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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16일 태영건설 채권단 설명회…기업개선계획 윤곽 2024-04-14 06:08:00
등 자본 확충 방안, 회사 경영계획 및 경영관리 방안 등이 담긴다. 우선 실사 결과 PF 사업장 59곳의 사업 진행, 시공사 교체, 경·공매 등 처리 방향이 정해진다. 업계에서는 태영건설 PF 사업장 처리 방향이 앞으로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전체 PF 사업장의 정상화 과정을 가늠할 수 있는 축소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년 만에 다시 도는 'M&A 시계'…대기업·사모펀드 兆단위 빅딜 착수 2024-04-11 18:59:19
대다수”라고 말했다. 국내외 주식시장이 연초 활황세를 보이면서 기업공개(IPO) 등 회수 시장이 온기를 찾은 점도 M&A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저금리 시절 지나치게 높아졌던 기업의 밸류에이션이 정상화된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해 협상을 시작했지만 가격과 조건 등에서 입장 차이가 커 지연된 거래들도...
"유상증자로 R&D 실탄 마련…내년 기술수출 성과낼 것" 2024-04-09 18:14:01
엠투엔이 인수하면서 경영이 정상화됐고 2022년 10월 거래가 재개됐다. 진단업체 랩지노믹스의 창업자이기도 한 김 대표는 2022년 8월 신라젠 대표를 맡았다. BAL0891은 암세포에서 일어나는 비정상적인 세포 분열을 차단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시중에는 아직 비슷한 약이 없다. 신라젠은 한국과 미국에서 260명의 췌장암...
태영건설 PF사업장 속속 사업비 추가대출…워크아웃 탄력 2024-04-07 07:11:00
채권단 75% 이상이 동의해야 경영 정상화 계획이 확정되고 워크아웃이 진행된다. 산은은 당초 워크아웃 개시 3개월 후인 4월 11일에 기업개선계획을 의결하기로 했지만, PF 대주단이 제출한 사업장 처리방안을 분석하는 데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실사법인의 요청에 따라 1개월 내에서 의결 기한을 연장하기로 한 바...
금융위원장 "중소기업 어려움 가중 가능성…자금상황 면밀 점검" 2024-04-05 09:00:01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신속한 정상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본격 개시했다. 정상 영업 중이지만, 매출이 하락해 이자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는 대출금리를 5%까지 최대 2%포인트 감면하고, 가산금리를 면제해 3%대 금리로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가산금리를 2년간 유예하는 프로그램도 확대 제공한다...
건설사들 만난 김소영 "부동산PF·업계 안정화 위한 금융공급 지속" 2024-04-04 09:12:53
정상화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4일 김 부위원장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건설경영협회,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등 건설유관단체·건설사 CFO 등 건설업계 초청 간담회를 열고 건설업계 애로사항과 부동산PF 연착륙을 위한 현장의견을 들었다. 김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건설업은...
건설업계 만난 금융당국 "부동산PF 질서있는 정상화 지원" 2024-04-04 09:00:01
PF 정상화 펀드의 재원 일부를 사업성이 양호하지만, 추가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에 대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14개 건설사 최고재무책임자(CFO)와 한국건설경영협회,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등 건설유관단체가 참석했다. 김...
은행권, 중견·중소기업 대상 '11조원+α' 지원 개시 2024-03-31 12:00:06
부족에 직면한 중소기업의 신속한 정상화를 돕는 '신속금융지원프로그램'도 확대한다. 2008년부터 운영돼온 이 프로그램은 일시적 유동성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있지만 정상 경영이 가능한 경우(기업신용위험평가 결과 B등급) 기업 신청에 따라 일정 기간 대출금 상환을 유예하고 금리 인하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남양유업 오너 경영 막내려…한앤코, 주총서 이사회 장악 2024-03-29 18:54:01
하지만 불과 4개월 뒤 돌연 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시작됐다. 대법원은 지난 1월 홍 전 회장이 당초 계약대로 한앤코에 주식을 매도해야 한다는 취지의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남양유업 경영권을 장악한 한앤코는 사명 변경과 함께 경영 정상화 작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윤세영 "태영건설 자구노력…조속히 정상화 이끌겠다" 2024-03-29 18:13:13
경영을 완수하고 그룹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91세인 윤 창업회장은 2019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가 그룹 모태인 태영건설이 유동성 부족으로 위기에 처하자 지난해 12월 경영에 복귀했다. 윤 창업회장은 이사회 의장 수락 소감에서 워크아웃(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