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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시세조종 공모'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 구속심사 출석 2024-03-27 14:39:30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A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법정으로 향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저지하기 위해 카카오 측과...
"연봉 1억5000만원이었는데"…증권맨들 한숨 쉬는 이유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2024-03-27 14:37:27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하나증권을 비롯한 증권사 21곳의 임직원 평균 연봉은 1억2558만원으로 집계됐다. 연봉에는 급여, 상여금, 성과수당 등이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지난해 평균 연봉은 2022년(1억4805만원)에 비해 15.2%(2247만원)...
4월부터 중소기업 퇴직연금 수수료 깎인다…수익률과 연동도 2024-03-27 12:06:06
효과가 예상된다. 27일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은 개선된 퇴직연금 수수료 부과 체계가 모든 퇴직연금사업자(43개 금융기관)를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실시된다고 밝혔다. 퇴직연금 수수료는 사용자(가입자)가 퇴직연금사업자와 ‘운용관리’ 및 ‘자산관리’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이에 따른 수수료를 지급하는 방식이...
"불공정거래 엄정 처벌"…금융당국, 가상자산법 시행 맞춰 상시감시 가동 2024-03-27 12:00:08
위반사항이 있다고 의심될 경우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에 통보해야 한다. 다만 불공정 거래행위 혐의가 충분히 증명되거나, 수사기관이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해 수사기관 요청이 있다면 지체없이 수사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진술서 제출, 진술, 장부·서류 등의 제출, 금융거래정보 제공요구 등 수단을 동...
금융당국, 7월부터 가상자산 시세조종 등 조사…수사기관 고발 2024-03-27 12:00:06
의심되는 경우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에 통보해야 한다. 불공정거래행위 혐의가 충분히 증명되거나 수사기관의 요청이 있는 경우 바로 수사기관에 신고할 수 있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진술서 제출, 진술, 장부·서류 등의 제출, 금융거래정보 제공 요구 등을 통해 불공정거래행위를 조사한다. 금융위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NH투자증권 '윤병운호' 닻 올려…주총서 대표이사로 선임 2024-03-27 11:36:59
기업금융팀장, 커버리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이날 강주영 아주대 경영연구소장과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사외이사로, 이보원 전 금융감독원 감찰실 국장과 민승규 전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은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사보수 한도 100억 원도 승인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1년 연임 2024-03-27 11:26:03
연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금융감독원은 2020년부터 매출을 위법하게 부풀린 분식회계 혐의(외부감사법 위반)로 카카오모빌리티 법인·개인을 합쳐 약 90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하고, 특히 류 대표에 대해서는 해임을 권고한 상태여서 논란이 예상된다. 카카오모빌리티 법인과 경영진에 대한 최종 징계...
"1분기 실적 자신감"…케이카, 주당 배당금 250원으로 상향 2024-03-27 10:22:11
1주당 배당금을 190원에서 250원으로 높인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케이카는 올해 1분기 보통주 1주당 250원을 배당하겠다는 내용의 배당 계획을 지난 26일 공시했다. 배당 예정 총액은 120억 4551만 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이달 31일이다. 업계에서는 케이카가 1분기 실적 개선 자신감에 따라 배당금을...
덕산네오룩스, 김진욱 건국대 교수 감사로 신규 선임 2024-03-27 10:14:23
미국 럿거스대에서 조교수로, 금융감독원 회계제도실에서 자문교수로 활동한 회계 전문가다. 덕산네오룩스는 감사인과 기업가치에 대한 연구를 SSCI 저널 등에 게재한 바 있는 김 교수를 비상근 감사로 선임해 장기 성장전략을 강화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가 추진한 기업 인수합병(M&A) 제도 개선에서 자문단으로 활동했던...
[단독] 법원, '옵티머스 사태' 다자배상 첫 인정…"책임 분담해야" 2024-03-27 08:56:39
개인투자자에게 투자원금 전액을 반환하면서도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가 제안한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는 수용하지 않은 바 있다. 한 금융소송 전문 변호사는 "결국 법인에 대한 투자원금 반환 부담까지 증권사가 떠안을 위기였지만, 이번 판결로 향후 구상금 청구에 유리한 열쇠를 쥔 것"이라며 "전문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