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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지켜주는 의사들에게 격려와 감사"…'26%' 사수 나선 정부 2024-02-22 11:44:01
전공의 파업 참가율은 2000년 의약분업 파업(79%), 2020년 공공의대 설립 반대 당시 80%에 비해선 아직 낮은 수준이다. 박 차관은 "집단행동 초기라 현장에 혼란이 있다"면서도 "정부는 비상진료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 혼란을 조기에 수습하고 진료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홍준표 "대구의료원 레지던트 사직서 수리하자" 2024-02-21 13:35:14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하면서 의료대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역 공공병원 레지던트들이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했으면 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홍 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의대 입학 정원 증원을 둘러싼 논란을 언급한 뒤 "대구의료원의 경우 레지던트 5명...
이재명 "의사 파업 옳지 않아…정부도 대안 만들어야" 2024-02-21 10:26:44
심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의대 정원이 3천명인데 순차적으로 점진적으로 증원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올 3월에 과연 2천명을, 거의 2배 가까운 정원을 수용할 수 있겠느냐는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민 건강권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필수 의료 공공의료 지역의료...
의료대란 '비상'…원격진료株, 이유 있는 급등? [이슈N전략] 2024-02-21 08:28:41
<앵커> 의대 정원 확대를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증시에선 투자 기회를 찾는 움직임들 보이는데요. 관련 내용 정호진 기자가 준비했습니다. 정 기자, 현재 상황 짚어주시죠. <기자> 네, 어제 오전 6시부터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에 돌입하며 의료 대란이 현실화됐습니다. 정부에...
간호사 파업 때는 "돌아오라"…7개월 만에 돌변한 의사들 2024-02-20 22:36:19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 공백’이 현실화하면서 지금 상황도 당시와 다르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산대병원은 20일 오전 9시 기준 전공의 236명 가운데 216명이 사직서를 내고 대부분 출근하지 않았다. 양산 부산대병원에서는 전공의 160여 명...
경기도 전공의 36% 사직서 제출…20개 병원서 834명 2024-02-20 15:49:41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지역 병원 전공의의 약 36%가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19일까지 도내 20개 병원에서 전공의 834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도내 40개 병원에 재직 중인 전공의 2337명의 35.7%에...
한 총리 "경증 환자, 대형병원 대신 병의원 이용해달라" 2024-02-20 14:41:06
있다"며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공공 의료 비상 체계를 가동하고, 의료 현장의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의대 정원 증원은 의사와 환자, 우리 국민 모두를 위한 의료 개혁의 하나"라며 "더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판단해 이 일에 착수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료계가 더 좋은...
복지부 "831명 업무개시명령…복귀하지 않으면 면허정지" 2024-02-20 14:12:49
또 "군병원, 공공병원 등도 대응 체계를 갖춘 것으로 보고받았다"며 "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필요하다면 2단계 비상 진료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의약 분업, 원격 의료, 의대 증원을 하려 할 마다 대규모 파업들이 있었다"며 "그때마다 환자들이 고통을 받으시고 곤란을 겪으셨고, 정부는...
전공의 절반 이상 병원 이탈…831명에 '업무개시명령' 2024-02-20 13:33:00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대병원 노조 등이 속한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병원 현장은 이미 아수라장"이라며 "6개월간 수술을 기다린 환자들의 수술 예약이 취소된 사례도 나왔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접수한 환자 불편 사례는 전날 오후 6시까지 34건 접수됐다. 수술 취소 25건, 진료 예약 취소 4건, 진료 거절 3건,...
정부, 의협에 '면허정지' 초강수…경찰 "주동자는 구속" 2024-02-19 20:47:47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 사직서 제출을 예고한 수련병원 전공의에게 의료 현장을 지킬 것을 명령하는 ‘진료유지명령’을 내렸다. 대한의사협회 지도부에 대해선 집단행동을 주도한 혐의 등으로 의사 자격 면허를 정지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정부가 의료계 집단행동 사태 확산을 막기 위해 강경 대응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