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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추도비 철거' 면담 요청 거절 日지사 "한국 대사 만날것"(종합) 2024-03-28 17:59:10
결국 군마현 당국은 한국대사관 간부와 만나지 않은 채 지난 1월 29일 조선인 추도비 철거 공사를 시작했고, 2월 2일 공사를 종료했다. 이와 관련해 주일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추도비 이설 등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철거 전부터 군마현과 협의를 지속해 왔다"며 면담 요청이 사실상 사실이었음을...
'조선인추도비 철거' 한국 면담 요청에 日 군마현 거절했었다 2024-03-28 09:27:40
결국 군마현 당국은 한국대사관 간부와 만나지 않은 채 지난 1월 29일 조선인 추도비 철거 공사를 시작했고, 2월 2일 공사를 종료했다. 이와 관련해 주일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추도비 이설 등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철거 전부터 군마현과 협의를 지속해 왔다"며 면담 요청이 사실상 사실이었음을...
日시민단체 "日정부 '강제노동' 부인, 국제적으로 통용 안 돼" 2024-03-12 21:08:57
줬다고 비판했다. 지난 1월말께 군마현의 현립공원인 '군마의 숲'에서 철거된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는 현지 주민이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동원 사실을 후대에 알리고 양측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2004년 설치, 매년 이 비 앞에서는 추도제가 열렸다. 그러나 2012년 행사 참가자가 '강제연행'을 언급했...
'한복조롱' 日의원, 군마 추도비 문제에 '조총련 관여' 갈라치기 2024-02-18 14:08:01
'한복조롱' 日의원, 군마 추도비 문제에 '조총련 관여' 갈라치기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자민당 스기타 미오 의원이 군마현의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 철거 반대에 조총련계가 관여했다며 혐오를 조장하는 '갈라치기'성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도쿄신문과 교도통신에...
[특파원 시선] '조선인 추도비' 철거에 日극우도 도발…한국 '정공법' 아쉬워(종합) 2024-02-10 10:56:21
반대에도 지난달 다카사키시 현립 공원 '군마의 숲'에 있던 일제강점기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를 끝내 산산조각 내 철거했다. 일본 극우 정치인은 기다렸다는 듯 자국 내 다른 조선인 추도비 철거를 거론하며 공세를 폈다. 일본에서 과거 가해 역사를 부정하려는 역사수정주의 움직임이 강화하는 가운데 한국이 양국...
[특파원 시선] '조선인 추도비' 철거에 日극우도 도발…한국 '정공법' 아쉬워 2024-02-10 07:07:01
반대에도 지난달 다카사키시 현립 공원 '군마의 숲'에 있던 일제강점기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를 끝내 산산조각 내 철거했다. 일본 극우 정치인은 기다렸다는 듯 자국 내 다른 조선인 추도비 철거를 거론하며 공세를 폈다. 일본에서 과거 가해 역사를 부정하려는 역사수정주의 움직임이 강화하는 가운데 한국이 양국...
日의원 "조선인 추도비 철거"…한복 조롱도 2024-02-03 20:07:45
군마현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에 이어 일본내 다른 조선인 노동자나 위안부를 기리는 기념물도 철거되기를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 해당 의원은 과거 한복 차림 여성 등을 비꼬기도 했다. 자민당의 스기타 미오 의원은 이날 자신의 엑스에 군마현의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 철거 기사를 첨부하면서 "정말 잘됐다"고 말했다....
'한복 조롱' 日의원 "다른 조선인 추도비도 철거돼야" 2024-02-03 19:30:16
3일 군마현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에 이어 일본내 다른 조선인 노동자나 위안부를 기리는 기념물도 철거되기를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 일본 자민당의 스기타 미오 의원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군마현의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 철거 기사를 첨부하면서 "정말 잘됐다"고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일본 내에 있는...
조선인추도비 산산조각 철거하더니…日지사 "역사수정 의도없다"(종합) 2024-02-02 19:29:04
= 야마모토 이치타 일본 군마현 지사가 시민단체의 반대에도 일제강점기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를 끝내 산산조각 내 철거해 놓고도 "과거의 역사를 수정할 의도는 없다"고 주장했다. 야마모토 지사는 1일 기자회견에서 다카사키시 현립 공원 '군마의 숲'에 있던 조선인 추도비를 철거한 것과 관련해 "비 자체나 비의...
조선인추도비 산산조각 낸 후…日 지사 "역사 수정 의도 없어" 2024-02-02 13:04:07
적법하다는 판결을 확정했다. 군마현 측은 조선인 추도비를 철거해 달라는 요구에 시민단체가 응하지 않자 행정 대집행을 통해 철거를 강행했다. 시민단체는 "군마현 당국이 정당한 이유도 없이 조선인 추도비 철거에 나섰고, 철거 방법도 명확히 공개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