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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경제학 창시자' 대니얼 카너먼 별세…향년 90세 2024-03-28 16:51:05
'넛지'의 저자이자 2017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리처드 세일러 시카고대 경영대학원 교수와는 1970년대 후반부터 협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일러 교수는 카너먼의 연구에 대해 “지구가 둥글다고 발견해 탐험가들을 출발하게 한 사람과 비슷하다”며 그가 행동경제학을 수립하게 한 원조라고 평가했다. 세일러는...
'노벨상 수상' 행동경제학자 대니얼 카너먼 별세 2024-03-28 16:05:05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자 '행동경제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대니얼 카너먼 미국 프린스턴대 명예교수가 90세의 나이에 별세했다. AP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프린스턴대는 27일(현지시간) 카너먼 명예교수가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이스라엘계 미국인이자 심리학자인 카너먼 명예교수는 행동경제학을 발전시킨...
경제학 안 배우고 '노벨 경제학상' 수상…대니얼 카너먼 별세 2024-03-28 15:39:34
인정받아 2002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 카너먼 교수와 대부분의 작업을 함께한 트버스키 교수는 이에 앞서 1996년 사망해 공동 수상하지는 못했다. 지난 2017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리처드 세일러 미국 시카고대 석좌교수와도 인연이 깊다. 카너먼 교수는 그를 "행동경제학의 아버지"라고 추켜세우기도 했다.(다만...
[다산칼럼] 선거의 해, 재정개혁이 필요하다 2024-03-26 17:36:48
있음을 거론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크리스토퍼 심스 프린스턴대 교수는 재정 적자로 이자 비용이 상승해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91개에 이르는 현행 부담금을 전수조사해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며 “준조세, 그림자 조세로 도처에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각종...
[이경전의 AI와 비즈니스 모델] 정책 실험 대신 AI·알고리즘으로 해결해야 2024-03-24 18:20:46
매칭 시스템을 개발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앨빈 로스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는 이런 조언을 했다. 뭔가를 새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시스템에 비효율성은 없는지 그리고 잘 작동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시장 설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정책은 언제나 위험한 사회적 실험이다....
"AI는 제2 닷컴버블" VS "과장된 우려" 2024-03-14 18:30:32
경우는 거의 없었다”고 했다. 실러 PE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실러 미국 예일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고안했다. 존 오서스 미국 블룸버그 선임에디터는 ‘엔비디아 VS 시스코시스템스’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두 기업을 비교했다. 인터넷 장비기업 시스코시스템스는 닷컴 버블 당시 주가가 10배 넘게 올랐다가 200...
다수결의 함정…왜 자꾸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당선될까 2024-03-04 17:47:19
정책이 비슷해지는 것이다. 1972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케네스 애로는 민주적 의사 결정의 어려움을 ‘불가능성 정리’로 설명했다. 완벽하게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의사 결정 방식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수결은 불완전한 제도지만, 그보다 나은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다. 다수결이 다수의 독재로 변질하지 않도록...
[시론] 비이성적 과열과 금융불안 2024-02-27 18:02:02
높였다. 2013년엔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 금융시장 참가자의 비이성적이고 과도한 행동이 금융 불안을 초래하고, 심할 경우에는 금융위기를 초래한다는 게 그의 진단 골자다. 이에 따라 금융 불안이나 금융위기를 미연에 막으려면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비이성적 과열을 예방할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금융당국의...
[다산칼럼] 한국 경제가 직면한 '3대 위기' 2024-02-26 17:40:05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이 급선무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미국 뉴욕시립대 교수는 “생산성이 전부는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거의 전부”라고 주장한다. 2022년 한국의 노동생산성은 OECD 국가 중 바닥 수준이다. OECD 평균의 76%, 주요 7개국(G7)의 60% 수준에 머물러 있다. 1위인 아일랜드의...
[수능에 나오는 경제·금융] 지속가능 경영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조하죠 2024-02-19 10:00:11
존재한다는 것이죠.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밀턴 프리드먼이 주창한 개념입니다. 이익을 받는 만큼 책임도 주주에게 있습니다. 회사는 배당과 주주 가치를 제고함으로써 주주 이익을 극대화하고, 주주는 주주로서의 권리와 책임을 다하는 겁니다. 미국식 자본주의라고도 하지요. 하지만 주주의 가치가 무시되는 경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