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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까지 물 차도 못떠나요"…전세피해 억울한데 건물 문제까지 2024-02-25 11:37:06
신탁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구제책을 담았고, 전세사기 피해자 요건 중 임차 보증금 한도를 7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피해자로 인정될 수 있는 임차인에 외국인도 포함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러나 사각지대 보완책과 함께 담긴 '선(先)구제 후(後)회수' 방식의 피해자 지원책에 정부·여당이 반대하면서...
소비자는 아파트 바라는데…오피스텔 지으라는 도시계획 [더 머니이스트-최원철의 미래집] 2024-02-23 07:00:16
아파트를 원한다는 의미입니다. 대규모 전세 사기가 터지니 빌라와 오피스텔 전세 기피 현상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공급이 줄어드는 게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서울시나 각 지자체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 재개발이나 재건축을 추진할 때 아직도 빌라나 오피스텔을 공급해야만 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지구단위계...
네이버, 정책성 전세대출 정보 강화…23일 지식베이스 검색 출시 2024-02-20 12:04:20
관련 지식베이스 검색은 기존 전세대출 금리정보 검색 결과에서는 찾기 어려웠던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정책성 전세자금대출 정보도 보기 쉽게 제공한다. 현재 전세자금대출 금리정보 검색 결과는 은행, 저축은행, 보험사 제공하는 일반 전세자금대출 상품 위주로 나타나고, 청년이나 신혼부부...
경북도, 온종일 완전돌봄 등 저출생 획기적 대책 20일 발표 2024-02-20 08:53:39
동시에 중기적 관점에서 양육 친화형 공공주택 공급을 통해 주택 수요에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청년, 신혼부부 등의 주택 구입, 전세 자금에 대한 대출이자 및 월세 자금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가족배려 주차제, 청년부부 주거환경 개선,...
[우크라전쟁 2년] 대척점에 선 숙적, 푸틴과 젤렌스키…이어진 명암 교차 2024-02-20 06:00:18
'공공의 적'이 됐다. 푸틴은 무기 지원이라는 실탄을 쥔 북한과의 밀착을 통해 국제적 고립 탈피를 시도했으며,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로 꼽히는 아우디이우카 장악을 선언하며 기세를 올렸다. '시간은 푸틴 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오는 24일(현지시간) 전쟁 발발 2주년을 앞둔 20일 현재...
박상우 "부동산 비정상 규제 정상화 적기…주택 공급 선순환구조로 바꿔야" 2024-02-18 10:57:35
"국회가 열리면 조치할 예정"이라고 했다. 전세사기 문제에 대해선 "최대한 전세금을 되돌려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책의 방향"이라고 했다. 박 장관은 "주거 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경매로 넘어가더라도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경공매 유예와 공공주택 입주 등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지자체 간...
'고가매입 논란'에 기준 바꿨더니…LH 매입임대 실적 23% 그쳐 2024-02-18 08:01:00
의원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중고와 전세사기 확산, 아파트 부실시공 문제로 국민의 주거 안정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에서 매입임대주택 실적 저조는 정부가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할 의지가 있는지 의구심이 들게 한다"며 "정부는 실적 부진 원인을 찾고,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LH, 올해 5만가구 착공…임대 6만5000가구 공급 2024-02-13 18:21:34
심해지자 공공에서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주택 분양으로 이어지는 실적인 착공 물량 계획도 5만 가구가량으로 늘렸다. 지난해(1만1000가구)에 비해 4배가량 많다. 정부의 새 공공분양 브랜드인 ‘뉴홈’은 6만9000가구를 인허가 목표로 삼았고, 3기 신도시에서 1만 가구를 착공할 계획이다. 임대주택은 매입임대...
LH, 18조4000억원 투자해 건설경기 부양…PF 연착륙 지원 2024-02-13 11:53:31
조성 일정을 앞당겨 연내 착공(1만가구 이상)할 계획이다. 공공임대주택은 매입·전세 임대를 전년 계획 대비 1만가구 이상 확대한 6만5000가구(매입 3만4000가구, 전세 3만1000가구) 공급한다.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5000가구도 포함됐다. 1기 신도시 재정비도 가시화한다. 지난달 1기 신도시 5곳에...
LH "올해 인허가 10만5천가구·착공 5만가구…공급불안 해소" 2024-02-13 11:45:32
이 밖에 LH는 주택 품질 제고 차원에서 공공주택 단지에 평균 평형을 확대(전용 57㎡→68㎡)하고, 뉴홈의 경우 바닥 두께를 상향(기존 21cm→25cm)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모든 신규 주택에는 층간소음 1등급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LH는 밝혔다. 이한준 LH 사장은 "LH는 빠르고 과감한 공공주택 공급과 투자 집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