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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구조개혁 마지막 골든타임…정치적 유불리 떠나 속도내야" 2024-04-11 18:19:29
“정부가 내세운 과제는 향후 10~20년까지 영향을 미칠 중장기 프로젝트로 논의가 더 필요하다”며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도 담기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야당이 ‘부자 감세’라며 반대하는 상속세 개편 논의를 본격 시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속세...
22대 국회 법조인 출신 60명 '역대 최다'…사법개혁 '강 대 강' 구도 심화 2024-04-11 17:16:30
승리했다. ‘검찰개혁’을 전면에 내세운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전북 전주을) 외에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등과 관련해 범죄 혐의 재판을 맡은 박균택·양부남·김기표·이건태·김동아 변호사도 일제히 당선됐다.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도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으로 원내 입성에 성공했다....
경기 수원·광명·김포, 인천 계양 등 '대단지 주거타운' 관심 2024-04-11 16:23:03
청약을 받는다. 서울에선 강동구 첫 하이엔드 아파트를 내세운 ‘그란츠 리버파크’ 한 곳이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강동구 성내5구역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주상복합 단지다. 최고 42층, 2개 동, 총 4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36~180㎡ 327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나온다.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과...
'비대위원장 사퇴' 한동훈 "정치 계속한다는 약속 지키겠다" 2024-04-11 11:40:01
'운동권 특권정치 청산'을 취임 일성으로 내세운 한 위원장은 총선 국면에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를 골자로 한 정치 개혁을 꾸준히 주장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을 압박해왔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한 강도 높은 비판도 종종 나왔다. "4월 10일까지 완전히 소진되도록 할 수...
총선 끝났으니 집값 오른다?…부동산 전문가들 '충고' 2024-04-11 11:15:12
유지 공약을 내세운 야당이 승리하면서 과거와 같은 전세시장 불안이 반복될 수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 세제 역시 다주택자 규제 완화를 앞세운 여당과 달리 월세 중심 세제 지원을 강조한 야당 정책이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전세시장이 더 위축되면 공급 축소로 전세 가격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마켓뷰] 코스피 격랑 속으로…금리인하도 밸류업도 기대감 '휘청' 2024-04-11 08:08:11
반대를 내세운 야권의 반대에 가로막힐 수 있어서다. 당초 발표보다 빠르게 진행되던 가이드라인 제정 등 실행 속도에도 다소 제동이 걸릴 수 있다. 올해 들어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으로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에 외국인 자금이 대거 유입돼 지수 상승을 견인해왔던 점을 감안하면 실망감에 따른 매물 출회가...
"3000원이나 싸다니 대박"…출근길 직장인들 '우르르' 2024-04-11 07:00:01
특히 가성비를 내세운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축구선수 손흥민과 걸그룹 있지(ITZY)를 광고모델로 내세운 메가커피의 경우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1년 사이 두 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메가커피 운영사 앤하우스의 지난해 매출은 3684억원으로 전년보다 111% 급증했고, 영업이익 역시 124% 뛴...
'무소속 당선인' 0명…사실상 역대 최초 2024-04-11 05:49:25
중·남구) 후보도 '친정'이 내세운 후보들에게 큰 표 차이로 무릎을 꿇었다. 애초 이번 총선 무소속 출마자는 크게 줄어든 상태였다. 거대 양당의 대결 구도가 뚜렷이 형성되면서 4년 전(116명)의 절반인 58명에 그쳤다. 더구나 이러한 총선 구도를 넘어설 만한 경쟁력을 갖춘 무소속 후보는 거의 없었다는 점이...
'격전지' 출구조사 왜 빗나갔나…이준석·나경원·김재섭 등 당선 2024-04-11 01:54:57
당이 내세운 '심판론'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투표 마감 결과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2천966만2천313명이 투표에 참여, 67.0%의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총선 투표 열기는 사전투표 참여율로 일찌감치 예고됐다. 이번 사전투표는 지난 총선보다...
이재명 "민생 책임지라는 요구 받들 것"…한동훈 "최선 다했지만 결과 실망" 2024-04-10 21:19:15
위원장이 내세운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은 ‘정부 심판론’을 넘어서지 못했다. 국정 지지도가 낮은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같은 검찰 출신이라는 점도 민심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국민의힘은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체제로 선거를 이끈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원톱 체제’로 선거를 치렀다. 지도체제 구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