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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파견근로 직접고용 조건, 유사직종 없으면 법원이 결정" 2024-03-12 18:50:22
대법원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12일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 업무를 하는 외주업체 근로자 596명이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파기환송했다. 이들은 앞서 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2019년 8월 대법원에서 대부분 근로자 지위를 인정받았다....
현대중공업 '원·하청 교섭' 대법 전합이 결론낸다 2024-03-12 18:47:19
할 사건을 대법원장과 대법관(법원행정처장 제외) 12명이 표결로 판단하는 곳이다. 각 대법관의 성향이 선고 결과에 반영되는 만큼 하급심 판단을 뒤집는 사례가 적지 않다. 1, 2심 모두 회사 측이 이긴 사건이 전원합의체로 넘어가자 관련 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HD현대중공업 측은 “심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이러다 공장 멈출 판"…제철업계 발목 잡는 'MES' 뭐길래 2024-03-12 17:25:31
발목을 잡은 셈이다. 대법원 제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2일 현대제철 사내협력업체 소속 근로자 A씨 등 161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 상고심 2건에 대해 불법파견을 인정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다만 이들 중 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한 일부 인원에 한해선 불법파견을 인정하지 않고 사건을 원심...
[속보] '선거개입' 강신명 전 경찰청장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2024-03-12 10:21:38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이날 강 전 청장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총선과 무관한 정보활동과 관련, 공직선거법상 분리 선고 규정에 따라 지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별도로 확정됐다. 앞...
美개신교 '트럼프 지원' 결집…'바이든측 큰손'엔 가상화폐 巨富 2024-03-12 00:40:32
보수성향 대법관 3명을 임명해 대법원을 보수 우위로 전환시킨 일,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 보수·진보의 '문화 전쟁'에서 보수 입장 지지 등이 복음주의 개신교계의 트럼프 지지 이유 중 일부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외에도 2개의 친트럼프 슈퍼팩(Super PAC·정치자금 모금단체)이 수천만 달러(수백억 원)를...
거침없는 바이든…"트럼프는 위험, 대법원은 잘못된 결정" 2024-03-11 06:02:13
연방 대법관들이 현장에 자리한 국정연설 때 '로 대(對) 웨이드' 판결을 폐기한 대법원의 재작년 결정에 문제를 제기한 데 대해 "나는 그들(연방 대법관들)이 잘못된 결정을 했고 헌법을 잘못 해석했다고 생각한다"며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1973년에 나온 '로 대 웨이드' 판결은 여성의 임신 6개월까지...
[민철기의 개똥法학] 사법농단 의혹사건이 남긴 것 2024-03-10 18:11:31
전 대법관, 박병대 전 대법관,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등 이른바 사법농단 의혹으로 기소된 사법부 구성원에 대한 1심 판결이 최근 마무리됐다. 기소된 14명 중 3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무죄 판결이 확정됐거나 전부 무죄가 선고돼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일부 유죄 판결을 받은 3명이 1심과 2심에서 선고받은 형도 모두...
[르포] "4년 더" "팔 문제 해결"…바이든, 조지아서 여성·비백인 구애 2024-03-10 12:49:25
여성 대법관인 커탄지 브라운 잭슨 대법관 임명을 거론하며 여성·유색인종의 공직 진출 및 일자리 창출 업적을 거듭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4년 전 지난 대선에서 조지아주에서 불과 1만2천여표 차이로 공화당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제쳤다. 정치참여에 소극적인 젊은 비백인·여성 유권자를 투표장으로 끌어들인 것이...
[특파원 시선] '카페인 과다섭취' 조롱받은 바이든과 긴즈버그 전 대법관 2024-03-10 07:07:00
3명의 대법관을 임명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이념 성향 구조가 보수 6 대 진보 3으로 재편된 연방 대법원은 이후 연방 차원의 낙태권 인정 판결 폐기 등 보수 판결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긴즈버그 전 대법관은 오바마 정부 때 일각에서 나이 등을 이유로 퇴임 요구를 받았으나 수용하지 않았다. 그 결과 최고의 사법...
"바이든, 국정연설서 '美 위대한 컴백'·낙태권 입법 언급" 2024-03-08 08:53:18
당시 대통령의 잇따른 보수 성향 대법관 지명으로 연방 대법원이 보수 우위로 급격히 재편되면서 가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내 인생은 내가 자유와 민주주의를 포용하도록 가르쳤다"며 정직, 품위, 존엄성, 평등, 모두에 대한 존중, 모두에 대한 공정한 기회 부여, 증오에 대한 배척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그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