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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없어 '유령학생' 등록...총장·교수 송치 2024-04-09 16:29:00
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 1대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전남 한 사립대 총장과 교수 등 5명을 9일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교육부 평가에서 정원 미달로 받는 감점을 피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신입생 200여 명을 허위로 등록한 혐의를 받는다....
자녀 수능 부정 적발했다고…"나 변호사야, 네 인생 쫑났어" 2024-04-09 15:51:15
송치됐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최근 경찰공무원 시험 학원 유명 강사이자 변호사인 A씨를 협박·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송치했다. A씨의 아내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인터넷 검색 및 전화 통화로 피해자의 근무지를 찾아낸 것으...
사교육카르텔 수사 중인데…메가스터디 사외이사 된 초대 국수본부장 2024-04-05 12:09:21
교사와 학원 관계자 등 56명을 청탁금지법 위반과 업무방해, 배임수증재 등 혐의로 경찰에 수사 요청했다고 밝혔다. 현재 메가스터디와 관련한 사교육 카르텔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남 전 본부장의 선임으로 수사 공정성에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남 전 본부장은 경찰대 졸업 후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정부 '전공의 처벌 유예' 거부한 의대 교수들…"진료 축소 강행" 2024-03-25 11:33:47
전공의 집단 사직을 부추긴 혐의로 경찰에 출석하면서 "이중적인 행태를 보이는 정부와의 대화는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지난 23일 "휴학계가 수리되지 않는 단위는 행정소송도 불사하겠다"고 결의했다. 정부와 의료계 안팎에선 증원 철회 없인 대화할 수 없다며 의료 현장을...
9월부터 운전면허 빌려주면 형사처벌 받는다 2024-03-24 07:36:08
된다. 개정법은 운전면허증 외에 운전전문학원 강사 자격증과 운전기능검정원 자격증 역시 부정하게 사용할 목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는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어기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벌하도록 했다. 경찰은 음주 단속을 피할 목적 등으로 운전면허 대여 행위가 빈번하다고 보고 국회...
"공부 안하는 고3 아들, 어쩌죠"…당근에 올렸더니 '깜짝' [이슈+] 2024-03-23 18:23:25
김모 씨는 경찰 신고, 전단지 제작과 함께 당근에도 글을 올렸다. 사라진 어머니 얼굴을 알아본 인근 주민이 경찰에 신고해 노 씨를 찾을 수 있었는데, 이때 주민은 당근의 글을 보고 얼굴을 알아봤다 밝혀 화제 된 바 있다. 최근에는 진솔하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은 고민 상담 글이 많이 보인다. 고민과 관련된 업계의...
결혼 앞둔 조민 울상…입시비리 유죄·홍삼광고 檢 송치 2024-03-22 11:51:52
의학전문대학원 입학관리과에 허위로 작성한 입학원서·자기소개서·위조된 동양대 총장 표창장을 제출해 평가위원들의 입학 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입시의 공정성을 저해하고 입시 제도 전반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야기했다"며 "오랜 시간 입시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허탈감과 좌절감을 줬다"고...
[민사원 변호사의 이의있습니다] 떠돌이 개 학대에 실형 선고, 생명 존중 의미 깊어 2024-03-21 08:12:52
그 현장에 경찰이 있지 않은 이상, 동물이 스스로 학대당했다고 신고할 수 없지 않은가. 결국 동물 학대가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사건화 되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신고가 필수적이다. 그러다보니 동물보호법 위반 사건은 학대당한 동물에게 주인 혹은 관리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후술하듯이...
[더 라이프이스트-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인생은 요령이다 2024-03-19 16:39:08
“경찰이 범인을 체포할 때 몸의 중심인 허리띠를 잡는다.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어서다. 격렬하게 저항하더라도 허리띠를 잡고 있으면 쉽게 도망갈 수 없다”라고 예를 들었다. 이어 "'체포 및 연행 업무 지침'에는 없지만, 범인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체포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흔히 쓴다"고...
로스쿨·의대로 떠나는 사무관…임용 5년 이하 퇴직자 5년새 2배 2024-03-13 18:38:02
취업심사의 ‘단골 부처’는 국방부와 경찰청, 검찰청이었다. 제대 후 방산·경비업체에서 자문역을 맡는 군인·경찰과 로펌 변호사로 이직하는 검사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새 산업부, 금융위원회, 기재부 등 핵심 경제부처 공무원의 퇴직심사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산업부 공무원은 글로벌 공급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