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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한국 첫 메달' 신의현의 가족 "자랑스러워요" 2018-03-11 13:40:12
어머니 이회갑씨, 아내 김희선씨, 딸 은겸양 아들 병철군은 경기 장면을 지켜본 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로 이동해 대한장애인체육회가 마련한 오찬 자리에 참석했다. 어머니 이씨는 "마음 졸이며 경기를 지켜봤는데, 메달을 따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다. 메달을 떠나 우리 아들이 고생한 게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진모의 데스크 시각] 적폐청산 출구 모색할 때다 2017-12-03 17:34:59
약자를 배려하고 스스로 몸을 낮추는 겸양의 리더십은 꼿꼿하고 차가웠던 전임자와 오버랩되면서 그 효과가 배증된다.하지만 치유의 리더십만으로 국정을 계속 이끌어갈 수는 없다. 당장 예산안 처리가 발등의 불이다. 야당의 협조와 타협 없이는 불가능하다. 야당이 생떼를 부린다고 해도 국정운영의 최종 책임은 대통령...
"재벌 불통 탓 저격수됐다"…공정위원장으로 돌아온 김상조 2017-06-25 06:01:27
내부 사정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외부인의 겸양'으로 비공개 문제 제기로 협의를 앞세웠던 그의 면면은 공정거래위원장 취임 이후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4대 그룹의 최고경영자를 만나 "변화를 기다리겠다"라고 말하는 그의 모습은 대기업에 비공개 질의를 보낸 뒤 차분히 답변을 기다리는 20여 년 전의 모습...
자수성가한 팔순 사업가, 연고 없는 고려대에 전재산 기부 2017-06-01 06:31:01
"기술 관련 대안학교를 설립해 세상에 도움이 되는 교육플랫폼을 만들고 싶다"고 미래의 또 다른 나눔을 약속했다. 염재호 총장은 "자수성가하신 분께서 평생 모은 재산을 기부해주셔서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이름 석 자만 남기신 기부자의 겸양에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hy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정청래 "어울리는 옷 입었을때 아름다워…임명직 진출 않겠다" 2017-05-16 21:53:05
않겠다" "양정철, 겸양의 미덕 보여…신선한 충격"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은 16일 "사람은 어울리는 옷을 입었을 때 아름답다"면서 "저는 임명직에 진출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으레 한자리 안하냐고 질문도 많이 받는다. 그저 웃는다"라면서 이같이...
[진구 '원라인'을 말하다①] "장과장 역 고사했다 제대로 감겼죠" 2017-03-28 13:19:15
올 수 있었다는 겸양의 말도 더했다. 그는 "제게 맞는 옷을 찾아다닌다"며 "'원라인'의 장 과장도 저에게 맞는 옷이라고 설득 당한 결과"라며 웃음지었다.'원라인'을 연출한 양 감독은 현실적인 범죄물을 구상하며 배우들도 사실적으로 연기하기를 원했다. 이에 드라마 '태양의...
나이키, '스포츠 히잡' 출시…무슬림여성 스포츠웨어 진출 2017-03-07 19:04:32
히잡은 여성의 겸양과 정숙을 뜻하는 데 이를 상업적으로 이용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이런 견해와 정반대로, 히잡을 여권을 침해하는 대표 상징물로 여기는 인권 단체의 시각에서 보면 이슬람권 여성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자면서도 물건을 팔기 위해 히잡을 당연시한 나이키의 '상술'이 논란이 될 수 있다....
'앙뚜' 문창용 감독 "수상보다 관객의 공감이 더 기뻤죠" 2017-02-22 07:31:00
말은 단순한 겸양이 아니었다. 문 감독은 작품을 만드는 8년 동안 고집스레 자신을 밀어붙였지만, 정작 자신이 그리는 이야기가 세상으로부터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 의구심을 떨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문 감독은 21일 귀국 직후 연합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됐지만 이름조차 생소한 인도 라다크의...
"김수환 추기경의 '바보의 삶'…가장 거룩한 삶의 방식" 2017-02-14 07:00:07
공공연하게 말했다. 이는 단순히 겸양으로 자신을 돋보이게 만들려는 말이 아니었다. 하느님의 위대한 사랑과 진리를 마음속 깊이 제대로 깨닫지 못했다는 고백이자 자신에게 내리는 채찍질이었다. 우 신부는 "김 추기경님은 많은 것을 가지신 분은 아니었다"면서 "또 어떤 자리에 있다고 해서 대우받기를 원하기보다...
[김봉구의 소수의견] '인구학 권위자' 조영태 교수 "두 딸에 베트남어, 농고 추천" 2017-02-09 15:53:47
운이 작용했다고. 지나친 겸양 아닌지?“운이라기보다는 인구구조와 ‘인구학 박사’라는 희소성 덕분이었다. 저는 군대까지 다녀오고도 만 29세에 교수가 됐다. 미국에서 강의하다 서울대 교수로 온 게 31살 때였다. 제가 잘나서 그랬겠나? 아니다. 마침 그때 미국의 베이비부머 세대 교수들이 한꺼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