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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한 쪽이 먼저 큰절?"…'큰절미터'로 보는 막판 판세 2024-04-08 15:38:44
새누리당은 공천 파동으로 대구에서 민심을 잃고 있던 상황이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당시 호남 격전지를 찾아 유권자들에게 큰절을 올렷다. 신생 국민의당에 텃밭 호남을 위협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2020년 총선 때도 마지막 주말에 여야는 서로 불리한 지역에서 큰절 작전을 폈다. 대구에서 출마한 민주당 후보 12명은...
"정치 세대교체 신호탄"…첫 '90년대생 지역구 의원' 나올까 2024-04-07 20:00:01
김용태 후보는 "제가 경선을 통해 공천받았다는 것 자체가 국민의힘의 다양성과 다원성을 입증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권력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대변하고 상식을 전달하겠다"고 했다. 박진호 후보는 "청년이라는 단어를 이야기하는 것보다 김포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 것이라는 데...
"막말·편법대출 논란, 판세에 큰 영향 못 줘…尹 심판론 그만큼 강해" 2024-04-07 19:22:40
환경에 대한 절박감이 있는 것 같다. 공천에서 탈락한 분들이 원팀이 된 것도 영향이 크다.” ▷여당은 ‘이·조(이재명·조국) 심판’을 강조한다. “어이가 없다. 선거 막판에 고민하는 중도·무당층에는 별로 설득력이 없는 주장 같다. 국민들이 여당으로부터 듣고 싶은 것은 ‘무엇을 하겠다’다.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데스크 칼럼] '4류 정치'와의 결별을 위하여 2024-04-07 17:41:45
공천을 받진 못했다) 책 뒤표지엔 각계 유명 인사의 추천 글이 빼곡했다. 그중 두 개의 추천 글이 눈에 들어왔다. “기업인 입장에서 볼 때 한국 정치에서 법조인 등이 과다 대표화됐다면, 정반대로 기업인과 과학기술인은 과소 대표화돼 왔다. 대의민주주의의 기본인 비례성부터 불균형이 심각한 것이다. 경제를 책임지는...
"총선 후 이재명 가고 '조국 시대' 온다"…'개딸' 경계심 폭발 [정치 인사이드] 2024-04-07 07:43:36
"민주당 공천에 실망한 호남 유권자, 진보 성향 지지자들이 교차투표를 통해서 비례대표는 대거 조국 신당을 찍을 것 같다"며 "조국 신당이 최소 15% 정도 이상 득표할 것"이라고 했었다. 당시만 해도 정치권에서는 '상상할 수 없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그런데 '조국혁신당'의 비례정당 지지율이...
대놓고 조국당 힘실은 文…벌써 친명·친문 당권경쟁 2024-04-05 18:52:05
해석이다. ‘비명(비이재명)횡사’ 공천의 희생양이 된 민주당 내 친문 세력이 총선 이후 정계 개편 과정에서 조국혁신당에 합류할 수 있다는 얘기까지 흘러나왔다. 야권 관계자는 “총선이 끝나면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경쟁이 시작될 텐데, 만약 친명(친이재명)계가 당권을 잡을 경우 당에 남아있을 친문 의원이...
[단독 인터뷰] 한동훈 "역대 총선 예측 맞은 적 없어…투표하면 이긴다" 2024-04-05 18:41:47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았으면 공천 과정에서 제 리더십을 따르기 어려웠을 거다. 말로만 "희생한다"고 하며 믿으라기엔 정치권에서 저를 아는 사람이 없지 않았나. 제가 이 총선에서 가져갈 것이 없다는 부분을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총선 이후에도 정치를 하겠다고 시사했다. “‘유학설’...
[사설] 일본은 대기업이 스타트업 키우는데…한국은 규제에 발목 2024-04-05 17:54:57
대표 발의한 야당 의원을 ‘반개혁 입법’ 의원으로 낙인찍어 공천 배제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러니 국내 스타트업 투자 시장에서 CVC 비중은 22% 정도로 미국(49%)과 일본(45%)보다 현저히 낮을 수밖에 없다. 정부가 CVC가 결성한 펀드의 외부 자금 출자 한도를 50%로 상향하고, 해외 투자 한도는 30%로 완화하는 방안을...
'조국 사태' 사과할 땐 언제고…말 바꾸는 민주당 인사들 2024-04-05 10:53:03
수 있다"라며 "민주당에서 공천을 받은 의원이 대부분 친명인 만큼 이재명 대표와 견줄 사람은 조국혁신당이나 원외에서 나올 수 있다"고 평가했다. 강경한 대여투쟁을 당의 기조로 내세우고 있는 조국혁신당 후보들이 대거 국회에 입성할 경우 22대 국회는 이전보다 더 혼탁한 정쟁의 장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한동훈 "저쪽은 국민 말씀 귓등으로도 안 들어" 2024-04-05 09:39:27
공천 취소도) 내부 반대를 뚫고 그러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저도 상처 많이 받았다"며 "그분들은 야권 논란 후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오래전 일이고 반성도 했지만, 결국 판단한 것은 국민이 정해준 대로 가야 한다고 생각해서다"라고 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선 "정치를 초현실적으로 희화화하고 있다. 그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