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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학 자율로 결정된 의대 증원…의사들도 합리적 목소리 내야 2024-04-19 17:55:49
전격 수용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어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6개 대학을 포함해 의대 정원이 늘어나는 32개 대학 모두에 이 같은 자율 조정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내년 의대 증원 규모는 정부가 계획한 2000명에서 1000명으로 최대 절반까지 줄어들 수 있다. 물론 대학 스스로 정할 일이라 500...
KB증권 "BGF리테일, 편의점 매출 부진…목표가 15%↓" 2024-04-19 08:46:47
부진한 소비경기, 슈퍼·퀵커머스 등 타 채널과의 경쟁으로 편의점 기존점 매출이 부진하고, 본부임차형 출점 증가로 임차료와 감가상각비가 증가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2천645억원으로 예상하면서 기존 추정치(2천892억원)를 8.5% 하향 조정했다. 아울러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도 기존...
최상목, 野추경요구에 "지금은 약자 중심 타깃 지원이 재정역할" 2024-04-19 03:02:45
본부 건물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추경은 보통 경기침체가 올 경우에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면서 이같이 언급하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금 재정의 역할은 경기침체 대응보다는 좀 더 민생(에 있다)"라면서 "올해 예산을 잡을 때 그 어느 때보다 복지·민생 예산을 상당 부분 할애했다"라고강조했다. 이어...
전공의 만난 이준석…"尹,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해야" 2024-04-18 16:21:49
4·10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 당선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의정 갈등 상황에 관해 논의했다. 두 사람은 의대 정원 확대를 원전 재검토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는 소아과 의사 출신인 개혁신당 이주영 비례대표...
[연합시론] '관세전쟁'으로 번지는 미중 통상갈등,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2024-04-18 15:45:52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있는 철강노조 본부를 찾아 행한 연설에서 이런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중국 정부와 철강회사가 보조금을 앞세워 "경쟁이 아니라 부정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일본 기업의 US 스틸 인수에 대한 반대 입장도 재확인했다. 다분히 제조업 노동자들의 대선 표심을 노린 행보라고 볼 수...
삼중고에 실적 악화…비상등 켠 기업들 2024-04-17 19:08:31
높이는 요인이다. 고금리 장기화가 글로벌 경기에 주는 충격파는 지속되고 있다. ○전 산업으로 비상경영 확산삼성 전 임원은 주말 근무를 통해 각자 맡고 있는 사업의 ‘위기 타개 전략’을 세울 계획이다. 기존에 세운 사업 전략이 달라진 경영 환경에서도 유효한지 재점검하는 작업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계에선 삼...
"사실상 비상경영 선언"…삼성 모든 임원 '주6일 근무' 시행 2024-04-17 18:32:10
높이는 요인이다. 고금리 장기화가 글로벌 경기에 주는 충격파는 지속되고 있다. ○전 산업으로 비상경영 확산삼성 전 임원은 주말 근무를 통해 각자 맡고 있는 사업의 ‘위기 타개 전략’을 세울 계획이다. 기존에 세운 사업 전략이 달라진 경영 환경에서도 유효한지 재점검하는 작업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계에선 삼...
빌라시장 침체 속 LH 주택매입 설명회 '북적' 2024-04-17 17:40:24
위해 찾은 것으로 관측된다. LH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주택매입 사업 설명회'에는 수용좌석(600명)을 훌쩍 뛰어넘는 인원이 참석했다. 이 때문에 일부는 서서 설명을 들었다. 상담 코너에도 긴 줄이 늘어섰다. LH는 2018년부터 주택 소유자와 건설사,...
주주 자본주의?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2024-04-16 16:51:53
이른다. 매해 7~10%의 영업이익률을 보였기에 MC 사업본부의 장밋빛 미래를 예측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그런데 이듬 해인 2010년, 실적이 급락하며 7000억 원 대의 손실을 기록한다. 스마트폰 중심으로 업계가 급변하면서 피처폰 시장이 축소된 것이 원인이다. 이후 10년간 MC 사업본부는 경쟁력을 회복하지 못한다. 결...
[르포] '원전복원 상징' 신한울 3·4호기…"건설허가만 나면 바로 착공" 2024-04-15 11:00:10
신한울 3·4호기를 포함한 한울원자력본부 산하 원전들이 생산하는 전기 대부분은 고압 송전선을 타고 수도권으로 넘어간다. 현재도 신한울 1·2호기 등 원전에서 생산된 전기는 765kV(킬로볼트)의 초고압 상태로 승압된 후 높이가 100m에 달하는 거대한 송전탑들을 징검다리 넘듯 타고 신태백, 신가평을 지나 서울과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