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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의 장막' 연 美 탈냉전 설계자…100세 키신저 별세 2023-11-30 18:26:46
장막’을 걷어낸 공로 등을 인정받아 1973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키신저 전 장관은 한반도 문제에도 관여했다. 그는 1975년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추진한 독자 핵무기 개발 추진을 강력하게 반대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대신 같은 해 유엔총회에서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4자회담 개최를 제안했...
세계 냉전질서 재편한 '외교 거인' 헨리 키신저 별세…향년 100세 [종합] 2023-11-30 13:26:56
이 공로로 베트남 협상 대표인 레둑토와 함께 1973년 노벨평화상을 탔다. 같은 해 제4차 중동전쟁 때는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를 오가며 중재자 역할을 해 군사적 긴장을 해소하고 적대관계를 휴전으로 유도했다. '셔틀외교'란 말이 만들어진 것도 이때의 일이다. 키신저의 업적 중 '하이라이트'는 중국과의...
[연보] 미 외교사 다시 쓴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 2023-11-30 12:02:11
전략무기제한회담(SALT) ▲ 1971년 7월 = 중국 극비 방문해 저우언라이 중국 총리 만남. ▲ 1972년 2월 21일 = 리처드 닉슨 대통령·마오쩌둥 중국 주석 정상회담 ▲ 1973년 = 노벨평화상 수상 ▲ 1974년 8월 = 제럴드 포드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임명 ▲ 2014년 = 뉴욕에서 심장 수술. ▲ 2023년 11월 29일 = 100세를...
'핑퐁 외교' 주역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 별세 2023-11-30 11:55:32
수교의 발판을 닦았다. 1973년엔 파리협정 산파 역할을 하며 그해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1970년대에 이스라엘과 아랍국가들 갈등이 커지자 양측의 중재한 것도 키신저 전 장관이다. 이 때 '셔틀 외교'란 말이 나왔다. 키신저 전 장관은 외교 현장을 누비면서 많은 저서도 남겼다. 세계질서(World Order), 중국...
"당신을 볼 때마다 사랑에 빠집니다"…로절린 배웅한 99세 카터 2023-11-29 06:21:17
1924년생인 카터 전 대통령은 조지아주 상원의원, 주지사를 거쳐 1977~1981년 39대 미국 대통령을 지냈다. 1981년 백악관을 떠난 뒤에는 다시 고향인 조지아로 돌아갔다. 카터 전 대통령은 퇴임 이후 민간외교와 사회운동, 해비타트 사랑의 집 짓기 운동 등 활발한 사회 활동을 벌였으며 2002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99세 카터, 77년 해로한 부인 로절린 여사 마지막 길 배웅 2023-11-29 06:05:27
주지사를 거쳐 1977~1981년 39대 미국 대통령을 지냈다. 1981년 백악관을 떠난 뒤에는 다시 고향인 조지아로 돌아갔다. 카터 전 대통령은 퇴임 이후 민간외교와 사회운동, 해비타트 사랑의 집 짓기 운동 등 활발한 사회 활동을 벌였으며 2002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kyungh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아프리카서 드문 평화적 정권 교체 이룬 라이베리아 2023-11-21 18:01:01
여성 대통령이자 201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엘런 존슨설리프 대통령 시절(2006∼2018년) 부통령을 지낸 베테랑 정치인이다. 부패 척결 등 주요 선거 공약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비난을 받아온 웨아 대통령의 실정으로부터 라이베리아를 구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2017년 대선의 패배를 설욕했다. 2017년 대선 결선투표에서...
반려자 잃은 카터…고향집서 홀로 생의 '마지막 순간' 준비 2023-11-20 11:23:32
활동을 벌였으며 2002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그는 로절린 여사 별세에 성명을 내고 "로절린은 내가 이룬 모든 것에서 동등한 파트너였다"면서 "그는 내가 필요할 때 조언과 격려를 해주었다. 로절린이 세상에 있는 한 나는 누군가 항상 나를 사랑하고 지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newglass@yna.co.kr (끝)...
라이베리아 새 대통령에 보아카이…부통령만 12년 정치 베테랑(종합) 2023-11-18 18:47:05
201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엘런 존슨설리프 대통령 시절(2006∼2018년) 부통령을 지낸 베테랑 정치인이다. 웨아 대통령의 실정으로부터 라이베리아를 구해내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그는 6년 만의 재도전 끝에 대권을 거머쥐고 취임 후 6년간 라이베리아를 이끌게 됐다. 이번 대선은 1989∼2003년 2차례의 내전으로 25만 명...
라이베리아 정권교체 확정적…웨아 대통령 대선 패배 인정 2023-11-18 09:41:09
대통령이자 201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엘런 존슨설리프 대통령 시절(2006∼2018년) 부통령을 지낸 베테랑 정치인이다. 그는 웨아 대통령의 실정으로부터 라이베리아를 구해내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이번 대선은 1989∼2003년 2차례의 내전으로 25만 명 이상이 숨진 라이베리아에서 2018년 유엔 평화유지군이 철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