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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전 간토대지진·후쿠다무라 사건엔 차별의식…지금도 존재" 2023-10-13 07:00:06
희생자 추도 행사에 7년 연속 추도문을 보내지 않은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가 역사를 직시하지 않는다고 쓴쏘리도 했다. 당시 증언을 보면 관민이 일체가 돼서 조선인 학살을 자행하거나 방조했고, 조선인을 죽이고는 '만세'를 외친 이도 있었다고 그는 강조했다. 쓰지노 씨는 인근 지역 주민 권유로 1999년부...
日공산당, '오염물고기' 표현 사용한 정치인 공천 철회 2023-09-12 14:24:12
글을 삭제하고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이케 아키라 공산당 서기국장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어 무라이 전 의원에 대해 "일본 근해의 물고기가 방사성 물질로 오염돼 있는 듯한 메시지를 내놨다"며 "우리 당의 견해에 반한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로 공인한 것은 중앙본부의 책임"이라며 사죄했다. 다만 고이케 국장은...
유네스코 자문기구 "日메이지신궁 외원 재개발 사업 철회해야" 2023-09-07 20:08:31
제기돼 왔다.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지난 6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메이지신궁 외원 재개발에 대해 "한번 부순 것을 복원할 수는 없다"며 "강하게 반대한다"고 말했다. 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도 올해 3월 세상을 떠나기 직전에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에게 재개발을 멈춰 달라는 편지를 보냈다. psh59@yna.co.kr...
일본 반도체기업 라피더스, 홋카이도서 공장 기공식 2023-09-01 21:35:31
고이케 아쓰요시 사장은 기공식 후 기자회견에서 "인재 확보도 순조롭다"며 "미국 IBM에 60여명의 기술자를 파견하는 등 국제적인 협력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2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의 반도체를 2025년에 시험 생산하고, 2027년부터 양산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삼성전자와 대만 반도체...
간토대지진 학살 100년 조선인 희생자 추도…"잘못 되풀이 안돼"(종합) 2023-09-01 19:53:15
가장 큰 규모로 일어난 곳이 도쿄도인데 고이케 지사는 희생자 추도를 거부하고 있다"며 "학살은 역사가가 연구해 밝힐 것도 없을 정도로 그동안 조사와 연구로 알려진 역사적인 사실이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쿄도 지사와 일본 정부는 과거를 직시하고 희생자와 진지하게 마주해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간토대지진 100년…조선인 학살 문제는 외면한 일본 정부 2023-09-01 17:31:55
역대 도쿄도 지사들이 추도문을 보내왔지만, 고이케 지사는 취임 첫해인 2016년에만 추도문을 낸 뒤 2017년부터는 추도문 전달을 거부해왔다. 과거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등 우익 사관을 추종하는 성향을 보여온 고이케 지사는 올해 2월 도의회에서 "무엇이 명백한 사실이었는지는 역사가가 연구해 밝혀야 할 일"이라며...
간토대지진 학살 100년 조선인 희생자 추도…"잘못 되풀이 안돼" 2023-09-01 15:04:29
가장 큰 규모로 일어난 곳이 도쿄도인데 고이케 지사는 희생자 추도를 거부하고 있다"며 "학살은 역사가가 연구해 밝힐 것도 없을 정도로 그동안 조사와 연구로 알려진 역사적인 사실이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쿄도 지사와 일본 정부는 과거를 직시하고 희생자와 진지하게 마주해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선인이 방화·습격"…간토대지진 당시 어떤 헛소문 돌았나 2023-09-01 09:53:48
정부는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는 희생자 추도식에 별도의 추도문을 보내지 않고 있다. 아사히는 "희생자의 이름을 새긴 묘지는 적고, 살해된 조선인의 신원은 대부분 밝혀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간토대지진 100년] ③곳곳에 놓인 희생자 추도비…"불행 반복되지 않길"(끝) 2023-08-31 05:05:03
남겼다. 하지만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는 이러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올해 추도식에 또다시 별도의 추도문을 보내지 않기로 했다. 요코아미초에서 불과 5㎞도 떨어지지 않은 주택가에서는 일본 시민단체 '봉선화'가 사유지를 매입해 2009년에 건립한 '간토대지진 한국·조선인 순난자 추도비'를 만날 수...
[간토대지진 100년] ①억울하게 학살된 조선인들…'모르쇠' 日정부 2023-08-31 05:05:01
오히려 뒤로 가는 움직임마저 있다. 대표적으로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는 올해도 간토대지진 조선인 희생자 추도식에 추도문을 보내지 않겠다는 뜻을 이미 밝혔다. 과거 '원조 극우'라는 별명을 얻은 이시하라 신타로를 포함한 역대 도쿄 지사들은 도내 요코아미초(橫網町) 공원에서 열려온 추도식에 매년 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