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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오토리스 '폰지사기' 전수 조사해 대책 내놔야 2024-01-05 17:30:46
많게는 전액을 지원해준다는 조건으로 소비자를 현혹했다. 계약 만기 시 돌려준다는 보증금은 다음 고객이 들어오지 않으면 내줄 수 없는 폰지사기 모델이다. 신규 고객이 유입돼도 지속할 수 있는 사업도 아니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고객이 많아질수록 업체가 지급해야 하는 지원금 규모도 커져 기존 고객의 보증금은...
금감원, 분쟁조정국 인력 강화…"홍콩 ELS 조기 분쟁조정 준비" 2024-01-04 06:12:01
금감원에 따르면 전날 시행된 팀장·팀원 인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처 내 분쟁조정3국에 핵심 인력을 집중 배치했다. 분쟁조정3국은 은행이나 금융투자 관련 분쟁조정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 증권 등 각 업권별 소위 '에이스 팀장'들을 분쟁조정3국에 대거 투입했다"며 "H지수 하락에 따른 ...
운용업계, 공모펀드 부활 기대감 속 실효성에 의문도 2024-01-03 15:50:07
사태 등으로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생긴 이후 판매사들은 '펀드 팔아 큰돈 벌 것도 아닌데 위험 부담이 크다'며 펀드 판매를 극도로 꺼려왔다"며 "하지만 공모펀드 상장으로 거래 접근성이 좋아지면 분명 ETF에 대한 굉장한 경쟁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특히...
공모펀드, ETF처럼 상장 거래된다…판매보수 경쟁도 촉진 2024-01-03 14:00:03
못한 투자자들도 많았다. 이에 금융위는 은행과 증권사가 직접 공모펀드 판매보수를 책정하고 소비자들로부터 받아내도록 체계를 바꾸기로 했다. 또 당국은 마이데이터 허가를 받은 핀테크사 플랫폼에서는 공모펀드를 비교·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금융소비자보호법상 중개행위에 해당돼서 인가 없는 사업자는...
공모펀드, 연내 ETF처럼 상장거래…판매보수 '경쟁'도 촉진 2024-01-03 14:00:02
펀드 비교·추천 행위는 금융소비자보호법상 중개 행위에 해당해 인가(라이선스) 없이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샌드박스를 통해 일정 요건을 갖춘 회사에 대해 투자권유대행법인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밖에 펀드 운용의 주요 의사결정을 위한 수익자총회 운영 전 과정을 전자화하는 방안, 전문투자자(개인투자자 제외) 대상...
[새해 달라지는 것] 혼인·출산 증여공제…상반기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 2023-12-31 10:00:04
소비자가 요청하면 요양기관(병·의원, 약국)에서 보험금 청구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자적 방식으로 전송할 수 있게 된다. ▲ 청년희망적금→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지원 = 2024년 2~3월 만기도래하는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는 만기수령금을 청년도약계좌에 일시 납부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 비과세가 적용되는 납입한도는...
금융당국, ELS 피해배상 가이드라인 마련한다 2023-12-24 18:19:02
말했다. 은행들이 ELS 판매 과정에서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른 형식적 조건을 대부분 충족했다는 것도 처벌 및 배상 기준 확정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금감원은 이번주 ‘H지수 기반 ELS 투자자 손실 대응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감독 방안을 마련해 소비자 민원과 분쟁조정, 판매 금융회사 검사 조치 등을...
금감원, ELS 불완전판매 '유형화'한다…분쟁조정 속도 낼 듯 2023-12-24 06:03:00
판매 원칙을 준수했는지, 금융소비자보호법상 판매 규제 취지에 따라 판매했는지 여부 등이 주요 이슈 사항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고객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가입 목적에 적합한 상품을 권유했는지, 판매 과정에서 소비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는지 등이 쟁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원금...
금융당국 "홍콩ELS 피해 구제절차 마련해야" 2023-12-22 18:20:37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조만간 배상비율 기준안을 마련해 손실 일부를 은행이 부담하도록 할 계획이다. 은행은 이 기준안을 토대로 지침을 정해 소비자와의 조정에 나서게 된다. 금융소비자보호법상 의무를 다 지켰더라도 투자자에게 상품을 완벽하게 안내하지 않았다면 손실을 분담하도록 한다는 게...
신한은행, 은행권 첫 소비자보호 통합 플랫폼 구축 2023-12-20 16:42:43
금융권 최초로 고객만족경영을 도입했다. 고객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각종 제도와 시스템을 고객 관점에서 재설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한은행은 고객 보호와 관련해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소비자보호그룹을 두고 금융소비자보호법 정착을 위한 현장 지원을 강화해 왔다. 평일 저녁과 토요일에 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