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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홍콩인들, 구의원 선거서 투표 거부로 자신들의 목소리 낸 것" 2023-12-16 08:00:02
그 사이 공민당, 민간인권전선 등 다른 대부분의 야당은 해산하거나 유명무실해졌다. 이제는 입법회(의회) 의원은 물론이고 풀뿌리 구의원도 없는 민주당은 석연치 않은 이유로 후원회도 열지 못하고 있다. 지난 2년여 준비했던 후원회 행사들이 모두 막판에 대여했던 장소 문제로 취소됐다. 또 지난달 민주당은 내년 2월...
홍콩 '최대 야당' 민주당 손발묶여…선거·모금·축제참여 좌절 2023-11-15 12:40:26
홍콩 민주 진영 인사들이 줄줄이 구속되고 공민당 등 주요 정당이 해산하면서 민주당은 홍콩에서 명맥을 유지하는 사실상 유일한 민주 진영 정당이다. 그러나 민주당은 2021년 홍콩 선거제가 '애국자'만 참여할 수 있도록 개편된 후 입법회(의회)와 구의회에 출마조차 할 수 없게 됐고, 후원금 모금 행사는 석연치...
홍콩 최대 야당, '애국자만 출마' 구의회 선거에 후보 내기로 2023-09-21 12:38:41
진영은 사실상 붕괴했고 공민당 등 다른 야당은 대부분 사라졌다. 로 주석은 민주당 후보가 실제로 구의원 선거에 나설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예측할 수 없다고 답했다. 그는 민주당이 홍콩정부에 충성하고 기본법(홍콩 미니헌법)을 준수해야 하는 요건을 언제나 충족한다고 믿지만 행정부와 선거 출마 후보를 심사하는...
[홍콩보안법 3년] ① '안정' 속 사라진 시위, 짓눌린 자유 2023-06-25 07:01:02
야당 공민당을 비롯해 민주 진영 대부분의 정당이 해산했고, 민주 진영의 대표적 정치인과 사회 지도자들은 줄줄이 체포·구속·기소됐다. 제1 야당 민주당은 입법회 의원이 한명도 없는 상황에서 당국의 압박 속 후원회 행사조차 열지 못하고 있다. 상당수의 정치인이 해외로 망명하거나 이민을 갔고, 많은 노조와 시민...
홍콩 국가보안법 3년…사라지는 언론·표현·집회·결사의 자유 2023-06-02 06:00:00
참정권 지난달 27일 홍콩 제2야당인 공민당이 창당 17년 만에 해산했다. 그 전에 이미 여러 군소 정당과 시민 단체, 노조들이 해산했다. 민주 진영에서는 이제 민주당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데 현재 입법회(의회) 의원은 한명도 없고 구의회 선거에서도 의원을 배출할 수 있을지 미지수인 상황이다. 정부가 공직 선거...
국가보안법 압박에 홍콩 제2야당 공민당 결국 해산 2023-05-27 21:43:22
선거에 아무도 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공민당은 임시 지도부를 꾸려 올해 정당 해산 수순을 밟겠다고 밝힌 바 있다. 렁 주석 등 개혁 성향 변호사들이 주축이 돼 2006년 3월 창당한 공민당은 2012년 입법회(의회) 선거에서 6석을 얻고, 범민주당파가 압승한 2019년 구의회 선거에서 32명을 당선시켜 제2...
중국, 홍콩에 "국가안보 위험, 싹을 잘라라" 2023-03-07 11:03:01
홍콩 제2야당인 공민당도 자진 해산했으며, 제1야당인 민주당의 후원금 모금 행사는 2년 연속 섭외했던 장소의 막판 취소로 열리지 못했다. 반정부 시위로 1만명 이상이 체포됐고, 작년 말 기준 정치사범은 522명으로 전년보다 26% 증가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중국 정부는 홍콩에 국가 안보와 관련해 긴장을 늦춰서는 안...
홍콩 야당 모금행사, 2년 연속 장소문제로 막판 취소당해 2023-02-22 15:06:04
단체와 시민 단체, 노조는 줄줄이 해산했다. 제2야당인 공민당도 지난해 말 당원 투표를 거쳐 해산했다. 현재 민주당은 4명의 전 입법회(의회) 의원을 포함해 5명의 핵심 당원이 국가보안법상 국가 전복 혐의로 기소됐다. 중국이 '애국자가 통치하는 홍콩'을 기조로 홍콩 선거법을 개정한 후 2021년 12월 치러진...
홍콩 제2야당 공민당, 국가보안법에 창당 16년만 해체 수순 2022-12-04 15:51:46
= 홍콩 제2야당인 공민당이 국가보안법 시행 2년여 만에 해체 수순을 밟는다. 창당 16년 만이다. 4일 홍콩 성도일보에 따르면 공민당의 앨런 렁 주석은 전날 정오가 마감 시한이었던 차기 집행부 선거 후보자 등록에 아무도 신청서를 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렁 주석은 이에 따라 현 집행부가 내년 1월 총회 이후 임시 대행...
[홍콩 반환 25년] ③ "더 번영할 것" vs "역사에서 지워질 것" 2022-06-23 06:00:17
진영 공민당 소속으로 배지를 달았다. 당시 구의원 선거에서 범민주 진영은 452석 중 392석을 휩쓰는 압승을 거뒀다. 그러나 그는 지난해 7월 런던으로 도망쳤다. 당국이 요구한 충성서약을 거부하고 구의원에서 사퇴한 직후다. 라우 씨는 현재 영국으로 이주한 홍콩인들의 정착을 지원하는 '미션 펌'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