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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악 가뭄' 지속…기상당국 "가을까지 이어져" 2022-09-13 12:52:19
곳곳이 말라붙었다. 창장삼각주 용수원이자 중국 최대 담수호인 포양호의 수위는 지난 6일 7.99m까지 낮아져 1951년 관측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는 지난달 30일 주민 3천785만 명, 4천45㏊의 농작물이 가뭄 피해를 봐 직접적인 경제 손실이 315억위안(약 6조3천억원)에 달한다며, 이는 최근 5년 간...
'범람 위기' 파키스탄 최대 담수호, 수위 낮아져…"물빼기 효과" 2022-09-08 11:36:35
담수호의 수위가 마침내 낮아지기 시작했다. 당국이 제방에 인위적으로 구멍까지 내며 며칠간 필사적으로 '물빼기 작업'에 매달린 결과다. 8일(현지시간) 익스프레스트리뷴 등 파키스탄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남부 신드주에 있는 담수호 만차르호의 수위가 전날 2피트(0.6m) 줄어든 22.4피트(6.8m)로 파악됐다....
파키스탄 덮친 홍수에 고대 모헨조다로 유적 훼손 우려 2022-09-07 13:15:09
최대 담수호 물빼기도 총력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파키스탄을 덮친 최악의 몬순 우기 홍수로 인해 현지의 고대 인더스 문명 모헨조다로 유적지까지 훼손될 위기에 처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헨조다로 유적지 큐레이터인 아흐산 아바시는 "홍수가 모헨조다로를 직접 타격한 것은...
中, 61년 만에 가장 더운 8월 보냈다…강수량은 23.1%↓ 2022-09-06 21:45:17
충칭(45도), 후베이성 주산(44.6도), 쓰촨성 허장(43.6) 등 267개 기상관측 지점은 일일 최고 기온이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강수량은 82.4㎜로, 평년 8월보다 23.1% 적었다. 가뭄이 계속되면서 중국 최대 담수호로, 중국 동남부의 주요 수원인 창장(長江·양쯔강) 중류의 포양호의 수위는 역대 최저로 떨어졌다....
코로나 봉쇄에 폭염·가뭄까지…중국 61년만에 가장 더웠다 2022-09-06 17:59:10
23.1% 적었다. 가뭄이 계속되면서 중국 최대 담수호로, 중국 동남부의 주요 수원인 창장(長江·양쯔강) 중류의 포양호의 수위는 역대 최저로 떨어졌다. 장시성 수문 모니터링 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포양호의 대표적인 지점인 싱즈잔(星子站)의 수위가 7.99m까지 낮아졌다. 이는 1951년 이래 최저 수위라고...
8월 중국 61년만에 가장 더웠다…강수량은 평년보다 23%↓ 2022-09-06 17:44:24
담수호로, 중국 동남부의 주요 수원인 창장(長江·양쯔강) 중류의 포양호의 수위는 역대 최저로 떨어졌다. 장시성 수문 모니터링 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포양호의 대표적인 지점인 싱즈잔(星子站)의 수위가 7.99m까지 낮아졌다. 이는 1951년 이래 최저 수위라고 중국 매체 펑파이는 전했다. 싱즈잔의 수위는...
범람 막아라…파키스탄, 최대 담수호에 구멍 내 '필사의 물빼기' 2022-09-05 12:16:08
범람 막아라…파키스탄, 최대 담수호에 구멍 내 '필사의 물빼기' 만차르호 위험 수위 도달…50만명 이상 수해 우려로 물길 돌려 홍수 피해 규모는 17조원으로 늘어…수인성 전염병도 확산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최악의 몬순 우기 홍수로 시름하고 있는 파키스탄이 최대 담수호의 범람을 막기 위해...
중국 가뭄 확산…식량 생산 차질 우려 커져 2022-09-01 14:50:29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중국 최대 담수호로, 중국 동남부의 주요 수원인 양쯔강 중류의 포양호는 4분의 3이 마르고, 명나라 때 세운 길이 2.7㎞ 석교가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25일부터 쓰촨과 충칭 등 양쯔강 상류 지역에 국지적인 폭우가 내렸지만 해갈에는 충분치 않은 양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
경기도, 2300억원 들여 반월저수지·남양호 수질 개선한다 2022-08-31 11:32:19
인공 담수호인 남양호 수질 개선을 위해선 남양호로 유입하는 고잔저수지 하류에 하루 6400톤 처리용량의 인공습지를 설치하고 발안천 하류에 하루 2만5000톤 규모의 하천정화시설을 설치하는 등 12개 사업에 총 2114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김태수 경기도 수질총량과장은 “수질개선 대책에 따라 반월저수지와 남양호에는...
최악 가뭄 중국 당국 가을작황 비상…인공강우 로켓 동원 2022-08-24 11:58:45
차이신은 장시성에서 지난달 15일부터 시작된 가뭄으로 240만 3천여 명이 피해를 봤고, 그 중 2만5천 명이 식수난을 겪고 있다고 24일 보도했다. 창장(양쯔강) 수위가 지속 하락하면서 장시성 북부의 중국 최대 담수호인 포양호 수위가 내달 중순 극한의 가뭄기에 해당하는 '8m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