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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자율 증원안 거부"…꿈쩍도 안하는 의료계 2024-04-21 18:46:50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내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2000명에서 대학별로 50~100% 범위에서 자율 감축하기로 했다. 의대 증원 발표 후 두 달여 만에 ‘2000명 증원’ 고수 입장에서 물러선 것이다. 하지만 의료계는 증원 백지화를 요구하며 요지부동이다. 전국 의대 학장들은 21일 정부에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의대로 다 빠지면 어쩌나…대기업 취업보장학과 '봇물' 2024-04-21 18:31:32
정부와 의료계를 비롯해 국립대 총장단과 전국 의대 학장들이 내놓은 입장을 종합하면 경우의 수는 △2000명 증원 △1000명+@ 증원 △정원 동결 세 가지다. 기존 입장은 정부 측 2000명 증원, 의료계 정원 동결이다. 여기에 최근 국립대 총장들이 일종의 ‘중재안’을 내놨다. 증원 규모의 50~100% 범위에서 자율 모집하는...
휴학 틈타 반수 준비…"인서울 의대 가자" 2024-04-21 17:30:28
있게 해달라는 일부 비수도권 국립대의 건의를 수용해 2천명이던 내년도 의대 증원폭이 최대 1천명까지 줄어들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올해와 비교하면 늘어나게 되기 때문에 '반수'에 나서는 의대생이 많을 것으로 학원가는 내다본다. 명문대와 의대·치대 등 학생들이 가입하는 한 인터넷 카페에서는 최근...
전국 의대 학장들 "내년 의대 정원 동결하고 협의체 구성하자" 2024-04-21 15:05:49
진행할 수밖에 없음을 밝힌다"고 전했다. 정부가 일부 국립대 총장들의 제안을 받아들여 "내년도에 한해 각 대학은 의대 정원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정원을 정할 수 있다"고 한 데 대해서도 합리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다. KAMC는 "숫자에 갇힌 대화의 틀을 깨는 효과는 있었다"면서도 "갈등이 첨예한 상황에...
과학의 날 맞아 과학축제 가볼까…주말 전국 곳곳에서 행사 2024-04-20 07:00:04
국립과천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 국립대구과학관 등은 20일과 21일 상설전시장을 무료 개방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20일과 21일 '우주, 플레이 위드 미?'를 주제로 해피사이언스 축제를 연다. 천문 우주와 과학 원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들과 함께 과학퀴즈 풀기, 풍선 공연, 우주 아카데미 강연...
정부 '2000명 증원' 물러섰는데…의료계, 백지화만 고집 2024-04-19 18:42:52
국립대 총장들이 전날 건의한 ‘의대 자율 증원’ 안을 수용한 것이다. 정부는 6개 국립대뿐 아니라 증원이 된 32개 국립·사립대 전체에 조정을 허용하기로 했다. 한 총리는 “의료 현장의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하나의 실마리를 마련하고자 결단했다”고 말했다. 정부 안팎에선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기...
의대 증원 자율조정 허용…1000명대로 줄어드나 2024-04-19 18:21:18
국립대 총장들이 전날 건의한 ‘의대 자율 증원’ 안을 수용한 것이다. 정부는 6개 국립대뿐 아니라 증원이 된 32개 국립·사립대 전체에 조정을 허용하기로 했다. 한 총리는 “의료 현장의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하나의 실마리를 마련하고자 결단했다”고 말했다. 정부 안팎에선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기...
증원 1200~1400명으로 축소 가능성…국립대 동참, 사립대는 '눈치' 2024-04-19 18:20:54
정부가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면서 당장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을 확정하지 못하던 대학들은 ‘일단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다는 이유에서다. 일각에서 기대하듯 올해 의대 증원 인원이 1000명까지 줄어들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 대학 중에 증원...
[사설] 대학 자율로 결정된 의대 증원…의사들도 합리적 목소리 내야 2024-04-19 17:55:49
거점 국립대 총장들이 건의한 ‘내년에 한해 의대 증원분의 50~100% 범위 내 자율 선발’을 정부가 하루 만에 전격 수용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어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6개 대학을 포함해 의대 정원이 늘어나는 32개 대학 모두에 이 같은 자율 조정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내년 의대 증원...
"동네 마트 협상이냐"…의사들, '증원폭 조정'에도 반발 2024-04-19 17:40:07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비수도권 6개 국립대 총장의 제안들 받아들인 것이다. 하지만 의사들은 물러서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은 "전보다는 나은 스탠스(입장)이긴 하지만, 의협이 움직일 만한 건 아니다"고 일축했다. 김성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도 "이번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