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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발 뗀 '의료개혁특위'…전공의 근로시간 단축 등 최우선 과제로 2024-04-25 15:51:43
77시간에 달하는 전공의의 근로시간을 단축하고, 정부의 수련비용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특위는 상급종합병원은 중증 진료와 연구를 하고 종합병원은 중등증, 의원은 경증 진료를 담당하는 의료전달체계 개편안도 내놓을 계획이다. 이 같은 개편안은 현재 38%에 달하는 상급종합병원의 전공의 비중을...
업무 관련 '술자리'서 말다툼 중 쓰러져 사망…法 "산재 맞다" 2024-04-25 11:45:09
하루 10시간 정도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은 업무와 사망 간 인과관계가 인정된다며 유족 측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근로시간이 길지 않았다는 공단의 주장에 대해선 "저녁까지 술자리에서 사업 상대방들과 사업에 관해 언쟁을 벌였던 점, 당시 이직 직후로서 적극적으로 성과를 보여야 하는 상황이었던 점을 함께...
초강수 둔 美경쟁당국…"동종업 이직제한 금지" 2024-04-24 19:00:57
이직이나 창업을 제한하는 근로계약(비경쟁 계약)을 금지했다. 비경쟁 계약이 근로자의 이직을 제한해 급여 인상과 창업을 억제하고 인재를 스카우트하려는 기업의 비용을 증가시킨다는 이유에서다. 미국 기업들은 영업 기밀 침해 문제 등을 들어 강력하게 반발하며 소송을 예고했다. ○“이미 체결한 비경쟁 계약도 무효”...
"산업현장 고려 않고 '작업중지 명령' 남발" 2024-04-24 18:41:46
및 개선 조치를 내놓고, 근로자의 의견을 듣는 등 모두 다섯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2020년부터 3년간 작업중지 해제에 걸린 시간은 평균 40.5일이었다. 길어지는 작업중지는 개별 기업을 넘어 산업계 전체에 악영향을 준다. 3년여 전 한 골재회사에 내려진 작업중지가 5개월 넘게 지속되자 여러...
"장애인 삶의 질 끌어올린다"…보건복지부, 전방위 자립 지원 2024-04-24 16:12:49
이들 시설의 장애인근로자 수는 약 2000명 수준이었는데 작년 기준으로는 약 1만4000명으로 7배가량 증가했다. 기본적인 생활 보장을 위한 연금 지급도 이뤄지고 있다. 18세 이상 등록 중증장애인 중 소득 하위 70% 이하인 사람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장애인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애인연금은 근로 능력이 상실되거나...
'MZ노조' 금호타이어 사무직 노조, 첫 단협 체결…대기업 최초 2024-04-24 13:18:31
350%를 지급받던 사무직 근로자들은 앞으로는 3년간 총 210%의 임금을 적용받게 된다. 5년 기준으로 환산 시 총 60% 임금이 증가한 셈이라는 게 노조의 설명이다. 또 노조사무실과 근로시간면제한도(타임오프) 등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사무 노조는 또 임단협 교섭과는 별개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통해 노사 각 3명이...
경기도, 비정규직에 휴가비 25만원 지원 2024-04-23 19:03:17
특수형태근로종사자 1980명과 1주일 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초단시간)이어서 연차유급휴가와 유급휴일 등을 적용받지 않는 근로자 220명이다. 만 19세 이상이고 연소득 3600만원 이하이며 경기도에 거주해야 한다. 본인이 15만원을 적립하면 경기도가 25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식으로 40만원 상당의 여행 적립금을 6~11월...
근로자 동의 없이는 회사에 CCTV 설치 못한다? 2024-04-23 16:05:05
설치·운영했다고 하더라도, 근로자들의 명시적인 동의 없이 책상과 컴퓨터 화면까지 24시간 촬영하여 저장하는 것은 근로자들의 사생활 침해 가능성이 높으므로 정보주체의 권리보다 명백하게 우선한다고 보기 어렵고 합리적 범위를 초과한다고 판단하고 비공개 장소인 사무실에 CCTV를 설치운영하면서 해당 근로자들의...
경총 "작년 늘어난 취업자 93%가 여성…단시간근로자 사상최다" 2024-04-23 12:00:29
처음으로 20만명을 넘어섰다. 근로시간이 주 36시간 미만인 단시간 근로자의 경우 주 52시간제 시행과 근로 형태 다양화, 맞벌이 여성 증가 등과 맞물려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근로시간이 주 15시간 미만인 초단시간 근로자는 지난해 126만3천명으로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았다. 부문별로는 여성과...
'에콰도르 치안 붕괴 주범' 갱단 두목급 범죄자 체포 2024-04-23 00:46:35
기간·시간제 유연 근로 확대와 상업 분쟁 해결에 국제 중재를 준용하는 안은 부결됐다. 이번 결과로 지난해 11월 취임한 다니엘 노보아(36) 대통령은 내년 5월로 예정된 대선을 앞두고 국정 운영의 동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는 현지 평가가 나온다. 노보아 대통령은 내년 대선 출마를 기정사실로 하고 있다.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