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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국민 담화 직후 ‘기다렸다는 듯’ 간호장교 기자회견...왜? 2016-11-29 20:01:05
담화를 통해 "그동안 저는 국내외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길인지 숱한 밤을 지새우며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이제 이 자리에서 저의 결심을 밝히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여야 정치권이 논의하여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박 대통령 "국회 결정 따라 퇴진"] 문재인 "탄핵 모면 술수"… 안철수 "수사 회피용 물타기" 2016-11-29 19:52:06
박근혜 대통령의 29일 3차 대국민담화 발표에 대해 야권 대선 주자들은 일제히 ‘꼼수 담화’라고 비판했다.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박 대통령이 오늘 자신의 법적 책임을 부정했다”며 “임기 단축을 말했는데 박 대통령에게 필요한 것은 단축이 아니라 사의”라고 말했다. 문 전...
김제동,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 “누가 승리하나 봅시다” 2016-11-29 19:17:31
29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의 제3차 대국민 담화와 관련, 자신의 페이스북에 “촛불을 끄지 않고 횃불이 돼야 하는 이유가 명확해졌다”고 밝혔다. 김제동은 이어 “우리는 횃불을 들고, 국회는 탄핵을 하고, 특검은 수사를 하고, 헌재는 심리를 하고, 당신은 즉각적 퇴진을 하고, 우리는 우리의 시대를 열고”라며 대통령...
박근혜 대국민 담화 의미는? ‘임기단축 퇴진론’으로 탄핵 국면 탈출 ‘꼼수(?)’ 2016-11-29 19:10:35
박근혜 대국민 담화의 핵심은 ‘임기 단축’ 카드를 던졌다는 것. 탄핵이라는 벼랑 끝 위기에 내몰린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임기 단축` 카드를 전격적으로 꺼내들며 국회로 공을 넘긴 것이다. 탄핵 정국의 반전을 위해 사실상의 마지막 정치적 카드를 제시하며 출구 모색에 나선 것으로 볼 수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朴 대통령 담화, 시장 반응은 '미지근' 2016-11-29 19:04:17
상승한 1978.39에 마감했다. 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발표된 오후 2시30분을 전후해 지수가 1975선에서 1980대 언저리로 다소 높아지긴 했지만 의미 있는 변화는 아니라는 분석이다.시장 반응이 미온적이었던 이유는 정치 불확실성이 여전히 제거되지 않았다는 점이 우선 꼽힌다. ‘최순실 게이트’가...
[박 대통령 "국회 결정 따라 퇴진"] 박 대통령, 촛불집회 뒤 '퇴진' 놓고 고심…원로·친박 건의에 '결단' 2016-11-29 19:03:38
29일 오후 2시30분 tv로 생중계된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는 이날 오전에 전격 결정됐다. 담화문 원고도 박 대통령이 직접 쓰고 참모들이 약간 가다듬었다고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이 최근 2~3일 동안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내린 결심”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참모는 “퇴진 시기를...
[박 대통령 "국회 결정 따라 퇴진] 불붙는 개헌 공방…"대통령제 청산 기회" vs "교묘한 물타기" 2016-11-29 18:53:54
제3차 대국민담화에서 퇴진을 기정사실화함에 따라 향후 정치권에선 개헌론이 불붙을 전망이다. 정치권이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 과정을 밟든, 퇴진 시점을 정해 하야하도록 하든 관계없이 벌써부터 개헌 주도권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내 비주류와 국민의당,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등을 중심으로...
[박 대통령 "국회 결정 따라 퇴진"] 특검 후보에 조승식·박영수 변호사…내달 2일까지 임명 2016-11-29 18:51:15
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정치권에서 정한 일정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했지만 특검 수사는 당초 계획대로 이뤄질 전망이다. 검찰에서 박 대통령의 ‘뇌물죄’를 아직 공소장에 추가하지 못한 만큼 대통령의 운명은 특검 수사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관측된다.두 사람 모두 검찰 내에서...
野3당 대표 30일 회동…탄핵 D-데이 논의 2016-11-29 18:47:10
대국민 담화로 여권의 이탈표가 불확실해지는 등 상황이 변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관계자는 "일각에서는 여권 인사들을 설득할 시간을 벌기 위해 내달 9일에 의결을 추진하자는 주장도 나온다"며 "내일 회동에서 공동대응 방안을 의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박 대통령 "진퇴문제, 국회 결정에 맡기겠다" 2016-11-29 18:26:23
대국민 담화 "여야가 정권이양 방안 만들어 달라" 여당 "국정혼란 막기 위한 결단"…야당 "탄핵 회피 꼼수" [ 장진모 / 김기만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의 퇴진문제를 정치권에 넘겼다. 여야가 정국 수습 시나리오에 합의하면 이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는 것이다. 박 대통령은 29일 춘추관에서 발표한 제3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