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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류로 떠오른 '이재명 친위부대'…민주당 DNA 사라지고 '이익집단' 변질 2024-03-10 18:37:12
동기다. 노동법학회를 함께하며 가까워졌다. 김병욱 의원은 이 대표가 성남에서 활동할 때부터 알고 지냈다. 김영진 의원은 이 대표의 중앙대 후배다. 세 사람 모두 ‘문재인 대세론’이 팽배하던 2017년 대선 경선에서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대표의 선거캠프에 참여했다. 한 관계자는 “변방의 기초지방자치단체장에...
中 "폭력세력 준동에도 신장위구르 개방"…美의회는 '관광 제동' 2024-03-08 11:11:36
전 바이든 '위구르족강제노동법' 서명 이후 미중 갈등 사안으로 재부각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중국의 신장위구르 문제가 다시 미·중 양국 갈등 사안으로 부각하는 양상이다. 신장위구르의 강제 노동과 인권 탄압에 대한 국제사회 비판에도 중국이 제한적인 개방을 하면서 관광객 유치에 나서자 미 의회가...
"노사 상생을 위하여!" 복리후생 막 늘렸다간… 2024-03-05 15:11:56
주로 노동법적인 관점에서 복리후생제도의 도입이나 변경 시에 고려해야 하는 점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통상적으로 복리후생제도라 함은 임금·근로시간 등 기본적인 근로조건을 제외한 기업의 부담 하에 근로자에게 제공되는 각종 편익을 의미한다. 사실 ‘복리후생’이라는 표현은 법인세법이나 소득세법에서...
고용부 고무줄 해석에…IT 대기업 수십곳 '임금체불 오명' 2024-02-29 18:40:13
한 노동법 전문가는 “고용부가 지침을 바꾸지 않으면 전국의 수만, 수십만 IT 기업이 임금체불 기업이 될 수 있다”며 “이런 단속은 근로시간 개편과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 유연근로제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정부 정책 방향에 악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용부 관계자는 “근로기준법 취지에 따르면 모든 근로 형태를...
[모십니다] 한경 '노사리더 최고위 과정' 개설 2024-02-28 18:39:15
△집단 노동법 실무 △개별 노동법 실무 △노동분쟁 해결과 ADR 외 ●참여 교수진: 최영우 최고위 과정 주임교수, 권혁 부산대 교수, 박지순 고려대 노동대학원 원장, 이주호 보건의료노조 정책연구원장 외 ●국외연수: 동유럽 국가 5박7일 예정 ●문의 및 접수: 한경아카데미 (02)360-4886, http://ac.hankyung.com 주최:...
베트남 ILO '결사의 자유 협약' 비준 하나…외국기업 '촉각' 2024-02-28 12:07:54
100억달러(약 13조원)에 달하는 캐나다는 베트남 노동법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과 맞지 않는다면서 이의 제기를 검토 중이다. 유럽연합(EU)도 베트남 당국의 ILO 협약 87호 비준과 관계 법령 개정이 기존 무역 협정 준수에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2022년 기준으로 베트남과 EU의 교역액은 650억달러를 기록했다....
'日 시장의 속살'…먼저 진출한 기업인 경험에서 배운다 2024-02-26 18:25:22
채용 방식과 인사제도, 노동법은 한국과 비슷한 듯하면서도 매우 다릅니다. 제대로 일본 사회를 파악하지 않은 채 섣불리 진출했다가는 큰코다치기 쉽습니다.” 26일 한국경제신문과 만난 권성주 연세대 행정대학원 겸임교수(사진)는 9년 넘게 한국과 일본 기업인 간 ‘가교 역할’을 자임해온 인물이다. 일본 도쿄대...
"정년 넘긴 근로자의 '재고용 기대권' 입법화 필요" 2024-02-16 16:55:02
노동법이론실무학회는 16일 고려대 CJ 법학관에서 '노동법의 법원에 관한 법적 쟁점'을 주제로 61회 정기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 법학연구원 노동·사회보장법센터가 후원했다. 1부 세션에서는 유성재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사회 아래 권혁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성진 전북대...
"신장 강제노동 동원 의혹"…VW 차량 수천대 美항구에 발묶여 2024-02-15 07:54:58
노동법 위반 가능성이 있는 중국 신장 지역에서 생산된 부품이 포함됐다는 이유에서다. 이번 조치로 아우디 수천 대, 포르쉐 약 1000대, 벤틀리 수백 대가 항구에서 발이 묶이게 됐다.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은 FT에 “해당 차량에 사용된 중국 서부산(産) 전자 부품을 교체해야 한다”며 “최종 인도 시점은 최장...
印여당, 총선 후 노동개혁법 시행 추진…노조 "전국서 시위할것" 2024-02-14 17:13:35
고팔 크리슈나 아가르왈 대변인은 전날 이뤄진 노동법 시행 고지와 관련해 "(인도가) 경제 강국이 되고 글로벌 리더십을 맡기 위해서는 계속된 (노동) 개혁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모디 총리는 지난주 다음 임기에서는 가난을 끝내고 경제발전을 가속하기 위해 '중대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히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