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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대선 마지막날 정오맞춰 곳곳서 '나발니 시위' 2024-03-17 20:34:06
긴 줄 인권단체 "전국적으로 47명 구금"…큰 충돌은 없어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 대통령 선거 마지막 날인 17일(현지시간) 낮 12시 곳곳에서 이른바 '나발니 시위'가 벌어졌다. 지난달 옥중 사망한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지지자들은 대선을 앞두고 17일 정오에 맞춰 투표소에 나와...
"교수 단체행동 절망적…의대 증원 반드시 필요" 2024-03-17 18:50:30
볼모로 단체 행동하겠다는 의미와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교수들은) 어떤 일이 있어도 끝까지 대화하고 설득해서 전공의와 정부가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모든 국민이 (의료계를) 쳐다보는 현 상황에서 대단히 적절치 않다고 본다”고 했다. 주 원장은 “공공의료기관은 현장에서 의사가...
[사설] 뇌혈관 전문의 환자 지키기 선언, 다른 의사들도 동참해야 2024-03-17 17:54:16
선언했다. 뇌혈관 전문의들의 용기 있는 행동에 더 많은 의사가 동참한다면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만들 수 있다. 의료계는 무모한 ‘국민과의 대결’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 한다. 설령 정부를 굴복시킨다고 한들 직역 평판 추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싸움이다. 뇌혈관 의사들의 성명에는 정부가 새겨들어야 할 대목도 보인...
의대 학사파행에…'벚꽃개강·야간수업' 가능성 2024-03-17 06:41:07
집단행동도 여전 17일 교육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전국 의대생들이 집단휴학을 결의하고 휴학계를 제출한 지 약 한 달이 지났다. 지난달 중순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의대협)는 전국 40개 의대 학생이 2월 20일을 기점으로 동맹휴학 또는 이에 준하는...
"투표소 모여라"…대선 중 푸틴 대항 시위 2024-03-16 17:34:17
이 시위에 대해 "매우 단순하고 안전한 행동으로, 금지될 수 없다"며 "수백만명의 사람이 같은 생각을 가진 동지를 만나고 우리가 혼자가 아니며 전쟁과 부패, 불법에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다는 것을 깨닫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발니 측근들은 이 시위를 방해하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고...
"대낮에 투표소 모여라"…러시아 대선 중 나발니 지지자 시위 2024-03-16 16:37:02
행동으로, 금지될 수 없다"고 영상 연설을 통해 말했다. 이어 "수백만명의 사람이 같은 생각을 가진 동지를 만나고 우리가 혼자가 아니며 전쟁과 부패, 불법에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다는 것을 깨닫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위를 방해하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고 나발니 측근들을 전했다....
러 대선 첫날 투표함에 녹색 액체 붓고 화염병 투척도 2024-03-15 22:55:11
있다. 러시아 독립언론 메두자에 따르면 독립선거단체 골로스(목소리)는 경찰들이 17일 정오 투표소에 모인 사람 중 시위 참가자를 식별하기 위해 나발니 관련 도구, 야권을 상징하는 '흰색-파란색-흰색' 깃발이나 우크라이나 국기 등을 지녔는지와 수상한 행동을 하는지 유심히 보라고 교육받고 있다고 밝혔다....
봉직의 10명 중 9명 "전공의 처벌 시 사직할 것" 2024-03-15 21:32:29
단체행동에 나설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반 병의원, 대학병원, 공공의료기관에서 일하는 봉직의 3천여 명을 대상으로 현 의료공백 사태와 관련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6%(2천967명)는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필수의료 정책패키지 강행에 대해 어떻게...
비대면 진료 올라탄 약국 "의사 공백이 기회" 2024-03-15 18:23:45
보인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공의 집단행동 대응책으로 지난달 23일부터 비대면 진료 가능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이전에는 야간·휴일, 의료 취약지역 등 제한적 조건일 때만 초진 환자가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지금은 모든 초진 환자가 제약 없이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늘어난 비대면 진료 수요를...
대한병원의사협의회 "전공의 사법조치시 사직…무리한 정책 철회하라" 2024-03-15 17:30:16
면허정지 등 사법적 조치를 당한다면 사직서 제출 등의 행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는 90%(2782명)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10%(308명)였다. 협의회는 이 같은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절대 다수의 봉직의 회원들은 정부의 정책 강행이 부당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실제 회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