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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가 시장 압도하는 시대…새로운 경제 질서 대비해야" 2024-04-11 18:23:42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미국은 유럽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녹색 정책을 폐기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의 분담금을 더 요구할 것”이라며 “미국과 유럽이 분절화되는 상황에서 기술력을 갖춘 한국이 유럽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는 상황에 대해선...
법조인·경찰 출신 대거 국회로…“정치인 수사 압박 세지나” 2024-04-11 18:00:14
유영하(24기) 당선인이 각각 초선으로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비례대표로는 개혁신당의 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과 조국혁신당의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 등이 여의도에 입성한다. 경찰 출신 당선자는 국민의힘 7명, 민주당 2명, 조국혁신당 1명이다. 국민의힘에선 윤재옥(경찰대 1기·대구 달서을), 김석기(간부후보생...
홧김에 투표 용지 찢고, 소란 피우고…총선날 각지서 '소동' [종합] 2024-04-11 17:53:01
당시 적발된 선거사범 16명과 비교해 31.2%(5명) 감소한 수치다. 한편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에 따르면 개표가 완료된 오전 11시 기준 지역구 254곳 중 더불어민주당은 161곳, 국민의힘은 90곳,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 진보당은 각 1곳에서 당선을 확정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목소리 커진 비윤…안철수 "의대증원 책임자 경질해야" 2024-04-11 17:49:07
경기 성남분당갑 지역에서 당선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남겨 "총선에서 보여주신 민심의 준엄한 심판에 책임 있는 여당의 중진 의원으로서 국민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 미움받을 용기로 감히 건의드린다"며 "국민께서 '이만하면 됐다' 하실 때까지...
[시론] 중국의 美 시장점유율 과연 줄었나 2024-04-11 17:45:38
멕시코 대선에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집권당 후보가 당선될 경우 미국 정부에 협조적일지 두고 볼 일이다. 멕시코 경제는 최근 북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미국의 니어쇼어링(인접국 투자)에 힘입어 페소화 가치가 지난 4년간 34%나 상승한 결과, 2023년 국내총생산(GDP) 순위에서 러시아와 한국을 제치고 세계 11위로...
[천자칼럼] 김재섭 신드롬 2024-04-11 17:44:46
후보로는 유일하게 당선됐다. 김 후보의 당선은 단순히 ‘깜짝 승리’를 넘어 앞으로 정당의 선거 전략에서 교과서적 사례로 삼을 만한 메시지들이 있다. 그는 국민의힘의 전통적 지지층인 60대 이상 고령층은 물론 20~30대와 10대 학생층까지 섭렵하는 세대별 타깃 선거운동을 했다. 올해 37세로 스스로 MZ세대인 그의...
22대 국회 법조인 출신 60명 '역대 최다'…사법개혁 '강 대 강' 구도 심화 2024-04-11 17:16:30
내보내 37명을 당선시켰다. 수도권에서만 28명 중 24명이 당선됐다. 이번 총선의 최대 접전지로 꼽혔던 인천 계양을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법연수원 18기)가 과반 득표로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를 눌렀다.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선 고 노무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33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감사원장을...
추미애 '국회의장' 도전할까? "중립이라며 가만있지 않을 것" 2024-04-11 17:00:46
추 당선인은 11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국회의장은 중립적인 포지셔닝이 요구되는 자리다. 어떤 이슈에 있어서는 국민의힘의 손도 들어주는 국회의장 역할이 가능하겠냐'는 말에 "국회의장은 좌파도 아니고 우파도 아니다"라고 답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추 당선인은 "중립은 그냥 가만히...
청년 당선인 살펴보니…與는 '반윤' 野는 '이재명 키즈' 주류 2024-04-11 16:46:22
후에는 대표적인 친야 성향 유튜버인 김어준 씨의 방송에 세 차례 출연했다. 21대 국회에서 기본소득당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용 당선인은 비례대표만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용 당선인 역시 이 대표가 주장하는 ‘기본소득’을 적극 지지해 온 인사다. 22대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조국혁신당은 12명의 비례대표 당선자를...
[4·10 총선] 산업은행 부산 이전 동력 잃나…산은법 개정안 처리 난망 2024-04-11 16:38:05
박수영 당선인은 이날 "제1호 공약이자 부산 최대 현안인 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야당에서는 산은 내부 설득이나 사회적 합의 노력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이어왔다. 노조 측이 한국재무학회에 의뢰한 연구용역에서 산업은행이 부산으로 이전하면 기관으로는 7조원의 손실이,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