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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상품권 환불액 상향…건설 부당특약 무효화 추진 2024-02-08 10:24:02
공정위는 하도급대금 채권 보호장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응 매뉴얼도 보급할 계획이다. 하도급대금 채권 보호장치는 원사업자가 하도급대금 등을 정산하지 못할 때 금융기관이 대신 지급해주는 제도다. 구두계약 등 불공정 하도급 관행이 우려되는 소프트웨어·생활가전 등 업종은 집중 감시하기로 했다. 공정거래법에...
의협 '의대 증원 반대' 집단행동 준비 2024-02-08 05:50:21
진료를 거부하면 의료법 외에도 응급의료법, 공정거래법, 형법상 업무방해죄 등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 2000년 의약분업 당시 의협 회장이 의료기관에 휴진을 강요한 데 따른 업무개시명령 및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의사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복지부는 이날 수련병원과 간담회를 열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대응했다....
50일간 '카더라'만 난무…공정위, 메가톤급 규제 발표도 못하고 역풍 2024-02-07 18:25:17
공정위, 밀실 추진으로 혼선 빚어 플랫폼법은 일정 규모 이상의 시장 지배적 플랫폼을 사전에 지정해 자사 우대, 끼워팔기, 멀티호밍 제한, 최혜 대우 등 ‘4대 행위’를 금지하고, 입증 책임도 기업이 지도록 하는 유례없는 규제다. 지난해 12월 19일 공정위가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존 공정거래법으로는...
"시대 안맞는 동일인 지정제, 없애거나 법인 지정해달라" 2024-02-06 18:51:54
공정거래를 방해하는 행위를 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목적으로 1986년 제정된 제도다. 경제계에선 이 제도를 시대에 뒤떨어진, 개선해야 할 규제 1순위로 꼽았다. 업계는 경영상 의사결정을 회장 1인에게 의존하는 관행은 사라졌으며, 총수 친인척의 부정행위는 다른 법률로도 충분히 제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의사 총파업하면 어떻게?…'업무개시' 명령 위반 시 최대 면허 취소 2024-02-06 16:42:57
면허 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도 동원될 가능성이 있다.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의협에서 의사 총파업에 대한 담합행위를 결정·주도했다는 증거가 포착될 경우 개인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해당 단체엔 최대 5억원의 과장금을 부과할 수 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현시대에 안맞는 옛 규제 바꿔달라"…한경협, 공정위에 공식 건의 2024-02-06 16:01:06
상실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한경협은 공정거래법이 동일인에게 과도한 책임을 지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공정거래법상 기업집단은 매년 계열사를 신고해야 하는데, 단순 자료 누락, 오기만으로도 동일인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한경협은 기업집단의 지주사 등 핵심기업을 동일인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성상훈...
반도체·이차전지 뛰어든 대기업들…석 달간 계열사 8개 증가 2024-02-06 10:00:05
12개 집단에서 17개사가 계열 제외됐다. 아울러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으로 기업집단 소속 '산학연협력 기술지주회사 및 자회사'에 대한 영구적 계열 제외가 가능하게 되면서 삼성의 성균관대학교기술지주, 포스코의 포항공과대학교기술지주, HD현대[267250]의 울산대학교기술지주㈜ 등 6개 집단의 10개사가 계열...
공정위, 지그재그 입점업체 '갑질' 카카오스타일 조사 착수 2024-02-06 08:19:46
공정위는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이러한 카카오스타일의 행위가 공정거래법상 금지되는 배타 조건부 거래인지 검토한 뒤 제재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공정위는 "조사 중인 사안의 내용에 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며 "불공정거래 행위 등 법 사실이 있다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trauma@yna.co.kr (끝)...
한경협, 공정위에 공정거래 분야 20대 정책과제 개선 건의 2024-02-06 06:00:01
현행 공정거래법은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회사 또는 총수를 '동일인'으로 지정하고 있다. 기업 성장정책에 따른 경제력 집중과 시장경쟁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1986년 도입됐다. 경제계는 동일인 지정이 한국에만 있는 제도로, 제도 도입시기와 비교해 국가 경제규모가 커지고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는...
[유병연 칼럼] 플랫폼법에 도사린 거대한 행정 편의주의 2024-02-05 17:48:54
공정위가 열거한 플랫폼의 반칙행위는 현행 공정거래법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조항으로 충분히 규율이 가능한 것들이다. “플랫폼 시장은 전통시장에 비해 독과점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기존의 사후적 경쟁법으로는 반칙 행위와 시정 조치 사이에 시차가 발생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문제’가 반복된다”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