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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아 "母, 송혜교 만난 건 아냐"…'더 글로리' 바둑 자문 해명 2023-03-16 15:20:35
국수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둑기사다. 윤세아는 "엔딩 크레딧을 끝없이 돌려보기는 처음이다. 엄마의 성함이 새삼스레 가슴에 콕 박힌다"면서 "다부진 자세로 바둑을 두던 동은(송혜교 분)에게서 사진으로 보던 엄마의 젊은 모습이 아른아른 겹쳐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아이들에게 바둑을 가르치시고 당신은...
이도현 아니었네…'더 글로리' 송혜교가 두던 바둑 자문, 윤세아 母 2023-03-16 09:27:00
분)에게 접근하기 위해 주여정(이도현 분)에게 바둑을 배운다. 극 중 바둑이 중요한 장치로 사용됐던 만큼 윤세아의 어머니에게 더욱 이목이 쏠린다. 윤세아가 언급한 어머니 김상순 씨는 1975년 제1회 여류국수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우리나라 초대 국수다. 윤세아 역시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7급 정도의 기력을 가진...
문동은 vs 장그래, 바둑 실력은…프로 기사에 물어봤더니 [조희찬의 팝콘스포츠] 2023-02-09 18:05:07
여류국수전 우승자인 어머니에게 'DNA'를 물려받아 취미가 바둑이라고 합니다. 이 밖에도 가수 손승연 씨가 알려진 '바둑 고수'입니다. ◆문동은, 장그래보다는 한 수 아래이왕 진지해진 거 조금 더 진지해져 봤습니다. 지금까지 바둑을 소재로 한 드라마와 영화는 많이 있었죠. 그중 대표작을 꼽으라면...
[천자칼럼] 최정의 남녀 천하통일 도전 2022-11-06 18:10:58
기록을 달성했고, 2000년 국수전에선 유창혁, 이창호, 조훈현 9단을 연파하며 여성기사 최초로 타이틀을 따냈다. 세계 바둑계는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불세출의 여성기사’라는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그의 삶은 순탄치 않았다. 10대에 중국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1988년 여성 최초로 9단으로 승단했지만 이듬해...
호랑이의 기백·민첩성으로…대한민국號 힘찬 도약…앞장서서 이끌겠습니다 2021-12-31 17:14:41
상대였던 최정 선수를 맞아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에서 우승했고, 이어 열린 한국제지 여자기성전도 제패하며 한 해를 마무리해 큰 숙제를 푼 느낌입니다. 새해에는 안주하지 않고 더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하겠습니다. 2022년에는 한동안 우승하지 못했던 세계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게 목표입니다. 흑호의 좋은 기운을 받...
[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최정 우승 2021-12-29 18:19:59
백16은 응수 타진이다. 흑17 이하 29까지 정석이다. 31 이하 46까지 호각이다. 흑57은 60에 젖히면 백이 248에 늘어서 싱겁다고 본 판단이다. 68까지 팽팽하지만 흑이 아주 약간 좋은 국면이다. 백72·74가 호방하다. 96, 102의 수법도 좋았다. 127까지 상변 공방에서 백이 쥐도 새도 모르게 우세를 잡았다. 백134의 급소가...
'신공지능' 신진서, 2년 연속 최우수기사 2021-12-29 18:15:19
2표 차이로 따돌렸다. 오 9단은 지난달 열린 하림배 여자국수전과 이달 중순 열린 5기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등 시즌 막판에 2승을 쓸어담았다. 2021 중국여자갑조리그에선 8전 전승을 거뒀다. 그는 여자국수전 5연패를 노리던 최 9단을 결승에서 2-1로 눌렀고, 이어 열린 여자기성전에서도 최 9단을 2-0으로 제압해 시즌 막...
[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역전, 재역전 2021-12-28 18:13:20
흑145·147은 백 대마에 팻감을 쓰기 위한 사전 공작이다. 흑149는 최선이다. 백152가 좋은 수로 159까지 패가 났다. 그런데 패를 하지 않고 돌연 백 대마에 가일수한 160이 의문수였다. 당장 흑이 참고도 1 이하 잡으러 가는 수는 성립하지 않는 자리다. 흑이 이곳을 팻감으로 쓸 때 받으면 되는 자리였다. 패를 하지...
[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대마 쫓는 白 2021-12-27 18:09:47
95부터 102까지 서로 상대 의도를 거스르는 수순이 재미있다. 흑95는 백이 106에 받으면 흑A, 백124, 흑B로 끊겠다는 뜻이다. 그래서 백도 96으로 비껴서 받았다. 흑은 97로 계속 끊고자 한다. 여기서 백이 98·100을 교환하고 102로 받은 수가 좋았다. 별수가 없다고 판단한 흑은 105로 손을 돌렸다. 127까지 쌍방...
[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팽팽한 국면 2021-12-26 17:16:13
보통이라면 백50은 55 혹은 56에 받는다. 하지만 실전의 경우 48 한 점 타개가 시급하다. 이럴 때는 50을 교환하고 52에 벌리는 수순이 자주 사용된다. 흑53은 백A, 흑B, 백C로 건너가는 수법을 방지하면서 백 안형을 뺏는 수다. 57로 60에 젖히는 수는 백 ‘가’로 받는다. 이것이 싱겁다고 느낀 흑은 실전 57에 껴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