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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부터 노동인권까지…높아지는 유럽발 '통상장벽' 2024-04-25 10:35:54
기후환경부터 노동인권까지…높아지는 유럽발 '통상장벽' 공급망실사지침·탄소국경조정제도·핵심원자재법 등 '산 넘어 산' "가치사슬 선제 점검해 공급망 리스크 예방해야"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유럽연합(EU)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부터 노동 인권 분야까지 기업에 광범위한 의무를 부과하는...
최상목 부총리 "23조 모험자본으로 청정에너지 지원" 2024-04-19 11:00:05
분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지난해 녹색기후기금(GCF)에 대한 3억달러 공여를 선언한 데 이어 앞으로도 다자기후기금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최 부총리는 개발도상국의 자발적인 탄소배출 감축 노력이 중요한 만큼 선진국의 경험과 기술 전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은 무탄소 연합(Carbon Free...
해외공급망 필수요소, 넷제로 전략 [성현 ESG스토리] 2024-04-17 09:41:07
빅테크 회사와 공급망 관계에 있지만 기후리스크 관리와 탄소배출관리 준비에 있어 해외공급망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그 자리에서 본부장님은 얼마 전 미국 빅테크 회사로부터 이메일을 받았고, 미국법인 담당 직원의 해당 이메일에 대한 답변이 지혜롭지 못해 난처한 상황이라고 하셨...
IMF, 올해 韓 성장률 2.3% 전망 유지…중동 리스크 미반영 2024-04-16 22:42:04
다만 이번 전망엔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인한 중동 리스크가 반영되지 않아 향후 하향 조정 여지를 남겼다. IMF는 16일 발표한 '4월 세계경제전망(WEO)'에서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로 2.3%를 제시했다. 앞서 1월 전망에서는 한국 성장률을 2.2%에서 2.3%로 0.1%포인트 상향한 바...
시진핑 "中수출, 세계 인플레 압력 완화" '과잉생산' 비판 반박 2024-04-16 16:32:35
의존적"이라며 "중국과 독일의 호혜적 협력은 '리스크'가 아니라 양국 관계 안정의 보장이자 미래를 여는 기회"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계 제조와 자동차 등 전통적 영역이든, 녹색 전환과 디지털화, 인공지능(AI) 등 신흥 영역이든 양국은 시급히 발굴할 필요가 있는 협력·호혜의 거대한 잠재력이 있다"고 덧붙였...
'XBRL' 공시 분류법, ESG 산업 재편한다 2024-04-15 16:09:57
‘아니오’ 방식으로 구성하고 기후변화 관련 물리·전환 리스크를 표준화하는 방안도 고민 중이다. 특히 계층화된 XBRL 문서는 산업 간 비교를 돕는다. 산업, 주제, 단위 등 메타 정보가 XBRL 문서에 상위 하위 코드로 포함된다. 전 세계 IT 기업이 공시한 에너지 소비량, 재생에너지 사용량,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성 등...
'봉이김선달' 지자체…제주 바람값·신안 햇빛연금 징수 2024-04-14 18:12:45
큰 리스크를 감수하며 투자한 기업들의 이익공유제에 대한 불만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해상풍력 인허가를 둘러싼 지자체 간 다툼도 생겨나고 있다. 투자 규모가 18조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추자도 해상풍력사업이 대표적이다. 추자도는 행정구역상 제주특별자치도에 속하지만 물리적으로는 전라남도에 더 가깝다....
ADB, 올해 한국 성장전망치 2.2% 유지…물가상승률 2.5% 2024-04-11 09:00:01
부동산시장 위축, 기후 이상현상 가능성 등 외부 불확실성이 하방 리스크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ADB는 4월 연간전망을 시작으로 보충전망(6~7월), 수정전망(9월), 보충전망(필요시 12월) 등 매년 3~4차례 전망치를 내놓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49개 회원국 중 일본·호주·뉴질랜드를 제외한 전망이다. jun@yna.co.kr...
기후위기와 인공지능이라는 두 빌런 [정삼기의 경영프리즘] 2024-04-09 14:22:54
‘기후공시’ 규정을 제정하였습니다. 시가 총액 7,500만 달러 이상의 기업들은 온실가스 배출량과 잠재적 자연재해 리스크를 공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후위기가 단순히 환경파괴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영리활동에 실질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겁니다. 2026년부터 적용될 이 규정에 대해 보수 진영은 강력하게...
"우리만 기후위기 대응"…유럽 은행들 분노 폭발 2024-04-08 18:09:02
당국을 향해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유럽 은행들은 “유럽에서만 관련 규제를 강화하면 우리보다 덩치가 훨씬 커진 미국의 월가를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럽 시중은행으로 구성된 유럽은행연합은 유럽중앙은행(ECB)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