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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세금' 40% 구조조정…국민·기업 부담 年 2조 줄어든다 2024-03-27 18:40:28
외교부는 1991년부터 여권 발급자 대상으로 1만5000원(10년 유효 복수여권 기준)을 국제교류기여금 명목으로 걷고 있다. 시행 당시 상대적으로 유복한 해외여행객에게서 기부금을 걷겠다는 취지로 도입한 부담금을 연간 해외여행객이 2000만 명에 달하는 지금도 걷고 있는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07년부터 극장에서...
영화 볼 때, 출국할 때 내던 '숨은 세금' 18개 폐지 2024-03-27 18:37:31
정부가 ‘그림자 조세’로 불리는 법정 부담금 91개 중 40%에 달하는 36개를 폐지·감면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선다. 준(準)조세 성격의 부담금 제도를 전면 개편하는 것은 1961년 제도를 도입한 이후 63년 만이다. ▶본지 1월 8일자 A1, 10면 참조 기획재정부는 2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3차...
영화요금 500원 싸진다…세수 감소는 '숙제' 2024-03-27 17:45:45
속에서 내는 줄도 모르게 빠져나가 이른바 '그림자 조세'라 이름이 붙은 각종 법정 부담금이 2002년 관리체계가 도입된 이후 첫 전면 개편됩니다. 특정 공익사업에 쓰인다는 명목이지만 조세 저항이 적어 20여년만에 징수액은 3배 이상 불어난 상황. 그 사이 국민과 기업이 떠안은 부담은 더 커졌습니다. [김윤상...
경제계 "부담금 정비 환영…국민 준조세 부담 경감 기대" 2024-03-27 17:02:48
= 경제계는 27일 정부가 '그림자 조세'로 불리는 법정부담금을 대폭 정비하는 내용의 제도 개편안을 발표하자 일제히 환영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강석구 조사본부장 명의 코멘트에서 "법정부담금은 국민에게 필요 이상의 부담을 지워 민간 경제활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이번 개편안이 국회를...
영화표·분양가에 붙는 '깜깜이 세금' 그만...부담금 '대수술' 2024-03-27 15:10:41
그림자 조세'로 불리는 부담금에 대한 대수술에 나섰다. 부담금은 특정 공익사업에 쓰기 위해 국민과 기업에 부과되는 돈인데, 법정부담금 제도 도입 이후 첫 전면 개편이다. 규모가 가장 큰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요율을 단계적으로 1%포인트 낮추고 영화티켓값과 분양가에 붙는 부담금은 아예 없애 국민들의...
'숨은 세금' 부담금 10개 중 4개꼴 구조조정…첫 전면정비 2024-03-27 15:01:58
'그림자 조세'로 불리는 법정부담금이 대폭 구조조정된다. 지난 2002년 부담금관리기본법 시행 이후로 첫 전면 정비다. 전체 91개 부담금의 40%가량이 폐지 또는 감면된다. 국민건강, 환경보전, 원인자·수익자 부담 원칙에 부합하는 부담금을 제외하고 모두 수술대에 올랐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오후 대통령 주재...
[속보] 尹 "규제 263건 한시적 적용유예…중기 지원에 42조 공급" 2024-03-27 14:16:04
윤 대통령은 "부담금은 그림자 조세다. 세금 못지않은 부담에도 불구하고 부과되는 사실조차 잘 모르는 부담금도 많이 숨어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그는 지난 1월 16일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에게 모든 부담금을 원점 검토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정부는 약 24조 6000억원 규모의 91개 부담금에 대한 검토 작업을 2개월간...
[다산칼럼] 선거의 해, 재정개혁이 필요하다 2024-03-26 17:36:48
전수조사해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며 “준조세, 그림자 조세로 도처에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각종 부담금 징수금액은 24조6000억원으로 2002년 대비 세 배 이상 증가했다. 부담금 제도 수술 방침에 부담금을 사실상 쌈짓돈으로 써온 부처, 지방자치단체, 협회 등이 반발하고 있다. 회원제 골프장 입장료, 영화...
이자만 매달 150억…삼성家에도 가혹한 '상속세 폭탄'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2024-03-25 14:48:37
나온다. '상속세 폭탄'의 그림자가 그만큼 짙다는 분석이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모친인 홍라희 전 리움 관장과 동생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삼성가는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지분을 담보로 증권사·은행에서 총 3조3598억원을 대출받았다. 세 모녀는 대출을 위해 삼성전자...
오직 충성심으로 똘똘 뭉친 트럼프의 호위무사 6인방 2024-03-24 18:55:51
16세 때부터 트럼프의 골프 캐디로 트럼프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녔다. 트럼프 재임 당시 백악관 소셜미디어국장을 맡았고 지금도 캠프의 소셜미디어를 관리한다. 미디어 전략은 제이슨 밀러와 스티븐 청이 담당하고 있다. 밀러는 2016년과 2020년 대선 당시 트럼프 캠프에서 일했다. 청은 격투기단체인 UFC 홍보담당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