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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분담금 폭탄' 확 준다…임대주택도 축소 2024-03-27 17:33:45
현황 용적률을 최대한 인정해 기부채납과 임대가구 비율을 낮추는 게 핵심입니다. 법적 상한용적률의 1.2배까지도 늘릴 수 있는데, 이때 일부 단지는 종상향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되면 용적률이 높아 리모델링을 추진했던 단지들이 대거 재건축으로 선회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현재 리모델링 추진 중인 76개 단지 중...
미 대학 '반유대주의' 논란 계속…코넬대 총장에도 사퇴 압박 2024-01-25 11:56:03
초 클로딘 게이 하버드대 총장이 학내 반유대주의 확산 방치 논란과 관련해 헤지펀드 억만장자이자 이 대학 핵심 기부자인 빌 애크먼이 주도한 반대 운동으로 물러났다. 또 유펜에서도 사모투자펀드(PEF) 부호인 마크 로언 등의 압박으로 리즈 맥길 총장이 사퇴했다. jh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한경에세이] 기부금은 연구 발전의 핵심 동력 2024-01-19 18:30:54
대안은 기부금이다. 미국의 상위권 대학은 기부금으로 연구력이 우수한 교수를 초빙해 혁신과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필자가 10년간 봉직했던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의대는 내분비내과 과장의 직책명을 찰스 케터링 교수, 외과 주임교수 직책명을 로열 & 에디스 데이비스 교수라고 한다. 학장 역시 루이스 랜스버그 딘이라고...
헤지펀드 거물 애크먼, 바이든 경선 경쟁자에 13억원 기부 2024-01-16 15:04:27
경쟁자에 13억원 기부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미국 하버드대 총장 퇴진에 앞장섰던 헤지펀드 거물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캐피털 회장이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딘 필립스 연방 하원의원에게 100만달러(약 13억원)를 기부했다고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15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애크먼...
'해지펀드 거물' 애크먼 "바이든 안돼"…필립스에 13억 기부 2024-01-15 08:15:34
위원회에 100만달러 기부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지지자로 알려진 애크먼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필립스 후보가 상승하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하락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공화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크먼은 2000단어가 넘는 장문의 글을 썼다고 WSJ은 전했다. 1969년생인...
"발톱 8개나 빠졌다"…'26억 기부' 션이 공개한 사진 한 장 [연계소문] 2024-01-07 17:02:49
기부했다. 달린 거리만 5000km에 달한다. 기부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10·11호 집을 완성했고, 오랜 꿈이었던 루게릭요양병원 건립도 시작했다.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은 최근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연극 '템플'에 출연하고 있는 그는 자폐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동물학자가 된 템플...
'최단기 퇴진' 하버드 첫 흑인 총장…유대계 기부자들 압박 탓? 2024-01-03 12:10:52
총장…유대계 기부자들 압박 탓? 반유대 논란에 표절 의혹 잇따라…5개월만에 사퇴 인종·성별 등 '문화전쟁'으로 번져…여진 계속될듯 일부 교수들 "정치적 압박의 승리" 우려도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반(反)유대주의 논란, 논문 표절 의혹 등으로 사퇴 압박을 받아왔던 클로딘 게이 미국 하버드대...
美명문대 '反유대' 비판한 헤지펀드거물 애크먼…'절반의 성공'(종합) 2023-12-13 23:49:33
132억 원) 상당의 쿠팡 비상장주식을 하버드대에 기부했다. 그러나 하버드대가 추후 주식 운용에 대해선 자신과 상의하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IPO 전에 쿠팡 주식을 매각해 7천500만 달러(약 990억 원)의 잠재이익을 놓쳤다는 것이다. 최근 유대인혐오 논란 외에도 대학 운영을 둘러싼 실망감이 게이 총장 퇴진 운동에 나선...
"베트남전 이후 최대 위기"…하마스 직격탄 맞은 하버드 2023-12-12 15:03:27
금융계에 몰려 있는 유대인들은 해당 학교의 기부를 중단하겠다고 압박했다. 미 하원은 이들 대학에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이에 매길 유펜 총장이 먼저 지난 9일 백기를 들고 사임을 발표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하버드대 최초의 흑인 여성 출신 총장인 클로딘 게이 교수가 다음 표적이 됐다. 취임 6개월도 되지...
美, 유대인 두고 패싸움 붙었다…혼돈의 대학가 2023-12-11 21:05:18
기부자들은 대학에 대한 기부 철회 의사를 밝혔다. 펜실베이니아대는 결국 9일 매길 총장의 사임을 발표했다. 청문회에서 이들 총장을 압박했던 공화당의 엘리스 스터파닉 의원은 엑스(X·옛 트위터)에 "하나는 갔고, 둘 남았다"고 썼다. 남은 둘은 게이 총장과 콘블루스 총장을 뜻한다. 그는 "하버드와 MIT, 옳은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