후퇴…코스닥도 약세(종합) 2024-04-05 16:14:05
반면 건설업(0.28%)과 증권(0.08%)은 소폭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61포인트(-1.20%) 내린 872.2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43포인트(-1.18%) 내린 872.47로 출발한 뒤 870대를 오르내렸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94억원, 604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인 반면 개인은...
코스피, 美 악재에 하락 2,720선 등락…반도체주 약세(종합) 2024-04-05 09:31:52
업종별로는 기계(-1.78%), 유통업(-1.16%), 건설업(-1.22%), 서비스업(-1.11%), 전기가스(-1.10%), 철강및금속(-1.08%), 전기전자(-1.06%), 섬유의복(-0.92%), 의약품(-0.93%) 등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운수장비(0.04%) 정도만 강보합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86포인트(0.78%) 하락한 876.04를...
[서미숙의 집수다]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기대 크지만 사업성은? 2024-04-05 06:11:01
필수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신도시 재정비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단군이래 최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이라며 "이 때문에 용적률이 1.5∼2배로 늘었을 때 기반시설 확보 방안이 반드시 검토돼야 하는데 공공기여 요구가 크면 반대로 재건축 사업성은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고객·협력사 ‘그린 라운드테이블’ 가동…빠른 실행력이 강점이죠” 2024-04-05 06:00:31
추진하고자 합니다. 공급망 배출량 관리는 건설업 탄소 관리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만, 감축에서 협력사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어려운 과제입니다. 이에 협력사 ESG 역량 강화를 위해 저탄소·친환경 구매를 확대하고, 건설업의 특성을 반영한 협력사 ESG 평가 툴을 국내 건설사 최초로 개발해 운영 중입니다. 이를...
HUG보증에도 대출 안나와…30조원 지원 '유명무실' 2024-04-04 18:35:05
완화하겠다는 대책도 내놨다. 하지만 건설업계에선 실효성에 의구심을 보이는 시각이 적지 않다. 한 개발업체 관계자는 “지방의 한 주택 사업장은 공적 기관이 보증했는데도 금융권 대출을 받는 데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사가 자기자본을 좀 더 확보해야 한다는 식의 추가 조건을 다는 경우가 있어서다. 금...
"정부 PF 정리방침 과도" vs "건설·금융사 고통 분담해야" 2024-04-04 18:25:55
건설업계 안정화를 위한 금융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건설업계가 시행사, 대주단과 함께 부동산 PF 정상화 및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위해 노력해줄 것도 당부했다. PF 대주단 협약과 금융회사 사업성 평가 기준 개편 등으로 부실 사업장의 재구조화를 촉진하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금융당국은 정상 사업장에는...
3월 건설 체감경기지수 올랐지만…상승폭 둔화에 여전한 침체 2024-04-04 14:58:25
= 지난 3월 건설업 체감경기지수가 전달에 비해 소폭 올랐지만, 지방 건설사들의 체감 지수는 60선에 머무는 등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 3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1.5포인트 상승한 73.5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지수는 건설기업 대상...
건설사들 만난 김소영 "부동산PF·업계 안정화 위한 금융공급 지속" 2024-04-04 09:12:53
영역이다. 때문에 고물가·고금리 부담이 건설업계뿐 아니라 금융시스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건설업계와 금융권 간 협력과 함께 정부의 세심한 정책적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또 "금융위는 2022년 하반기부터 '50조원+α(알파) 시장안정조치'를 마련한 이후, 기재부·국토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