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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식 칼럼] 이래도 김정은이 '계몽군주'인가 2023-06-12 18:06:08
계몽군주라고 칭송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김정은에게 “생명 존중 의지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김정은부터 속으로 비웃었을 것이다. 간첩단이 민주노총, 진보당, 전교조까지 파고들었다. ‘태양절 110주년을 맞이하여’라며 김일성을 찬양하고, ‘김정일 동지 탄생 80돌을 축하드린다’며 치켜세웠다. “경애하는...
[시론] 탄생 300주년에 되돌아본 애덤 스미스 2023-06-05 18:19:18
인기를 얻었다. 동시대의 위대한 스코틀랜드 계몽철학자로, 으로 유명했던 데이비드 흄과의 교류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스미스는 1766년 교수직을 사임하고 귀족의 개인교수가 됐다. 프랑스를 여행하며 중농주의학파와 교류했다. 귀국 후 고향인 스코틀랜드의 커골디에 머물며 연구에 정진해 마침내 177...
美 샌프란에 독립운동가 활동 담은 '미니 박물관' 들어선다 2023-05-21 04:28:19
만들어 민족계몽 운동과 국권 회복 활동을 전개했다. 장인환·전명운 의사는 일제의 한국 침략 앞잡이였던 미국인 더럼 스티븐스 처단에 앞장섰고, 김종림 선생은 윌로우스 비행학교 창설 자금을 지원했다. 유한양행의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는 1905년 10살에 미국으로 건너간 뒤 독립운동을 하고, 자신의 전 재산을 사회에...
"불투명·중복 '불량규제' 혁파해야…규제개혁, 상설과제 돼야" 2023-05-18 15:17:16
인식하는 '지도와 계몽' 관점의 행정간섭도 불량 규제로 꼽았다. 나아가 규제 도입 과정에서 지나친 이상론이 지배하면 비현실적인 규제가 나오고, 이런 경우 준수율이 낮아 사실상 무규제 상태가 빚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불량 규제는 공무원 개인의 직업의식 부족이나 자질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규제의...
이상욱 총장 "새마을운동 발상지 농협大, 이젠 디지털 농업 이끌겠다" 2023-04-10 18:54:46
그동안 농협대가 농촌 계몽과 부흥을 이끌었다면 앞으로는 농촌의 디지털화를 이끌 겁니다.” 이상욱 농협대 총장(65·사진)은 10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농협대는 ‘꿈을 키워온 60년, 미래를 향한 도전 100년’이란 슬로건을 새로 달고 미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농협대는 1963년 3월 9일...
[사설] 처참한 北 인권 실태, 그래도 '계몽 군주'라고 할 건가 2023-03-30 17:38:51
안 된다는 ‘농르플르망 원칙’을 어겼다. 참혹한 인권 유린을 자행한 김정은에게 문재인 전 대통령은 “생명 존중 의지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고, 여권 인사는 “계몽 군주 같다”고 했으며, 한국에선 ‘김정은 받들어’ 하는 간첩단이 줄이어 나오고 있다. 북한 인권에 대해 정부가 전향적 자세로 바뀐 데 발맞춰 여야...
"한국 저출산은 젠더 갈등 때문"…美 언론인 진단 나와 2023-03-24 18:14:27
“메갈리아 등을 통한 방법이 남성을 계몽하기보다는, 오히려 이미 피해를 보고 있다며 화나 있는 남성에게 ‘페미니즘’을 더러운 단어로 받아들이게 했다”고 진단했다. 이 같은 남녀 간 상호 불신과 증오로 인해 여성은 물론 남성도 결혼에 대해 소극적이거나 부정적인 태도를 갖추게 된다고 서스만은 주장했다. 그러...
[이응준의 시선] 비정상국 한국 정치의 코미디 2023-03-23 18:05:29
계몽군주’라고 해설하는 자가 이 시대의 대표지식인인 나라에 우리는 살고 있다. 공짜인 역사는 없다. 주사파는 1980년대의 업보다. 업이 소멸하려면 시간이 필요하고, 그 시간의 방향이 중요하다. 주사파는 조롱과 계몽 속에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그라져야 한다. 그런 신념으로, 어떤 좌파 정권이 들어선들 핵무기 보유를...
"성별간 불신·증오…한국 저출산 근본 원인은 '젠더전쟁'" 2023-03-22 16:41:59
남성을 계몽하기보다는, 오히려 이미 희생당했다며 화나 있는 남성에게 '페미니즘'을 더러운 단어로 받아들이게 만들었다"며 부작용을 짚기도 했다. 이로인해 여성은 물론 남성도 결혼에 대해 소극적이거나 부정적인 태도를 갖추게 된다는 지적이다. 고려대 박사과정생인 윤모(25)씨는 "데이트가 필요하다고 느끼지...
피의 숙청으로 이룬 北 4대 세습, 그래도 계몽군주인가 [홍영식의 정치판] 2023-03-12 09:26:29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면서 ‘위대한 지도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거대한 극장 국가의 희극과 비극이 교차한다. 그런데도 한국에선 ‘김정은 받들어’하는 간첩단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 김정은에게 “계몽 군주 같다”고 한 사람도 있다. 전(前)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님의 생명 존중 의지에 경의를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