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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현의 시각] 중대재해법 확대에 웃는 자들 2024-02-13 17:48:04
총선을 앞두고 노동계 표를 의식한 정치 셈법이 작용했을 것이다. 민주당의 선택이 총선에서 어떻게 귀결될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민주당은 노동계 표 이탈을 막았다며 안도하는 모습이다. 안타까운 것은 여야가 적용 유예냐, 즉각 시행이냐를 놓고 줄다리기하는 동안 실질적인 재해 감축 방안이나 법의 실효성에 대한...
핀란드 대통령에 '대러 강경파' 당선 2024-02-12 18:31:33
근로시간을 늘리는 ‘사회적 대타협’을 노동계와 이뤄내기도 했다. 핀란드는 대통령이 외교·안보 등 외치를 주로 담당하고 총리가 내정을 맡는 이원집정부제를 채택하고 있다. 스투브는 지난 12년간 핀란드를 이끈 같은 당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의 후임자로 다음달 1일 공식 취임한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푸틴 전화 안받겠다"는 강경파, 핀란드 대통령 됐다 2024-02-12 14:01:33
늘리는 '사회적 대타협'을 노동계와 이뤄내기도 했다. 핀란드는대통령이 외교·안보 등 외치를 주로 담당하고 총리가 내정을 맡는 이원집정부제를 채택하고 있다. 스투브는 지난 12년 간 핀란드를 이끈 같은 당 사울리 니니스퇴 전 대통령의 후임자로 다음달 1일 공식 취임한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일하고 못 받은 돈' 역대 최대…"노동자 생계 위협" 2024-02-12 13:19:44
않는 모양새다. 노동계에서는 체불 사업주의 상당수가 벌금형에 그치고, 벌금액도 크지 않은 점을 들어 정부 대책이 안일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했더라도 지불하지 않고 시간만 보내다 근로자와 합의해 적은 돈만 주면 처벌받지 않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고용노동부는 고의적이거나...
'노사관계 모범' 독일이 파업으로 몸살 앓는 이유는 2024-02-12 06:01:02
못 미쳤다. 규모와 강도 모두 꾸준히 약화하던 독일 노동계 파업은 팬데믹에서 벗어나며 눈에 띄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독일 사회과학연구소(WSI) 보고서를 보면 2022년 파업으로 인한 전체 근무손실 일수는 67만4천일로, 금속·전기 부문이 대규모로 파업한 2018년(103만3천일) 이후 가장 많았다. 팬데믹 첫해인 2020년...
노동개혁 본격 가동...고용구조 입장차 '팽팽' [뉴스+현장] 2024-02-06 17:39:12
있다. 노동계를 대표하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초고령 시대에 진입한 만큼 늦었지만 정년연장 포함 생애주기에 맞는 지속가능한 고용구조에 대한 해법을 도출하는 것도 이제 노사정의 피할 수 없는 당면한 과제"라면서도 "앞으로 본견 논의에 들어가면 더 큰 어려움이 될 것"이라며 그간의 안건조율 과정의 어려움을...
[연합시론] 尹정부 노사정 시동, '근로시간·정년연장' 조속 결론 내길 2024-02-06 16:49:49
복귀한 것도 대통령실에서 "한국노총을 '대화의 상대'로 존중한다"는 메시지를 낸 게 결정적이었다. 윤석열 정부가 최대 국정과제로 삼는 노동 개혁을 이뤄내려면 이처럼 노동계를 상대로 한 끊임없는 설득과 소통 노력이 전제돼야 한다. 노동계도 역지사지의 열린 자세를 갖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적극...
尹정부 첫 노사정 사회적 대화 시동…경사노위 본위원회 개최(종합) 2024-02-06 11:49:39
말부터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갈 전망이다. 노동계가 강조해온 '근로기준법 5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과 '노무제공자 보호 방안 마련', 노동자경영계가 주목해온 '파견법 개정' 등은 세 위원회가 다루게 될 의제 목록에서 당장은 빠져있지만, 대화 과정에서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노사정은...
尹정부 첫 노사정 대화 시동…'정년연장, 임금체계개편' 본격 논의 2024-02-06 09:57:20
떠오른 고령자 계속고용 문제를 두고 노동계는 안정적인 고용 방식인 정년 연장을 원하는 반면, 경영계는 기업의 부담 등을 이유로 임금체계 개편과 퇴직 후 재고용을 주장하고 있다. 경사노위는 빠른 시일 내 의제별 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위원을 구성해 본격적인 논의에 나설 예정이다. 이르면 이달 내 위원 구성을 완료해...
尹정부 첫 노사정 사회적 대화 시동…경사노위 본위원회 개최 2024-02-06 09:30:01
균형·인구구조 변화' 이달 말부터 본격 논의 노동계 "공익위원 선정 때 노동단체 의견 듣지 않아"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노사정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일·생활 균형 제고,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사회적 대화에 시동을 걸었다.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