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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프랑스까지…세계를 홀린 한국 문학 2024-01-29 18:42:45
김숨의 장편소설 도 포함됐으나 최종 후보엔 들지 못했다. ‘K문학’ 열풍은 만화 영역으로도 확산하고 있다. 올해 신설된 기메 문학상 그래픽노블(만화) 부문엔 마영신 작가의 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중년 여성의 연애와 일을 그린 이 작품은 2021년 미국 만화계에서 오스카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는 하비상을...
'철'이후 13년 만에 다시 쓴 조선소 이야기 2021-10-20 18:05:51
김숨의 새 장편소설 《제비심장》(문학과지성사·사진)이 출간됐다. 입양아, 철거민부터 위안부 피해자와 강제 이주 고려인까지, 제자리에서 뿌리 뽑힌 사람에 주목해온 작가가 이번에는 조선소 하루살이 노동자의 삶을 뒤쫓는다. 《제비심장》은 작가가 《철》(문학과지성사) 이후 13년 만에 다시 써낸 조선소 이야기다....
대산문화재단, 문학 번역출판 지원 2021-08-02 18:19:50
2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에는 제28회 대산문학상 소설 부문 수상작인 김혜진의 ‘9번의 일’ 프랑스어 번역, 편혜영의 ‘서쪽 숲에 갔다’ 영어 번역 등이 포함됐다. 젊은 번역가들이 다수 지원을 받게 됐다. 김숨, 김연수, 박완서, 이승우, 천운영, 편혜영, 한강 등 중견 문인 작품이 주로 번역 대상이 됐다. 지원 증서...
"큐레이터가 골라주는 책 받아볼까"…민음사,11기 북클럽 신규회원 모집 2021-05-27 17:45:09
김숨, 장강명, 정용준, 조해진, 최진영 작가)이 직접 큐레이션한 감각적인 커버의 북클럽 에디션 도서 2권(5권 중 택 2)을 받아볼 수 있다. 각종 굿즈 선물을 받거나 이벤트 참여 자격이 주어지기도 한다. ‘손끝으로 문장 읽기’ 와 ‘밑줄 긋고 생각 잇기’ 등 책을 읽고 SNS에 기록하는 온라인 독서 모임 등에 참여할 수...
미 학자, 위안부소설 번역가, 인권운동가도 "램지어 논문 철회" 2021-02-23 08:10:45
증언을 재구성한 김숨 작가의 장편소설 '한 명'(One Left)을 영어로 번역한 브루스 풀턴 브리티시컬럼비아대(UBC) 교수와 부인 주찬 풀턴씨도 서명했다. 위안부 문제 전문가인 조봉완(미국명 보니 오) 조지타운대 명예교수와 마거릿 스테츠 델라웨어대 교수가 주도한 이 성명에는 학자들 외에 김현정 CARE 대표와...
미국서 출판된 위안부 피해자 증언 소설 '한 명' 2쇄 돌입 2021-02-16 08:01:00
소진을 앞둔 작품은 지난해 9월 미국 시장에 출판된 동인문학상 수상자 김숨(46) 작가의 장편소설 '한 명'이다. 이 책을 'One Left'란 제목으로 번역한 브루스 풀턴 브리티시컬럼비아대(UBC) 교수와 부인 주찬 풀턴씨는 1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출판사인 워싱턴대 출판부가 2쇄 출판...
2021 한국문학…중견·신예작가 신작 쏟아진다 2021-01-06 17:19:25
2030세대가 태어난 2000년대를 그린 박상영의 장편 《1차원이 되고 싶어》도 주목된다. 두 작품 모두 문학동네에서 출간한다. 창비에서 나올 김금희의 새 소설집과 장류진의 장편 《달까지 가자》,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될 조해진 소설집 《하나의 숨》(가제)과 김숨, 최진영의 새 장편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은정진 기자...
[저자와 함께 책 속으로]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학…세상 변해도 가치는 지속" 2020-08-13 17:24:09
작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소설가 김숨 백수린 손보미 김금희 정이현 김연수 이승우와 시인 김소연 김용택 권혁웅 황인숙, 문학평론가 신형철, 번역가 백선희 등을 인터뷰했다. 그는 “작가들이 말하는 문학의 항구적 가치를 직접 들으며 마음이 뜨거워졌다”며 “세상이 변해도 출판의 가치는 지속될 수 있다는 희망을...
부산 담은 詩와 소설, 영상·음악·회화로 펼친다 2020-07-26 16:54:10
초록이다. (중략) 초록은 슬픈데….” 소설가 김숨의 신작 단편 ‘초록은 슬프다’는 이렇게 시작한다. 미도리마치(綠町)는 1916년 일제가 부산 서구 충무동에 만든 국내 최초의 공창(公娼)이다. 해방 후 미군정 시절에는 ‘그린 스트리트’로, 공창제 폐지 후 1948년부터는 완월동으로 불리다 1982년 충무동으로 이름을...
김숨·신동옥 '김현문학패' 수상 2020-07-01 17:52:28
사단법인 문학실험실은 소설가 김숨(사진), 시인 신동옥을 제6회 김현문학패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현문학패는 올해 30주기를 맞은 평론가 김현(1942~1990)을 기리고자 2015년 제정됐다. 한국문학에 새로운 전망을 제시하는 실험정신을 가진 만 48세 이하의 시인과 소설가를 한 명씩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