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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식인종' 취급하는 엘리트들에게 [한경 코알라] 2024-04-17 10:05:31
죽여도 괜찮다는 식이다. 할리우드 좀비 영화에서 자주 사용되는 심리적 기술이다. 인간이 인간을 죽이는 전쟁영화는 보기에 불편해서 상업성이 떨어진다. 그러나 폭력과 학살의 대상이 '사람이 아닌 나쁜 것들'이면 학살에 죄책감은 사라지고 쾌감만이 남는다. 주인공이 기관총을 난사해도 편안하다. "비트코인...
기후위기와 인공지능이라는 두 빌런 [정삼기의 경영프리즘] 2024-04-09 14:22:54
전환이라면 달라질 것입니다. 영화 ‘듄: 파트 2’에서 아라키스 행성의 반란군이 우주를 지배하는 황제와 귀족 가문을 상대로 전면전을 벌입니다. 반란군은 우주 에너지원을 만들어내는 척박한 사막 환경에서 살아남으며 전투력을 극대화시키는 최고의 전사들입니다. 이들에게 거대한 사막의 벌레도 든든한 응원군입니다....
'100일간 100만명 살해' 르완다 대학살 30주기 추모식(종합) 2024-04-08 20:21:28
대통령은 성명에서 "우리는 100일간의 공포, 르완다 국민이 겪은 고통과 상실, 증오로 덮을 수 없는 우리 모두를 이어주는 인류애를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U의 전신인 아프리카단결기구(OAU) 진상조사위원회에 따르면 미국은 당시 학살 전개 과정을 인지했는데도 사태 개입을 꺼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현대사 비극' 르완다 대학살 30주기 추모식 2024-04-08 18:08:30
대통령은 성명에서 "우리는 100일간의 공포, 르완다 국민이 겪은 고통과 상실, 증오로 덮을 수 없는 우리 모두를 이어주는 인류애를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가메 대통령은 클린턴 전 대통령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이스라엘 대통령 등 30여명의 정상급 외빈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대학살 기념관에 화환을 놓고...
송강호, 봉준호·박찬욱 이어 피렌체 명예시민 됐다 2024-04-01 15:05:36
영화다. 영화제 심사위원단은 '거미집'에 대해 "스릴러, 공포, 코미디 장르를 결합하는 동시에 진실, 허구를 혼합하는 혁신적인 나레이션을 보여주는 메타시네마토그래피 영화"라며 "촘촘한 사건의 연쇄, 아이러니한 서사, 훌륭한 연출력을 선사함과 동시에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가 눈에 띈다"고 평가했다. 이어...
'79살 아내가 23세 男과 외도'…진실 알게 된 남편 반응이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3-23 09:09:52
여기에 달리는 히치콕과 영화를 제작하고 디즈니와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였습니다. 언론과 대중은 달리를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달리는 초현실주의의 지도자다. 상상할 수 없는 것을 상상해내는 천재, 상상의 세계를 예견한 선지자다.” 당시 달리는 얼마나 인기가 많았는지, 길을...
테러리스트와 연대?…구속된 독일 적군파 지지시위 2024-03-19 00:00:58
있다. 1970∼1980년대 독일 사회를 공포에 빠뜨린 적군파는 게릴라전을 통한 공산주의 혁명을 주창했으나 실제로는 서독 정·재계 인사를 중심으로 30여명을 암살해 테러조직으로 간주된다. 좌우를 막론하고 극단주의 세력을 극도로 경계하는 독일 사회는 전직 테러리스트이자 강도 수배자들인 적군파 잔존세력과 연대한다...
단두대서 처형당한 앙투아네트…나라살림 거덜낸 최악의 악녀였나 2024-03-18 18:46:33
공포 정치로 변질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다. 메시지는 인상적이지만 인물 묘사나 개연성은 다소 아쉽다. 처형 장면에서 앙투아네트는 새하얀 옷을 입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데 국민들의 고통에 무관심했던 인물이 고결하고 순수한 인물로 그려져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혁명을 이끈 주인공 아르노가 앙투아네트와 배다른...
[천자칼럼] 러시아의 민주주의 2024-03-15 18:08:42
공포와 옛 소련이 누린 영화에 대한 갈망이다. 푸틴은 장기 집권 개헌안이 헌법재판소까지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대외적 정당성을 강조하기 위해 아파트, 자동차 등을 경품으로 내걸고 국민투표를 실시할 정도로 치밀하다. 정적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제거해 얼마 전 사망한 알렉세이 나발니를 끝으로 정적이 완전히...
젤렌스키, 우크라 다큐 오스카 수상에 "마리우폴 기억해야" 2024-03-12 00:27:46
10일(현지시간) 전쟁 참상을 담은 자국 영화가 아카데미상(오스카)을 받은 데 대해 소재가 된 마리우폴을 기억해 달라고 호소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감독 므스티슬라우 체르노우의 다큐멘터리 '마리우폴에서 20일'이 아카데미상 다큐멘터리 부문을 수상했다는 소식에 엑스(X·트위터)에 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