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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00명 증원' 물러섰는데…의료계, 백지화만 고집 2024-04-19 18:42:52
“다음주 출범하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의료계가 참여해 정부와 의사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과학적 추계가 마련된다면 향후 정원을 그에 맞춰 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점 재검토’ 고수하는 의사들의료계는 여전히 요지부동이다. 이날 대한의사협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등은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은...
윤 대통령, 이재명에 양자회담 제안…"자주 만나 식사하자" 2024-04-19 18:32:25
교육·연금 등 3대 개혁에 대한 협조도 구할 가능성이 크다. 의료개혁과 관련해 여야 및 정부가 함께 의료계를 설득하자는 제안을 할 수도 있다. 이 대표는 국민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건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유튜브 방송에서 “윤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전국민 재난지원금도 이번에...
[사설] 대학 자율로 결정된 의대 증원…의사들도 합리적 목소리 내야 2024-04-19 17:55:49
부실 교육 우려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의대 교수들이 지난달 제출한 사직서 효력 발생과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이 이젠 정말 코앞에 닥쳤다. 다음주를 넘기면 더는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라 국립대 총장들이 어렵게 중재안을 낸 것이다. 정부도 2000명 증원 고수에서 물러나 화답했으니 이젠 의사들이 ‘원점...
정부, 내년 의대 증원 규모 50~100% 범위서 자율모집 허용키로 [종합] 2024-04-19 15:06:57
한 총리는 "의료 개혁의 중심에는 항상 환자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오로지 환자와 국민을 위해 의대 증원과 의료 개혁을 추진해 왔다"며 "증원 규모에 대한 의료계 내부 견해 차이도 좁혀지지 않았으나 정부는 지금이라도 의료계가 과학적·합리적 단일안을 제시한다면 언제라도 열린 자세로...
정부, 내년 의대 증원 '최대 1000명'까지 조정 허용할 듯 2024-04-19 09:27:17
"교육 등 준비를 위해 내년에 한시적으로 증원 규모를 조정하자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는 합리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18일 6개 비수도권 국립대 총장들은 2025학년도 대입에서 증원된 의대 정원을 상황에 따라 절반까지 줄여서 모집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의료공백에 잇단 사망…'응급실 뺑뺑이'까지 2024-04-18 05:44:37
표준 교육과정을 개발해 다음 달부터 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PA 간호사들이 양질의 교육훈련을 받고 의료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또 의료개혁 정책 토론회의 하나로, 이날 오후 3시부터 대한간호협회와 함께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간호사 역량...
한 총리 "국정 추진 미흡 송구…앞으로 국회와의 협치가 핵심" 2024-04-17 17:47:00
최선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노동 교육 연금 의료 등 미래를 내다보는 개혁과제는 확실하게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야당과의 협치도 강조했다. 한 총리는 "국회에서 협치적 관계를 만들어 많은 과제들을 해결하겠다"며 "앞으로 국정운영과 정책에 있어 국회와의 협치가 성공의 아주 핵심이...
韓 성장률 '제자리'...이마저도 중동 변수 빠졌다 2024-04-17 17:28:48
작용된다면 그만큼 성장세가 유지되는게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으며 1%대로 추락한 잠재성장률 반등도 멀어지는 분위기. 야당의 총선 압승으로 노동·연금·교육 등 3대 구조개혁마저 동력을 잃고 있는 가운데, '저성장의 고착화'는 현실이...
의대 교수들 "무리한 의대 증원 거둬달라" 대학 총장에 호소 2024-04-17 15:03:56
인적 자원과 시설 미비로 의대 교육의 처참한 질 저하를 불러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필수 의료의 위기는 근본적으로 공적 자원인 의료를 국가가 책임지지 않고 사적 영역에 방치했기 때문에 발생했다"며 "의사들이 수가, 진료 수입에 얽매이지 않고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전에 의사 증원을 논의하는 건...
김종인 "2027년 이준석 대선주자 등장…한동훈 1년 쉬어야" 2024-04-17 11:05:45
않느냐"며 "연금·노동·교육개혁 등 3대 개혁이 국정운영의 기본 방향이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와 관련해 "나경원, 안철수 등이 거론되고 있다"며 "나는 다 경험해 봐서 알지만, 그 사람들이 과연 이 선거 패배에 대한 본질적인 원인을 잘 파악하고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다"며 회의적 입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