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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프리뷰] 점점점…무한 확장한 '쿠사마 야요이 세계' 2022-07-13 15:35:54
모습의 구두를 천의 모양으로 만들어 남성중심 화랑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쿠사마 야요이 전시는 7월15~9월14일까지 일반에 무료로 공개된다. 한편, 갤러리 S2A의 다음 전시는 박서보, 이건용, 이우환, 조용익, 하종현 등 단색화 거장들의 전시다. 가장 화제를 모았던 김환기 작품 '우주'는 올해중 공개 예정이다....
日보다 70% 비싼 韓클래식 티켓값…"문화강국 되려면 문턱 낮춰야" 2022-07-06 18:01:20
단색화가나 해외에서 활동하는 김수자 양혜규 등 몇몇 유명 작가에게 집중되고 있어서다. 대다수 신인·중진 작가의 작품은 그때나 지금이나 창고에서 빛을 못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미술시장 팽창이 ‘경매업체 주도 성장’(경매 비중 2020년 28%→2021년 35%)이었던 점을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화랑은 작가를...
"40년간 원고료 제자리…'넥스트 단색화' 제시할 평론가들이 없다" 2022-07-06 17:58:00
개별 작가의 작품을 단색화라는 화풍으로 한데 묶고 예술사적 의의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 평론가들의 역할이 컸다. 하지만 단색화 이후 세계에서 이름을 떨치는 한국 미술 담론은 없다시피하다. 원인으로는 터무니없이 낮은 ‘글값’이 꼽힌다. 김진엽 수원시립미술관장(한국평론가협회장)은 “평론만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아시아 중심 된 K아트…그 뒤엔 든든한 후원기업 있었다 2022-07-01 17:36:01
미술 인프라도 성장에 한몫했다. 2015년 단색화로 ‘미술 한류’를 열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박서보 정상화 하종현 등을 묶어 미술 애호가들에게 설득력 있게 호소한 평론가와 갤러리가 있었다. 영국 사치갤러리의 주인인 찰스 사치가 별다른 공통점이 없는 yBa 작가들을 세계 미술의 ‘뜨는 별’로 밀어올린 과정과 비슷하...
멈추지 않는 색채추상 도전...김가범 작가 금호미술관 개인전 2022-06-30 20:39:44
이후 단색화와 색채추상 등 장르에 천착하고 있다. 작가는 "마음속에 있는 느낌을 관객에게 전달하려면 큰 작품의 그림을 그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큰 작품을 시도하며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했다. 홍경한 미술평론가는 "그의 작업에는 무언가를 표현하려는 욕구가 복합적으로 녹아...
81세 노화백 "내 최고 작품? 아직 안나왔다네" 2022-06-15 17:35:15
아방가르드 미술, 1970년대엔 ‘선비 정신’의 단색화, 1980년대엔 시대의 아픔을 다룬 민중미술이 유행했다. 박서보·하종현·정상화(앵포르멜→단색화), 이건용(아방가르드), 황재형(민중미술) 등 현재 ‘대가’로 불리는 화가들은 이 흐름을 주도한 인물들이다. 곽훈 화백(81)은 예외다. 그의 그림은 더없이 한국적이다....
루이비통 꽃비빔밥, 구찌 버거…"이제 먹는 것도 패션" 2022-06-09 16:58:38
프랑스를 연결한다는 의미로 한쪽 벽면엔 단색화 거장 박서보 화백의 작품이 걸려 있어 미술관에서 식사하는 것 같은 상상을 자극한다. 이태원 구찌 가옥 6층에 자리한 구찌 오스테리아는 구찌의 상징적 컬러인 그린을 주로 썼다. 고풍스러운 느낌의 인테리어와 녹색 식물들이 더해지며 유럽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를 자아냈...
"매수 의견" 미술품 경매사 실적 `크게 좋아져` 2022-05-17 07:43:23
케이프투자증권은 지난 3일 서울옥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신규)를 제시하면서 "미술품이 소수, 프리미엄 중심에서 벗어나 대중화된 만큼 과거와 달리 꾸준한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과거 단색화 열풍이 있었던 2014∼2017년과 대비되는 점은 1억 원 이하의 작품, 트렌디한 해외 작품 수요가...
부산을 수놓은 롯데百 `아트페어`..."걸기도 전에 다 팔린다" 2022-05-13 18:00:20
굿즈, 단색화 거장 박서보 작가가 이탈리아 리빙 브랜드 알레시와 협업해 만든 와인 오프너 등 일상 용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김영애 롯데백화점 아트콘텐츠실장은 "취향이 경제를 주도하는 시대에 백화점과 예술의 만남은 필연적"이라면서 "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했는데, 예상보다 호응이...
롯데百, 부산서 대규모 아트페어…미술 시장 입지 다진다 2022-05-08 06:00:01
수 있는 행사도 연다. 이어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 작가가 이탈리아 리빙 브랜드 알레시와 협업해 만든 와인 오프너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앞으로 매년 대규모 아트 행사를 열고 국내 미술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