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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소설가 정진영 "삼겹살 같이 구워먹을 사람을 당근마켓서 찾는 세상 써봤죠" 2024-02-02 18:45:51
내놓은 단편집이기도 하다. 6편의 장편소설을 내놓을 동안 단편소설집을 한 번도 내지 않은 건 출판계에선 이례적이다. 정 작가는 “언론, 정치 등 주로 무거운 주제의 장편소설을 써온 나에게 이번 소설집은 일종의 일탈”이라며 “그동안 쉽게 도전하지 않은 소재에도 도전했고, 좀 더 가볍고 따뜻한 문체로도 써봤다”고...
1950년대 다방에서 펼쳐진 문학, 실감미디어로 본다 2023-12-04 15:08:32
상록수다방, 소설가 최인욱의 첫 단편집 ???? 출판기념회가 열렸던 ‘살으리다방’처럼 다방은 당대 저명한 문인과 예술가들의 주요한 예술활동 공간이었다. 또한 한국전쟁 시기의 ??전선문학을 발행하던 육군 종군작가단이 결성된 ‘아담다방’에서부터 구상 시인의 동명 작품에서 이름을 따온 ‘꽃자리다방’, 근현대...
캠코,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재능기부자 50명 모집 2023-10-30 14:55:37
통해 베스트셀러, 단편집, 아동도서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로 구성할 계획이다. 완성된 오디오북은 내년 하반기 출간될 예정이며, 이후 시각장애인 전용사이트에도 게재된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목소리 재능기부 참여 덕분에 오디오북 마음으로 듣는 소리가 올해 10주년을 맞이할 수...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짧고 가벼운 이야기에 담긴 묵직한 삶의 교훈 2023-08-14 10:00:05
는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유일한 단편집이자 마지막 완성작이다. 어머니와 연인 및 친구들의 죽음, 신경 발작으로 인한 건강 문제와 경제적 위기라는 고통 속에서 작가로서 능력에 회의를 느끼던 플로베르에게 친구 투르게네프가 “짧고 가벼운 이야기를 써보라”고 조언했다. 끝내 완성하지 못한 를 밀쳐 두고 고향인...
소설이 눈앞에…가상 인간이 되살리는 '서울 도시 전설' [Geeks' Briefing] 2023-07-06 16:04:16
영화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프랑스 작가 스테판 모의 서울 관련 단편집 '서울 마을들'과 '서울 도시 전설' 등이 영화로 옮겨질 대상이다. 펄스나인은 2021년 가상 인간 걸그룹 '이터니티'를 선보인 스타트업이다. 창작자들은 펄스나인의 AI 교육을 이수하고, 원작자인 스테판 모의 멘토링도 거칠...
사람과숲, 경단녀·장애인 채용해 AI 학습용 데이터 생성 2023-06-20 16:44:09
반응을 얻으며 화제가 된 SF 작가 심너울의 첫 번째 단편집 에 수록된 단편소설 ‘정적’의 영화화 제작을 후원했다. ‘정적’은 청각장애인에 대한 세상의 보이지 않는 편견과 차별을 작가 특유의 유쾌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장철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
[이 아침의 소설가] 클레어 키건, 20년간 단 4권의 책으로 아일랜드 대표작가 올라 2023-06-11 18:45:45
첫 단편집 으로 루니 아일랜드 문학상과 윌리엄 트레버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하지만 이후 20년 넘도록 그가 낸 책은 단 네 권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그는 지금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작가로 꼽힌다. 아일랜드 교과서에도 그의 작품이 실려 있다. 그의 작품은 간결하면서도 아름답고 명확하다. 적게 말하면서 많은...
신하랑, 소설 ‘최적의 균형’ 출간…연기자가 갑자기 소설을 쓰게 된 이유 2023-06-06 10:48:55
설레임이 지금의 신지은 단편집 ‘최적의 균형’을 만든 것이다. 초등학교 때 가장 존경했던 작가는 ‘목걸이’, ‘여자의 인생’의 저자 프랑스 소설가 모파상 이였다. 인간의 허영심을 희화화 했던 소설이 충격적이고 인상이 깊었다. 그 이후로도 각종 소설들과 직업상 시나리오, 대본, 영화 들을 많이 보다...
소설집 '국화 밑에서' 작가 최일남 별세…향년 91세 2023-05-28 14:12:06
'아주 느린 시간'(2000) '잊을 수 없는 밥 한 그릇'(2015) 등 다수의 단편집을 출판했다. 에세이로는 '거룩한 응달'(1982), '하얀 손'(1994), '덧없어라 그 들녘'(1996), '국화 밑에서'(2017) 등 여러 장편 소설과 '말의 뜻 사람의 뜻'(1988), '정직한 사람에...
한경 책마을에 뽑힌 9권의 책…"남들 생각을 바꾸려면?" 2023-03-13 11:08:37
단편소설 ‘바벨의 도서관’을 다룹니다. 단편집 에 수록된 작품입니다. 1941년 발표된 이 소설은 인공지능(AI)을 예견한 고전으로 회자될만 합니다. 김대식 KAIST 교수는 생성형 AI 챗GPT와의 대화를 책으로 엮으면서 “챗GPT는 21세기의 ‘바벨의 도서관’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서평 읽기 다양한 토론에서의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