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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첫 비상시국회의…탄핵정국 전략대응 모색 2017-02-26 20:32:03
당 대선 예비주자인 남경필 지사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바른정당은 '좌표'를 잃고 서서히 죽어간다"며 "살아나는 유일한 길은 사즉생의 각오"라고 밝힌 것은 당이 느끼는 위기감과 극복해야 할 과제를 거론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공개로 열린 첫 회의에는 정병국 대표를 비롯해 주호영...
대구 탄핵 반대집회에 친박 최대결집…與, 朴대통령 '엄호모드'(종합) 2017-02-26 19:15:22
차원의 행보로 풀이된다. 대선주자인 원유철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광장 정치'에는 반대하면서도 "헌재 구성이 지금 8인 체제로는 위헌 소지가 있다"며 '탄핵 시계'를 늦춰야 한다는 친박 주류와 의견을 같이 하기도 했다. 탄핵 정국 초기에만 해도 '친박 청산'에 주력하던 당이 엄호모드에...
'한표가 아쉽다'…민주 주자, 투표독려 경쟁도 치열 2017-02-26 19:00:01
'한표가 아쉽다'…민주 주자, 투표독려 경쟁도 치열 文 "투표하지 말라" 安 "투표는 예쁘다" 李 "내가 이재명" (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박경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관심이 고조되며 선거인단 숫자가 빠르게 느는 상황에서 각 주자의 투표 독려 경쟁도 흥미를 끈다. 정권교체 확률이 어느 때보다...
홍준표 "촛불시위는 헌재 압박해 민중혁명이 목적" 2017-02-26 18:12:22
여권의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시위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홍 지사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광화문 촛불시위의 목적은 박근혜 몰아내기"라며 "좌파단체와 극렬노조를 중심으로 한 그들은 일차적으로 국회의 정치적 탄핵을 끌어내는 데는 성공했다"고...
[박재완 칼럼] 경제 자유화, 청년 일자리 창출의 지름길 2017-02-26 17:52:26
대선주자들을 보면 ‘왜’나 ‘무엇’보다 ‘어떻게’ 하면 지도자가 될 수 있을지에만 몰입한 것처럼 보인다. 국정의 방향과 전략을 열심히 학습하거나 여러 의견을 두루 듣는 것 같지 않다. 청년 일자리 공약이나 설명만 해도 알맹이가 없고 일면만 부각한다. 심지어 선동 프레임에다 날림...
황교안 "특검연장 심사숙고 중"…이르면 27일 결정 2017-02-26 17:46:06
‘보수 아이콘’으로 부상하며 유력한 대선주자로 거론되고 있다. 이 같은 정치적 고려를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란 설명이다. 다만 여론조사에서 특검 연장 목소리가 많은 것은 부담이다. 황 대행이 수사기간 연장을 수용하지 않으면 특검수사는 28일로 종료된다.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다산 칼럼] 시장경제에서 멀어지는 정책들 2017-02-26 17:42:34
나서는 대선주자들이 내놓는 정책마다 하나같이 경제민주화, 재벌개혁, 복지 확대 등 반(反)시장적이고 인기 영합적이기 때문이다.잘 알다시피 한때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들 중 하나였던 아르헨티나가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로 전락하게 된 이유는 1940년대 집권한 후안 페론 대통령의 반시장적 정책을 필두로 그...
野주자들, 탄핵 집중하며 '토론회 신경전'…이재명 '반발' 변수 2017-02-26 17:35:16
野주자들, 탄핵 집중하며 '토론회 신경전'…이재명 '반발' 변수 이재명, 안희정과 공동대응 추진…3월 1일·4일 촛불집회 일제히 참석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은 휴일인 26일 공개일정을 최소화하면서 이후 탄핵정국에...
대구서 탄핵기각 집회…與의원 대거 참석 '보수 총결집' 촉구 2017-02-26 17:33:45
한국당 대선주자인 이인제 전 최고위원 및 김문수 전 경기지사,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도 참여했다. 김진태 의원은 연설을 통해 "헌법재판관들이 처음에는 촛불세력을 두려워하다가 이제는 태극기 세력을 두려워한다"며 "탄핵을 인용해도 탈이고 하지 않아도 탈이라면 방법은 단 한 가지뿐이다. 대통령 탄핵을 각하해야 아무...
안상수 "잡초 뽑자고 꽃대까지 꺾는 김영란법 현실화해야" 2017-02-26 17:31:17
기자 = 자유한국당 대선주자 중 하나인 안상수 의원은 26일 "잡초를 뽑자고 꽃대까지 꺾어서는 안된다"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현실화를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날 양재동 aT화훼사업센터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화훼·축산·과수 농가는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는데...